광천읍 전통시장 일원서 나흘간 개최

홍성군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광천읍 전통시장에서 '제27회 광천토굴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광천읍 전통시장에서 '제27회 광천토굴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 제공.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광천읍 전통시장에서 '제27회 광천토굴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광천전통시장에선 새우젓 10% 할인판매와 함께 10만원 이상 구매 시 홍성사랑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축제는 7일 개막식에 앞서 광천읍 옹암포에서 당제를 시작으로 보부상 및 장꾼행렬 행사가 열린다. 

또 행사기간 축하공연과 토굴새우젓 배추김치 담그기, 토굴체험, 떡국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광천토굴새우젓은 천수만의 염분과 자연이 만들어낸 최적 온도인 14~16도, 85% 이상 습도가 일년내내 일정하게 유지되는 토굴에서 숙성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는 홍성의 대표 특산품이다.

장순화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오랜만에 하는 축제는 특산품 할인과 함께 다양한 체험거리를 많이 준비한 만큼 가족과 함께 방문해 색다른 재미와 토굴새우젓의 우수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천토굴새우젓과 함께 대한민국 명품 특산품인 광천김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던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 대축제’가 올해부터는 분리돼 개최되며 (가칭)광천김 축제는 올겨울 광천읍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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