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군수 “고품격 전통주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겠다”

한산소곡주가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육성·활성화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선정된 2개의 지역단위와 8개 경영체가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서천군은 찹쌀·누룩의 생산 과정과 소곡주 가공 과정을 체험·관광 상품으로 접목시키는 농촌융복합산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가양주 농가의 시설 현대화와 주류면허 취득을 지원해 68개 양조장으로 성장시켰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난해 61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양조농가와의 지속적 협력관계 구축으로 고품격 전통주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겠다”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조성해 한산소곡주와 서천군의 관광·체험 사업들이 함께 어우러져 관광객에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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