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절차, 회사장래 토의위해 긴급 회의 소집


  충남일보 표정



회장의 갑작스런 사망이라는 비보를 접한 충남일보는 침통한 가운데 장례 절차와 회사에 장래에 대해 논의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충남일보 김강덕 편집국장은 ″도피 생활 중 갑자기 발생한 사망사고여서 회사는 침통한 분위기″라며 ″민병구 사장이 사후 수습을 위해 오늘 새벽 의정부로 급히 올라갔다″라고 회사의 움직임을 전했다.
김국장은 또, ″김회장이 자금지원만 해왔을 뿐 회사 경영에는 전혀 간여하지 않았다″며 ″ 앞으로 회사는 민사장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종전과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는 10일 오후 충남대 병원으로 김회장의 시신 운구를 대비, 빈소 예약을 이미 마쳤고 가족들과 협의하여 회사장으로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일보는 이날 오전 김강덕 편집국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회사의 장래에 대해 토의를 하는 등 향후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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