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전문화방송 고영성 피고인에 대해 징역 7년이 구형됐다.

  대전지검 공판부는 지난 5일 열린 고피고인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취재와 관련 금품을 수수한 것은 반사회적 행위로 엄벌해야 마땅하다˝며 중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고 피고인은 ˝혐의내용 대부분이 짜 맞춰진 것으로 억울하게 당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대전지법 형사2단독 손차준 판사는 오는 29일 선고공판을 열 예정이다.

 그러나 고 피고인측은 재판부에 ˝시간을 갖고 기록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요구하며 선고공판 연기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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