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보물창고로 불리는 한국과학기술원 반도체설계자산연구센터(SIPAC)가 27일 오전 11시40분 KAIST CHiPS 건물 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

 학계 13명과 산업체 전문가 6명등 19명으로 운영위원을 구성한 SIPAC는 메모리반도체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모든 반도체 IP를 DB화한 보물창고를 구축한다.

 SIPAC는 또한 시스템 IC의 설계 및 반도체 생산설계자산의 생산, 보호, 유통, 사용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반도체 집적회로를 설계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이석호 기자 · ilbolee@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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