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내 벤처기업들은 전문성 확보 등을 위한 아웃소싱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가장 우선적으로 아웃소싱 해야 할 분야는 제조 생산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사)대덕밸리 벤처연합회가 대덕밸리 벤처회원사 52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벤처기업 아웃소싱 활용실태 조사´ 에서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아웃소싱 활용에 대해 모든 기업이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중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도 48%에 달했다.

 아웃소싱이 필요한 분야로는 제조생산분야가 32.7%로 가장 많았고 시장조사·리서치분야(23%), 재무·회계(17.3%), 연구개발(15.4%), 디자인·설계(15.4%)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아웃소싱을 활용하는 기업 분포는 제조생산분야(28.8%), 재무·회계분야(23%), 디자인·설계분야(19.2%) 순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기업이 아웃소싱을 활용하는 목적은 외부 전문성 활용(50%), 핵심역량집중(25%), 경비절감(20%) 등을 꼽았다.

 반면 아직까지 아웃소싱을 활용하지 않는 기업들 중 21%가 전문 아웃소서의 부재 등의 이유로 ˝아직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해 앞으로 전문적인 아웃소싱 기업의 육성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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