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텍은 이번 계약이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게임쇼 ´E3 2001´기간과 그 이전부터 지속된 수출 상담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출의 파트너인 TTL(Techno-Top Limited)사는 브라질의 게임 관련 디스트리뷰터이다.
지씨텍이 이번에 수출하는 게임기는 ´Fantasy of Stepping(판타지오브스테핑)´, ´Actual Fight(액추얼파이트)´, ´Air Catch(에어캐치)´, ´Push Pang Pang(푸시팡팡)´, ´Scud in Korea 2002(스커드인코리아2002)´등 아케이드 게임기 8종, 1천8세트다.
한편 지씨텍은 지난 달 일본의 국제산업개발유한회사와 에어케치와 푸시팡팡 등 2종의 게임기를 1억3천만엔(한화 14억원 규모)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씨텍 이정학(37) 사장은 ˝국내 외 각종 게임 쇼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내년까지 세계각국으로 수출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라면서 ˝올해까지는 내수와 수출 비중이 7대3정도이겠지만 내년부터는 포션을 반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042-864-4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