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발된 열차접근경보기는 그동안 사용 및 성능시험을 거쳐 금년초 철도청표준규격으로 만들어 졌으며 7월중 시범적으로 보선사무소에 각 1대씩 총 15대를 보급했다.
개량형 열차접근경보기는 철도 전구간 사용이 가능하고 열차진입 시 열차접근신호가 경보장치에 전송되어 최장 3km전에서 경보음과 경광등이 작동하는 최첨단 경보시스템으로, 주·야간 사용이 가능하며 무게가 가벼워 설치가 간편하다.
열차 접근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첨단 경보기 개발로 열차대피 지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원 안전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철도청은 작업원들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장기 대책으로 휴대가 간편한 개인 휴대용 열차접근 경보기를 개발 중에 있다.
< 안상희 기자 · ansang8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