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26일 오후2시 교내에서 김희수총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 및 입주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력관 준공식 및 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25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신축한 산·학협력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3개 창업보육실과 10개 공동 실험계측실, 7개 공동작업실, 2개 강당, 자료실, 세미나실 등 각종 창업지원설비를 갖추고 있다.

 건양대 산·학협력관 준공으로 충남 남부권 지역 기업인들에게 대학기술의 상용화 및 기술이전 등의 효율적인 창업지원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또 건양대는 이날 이화디자인센터, 지엠에이 등 9개 지역 벤처기업이 입주하는 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함께 가졌으며 다음달에는 학생과 일반인들의 IT교육을 담당할 정보기술센터도 개설할 예정이다.
 < 이석호 기자 · ilbolee@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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