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등산로안내,교통편] [시설안내] [명소및유적] [먹거리]


장태산 소개
장태산은 서구 장안동과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경계의 안평산(470.2m) 옆에 있는 산으로 높이 186m의 나지막한 산이다. 이 장태산 일대는 대둔산에 뿌리를 둔 산줄기가 장엄하고 아름답게 뻗친 곳에 마을이 생겨서 장안동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전하며, 임진왜란 때 장씨 성을 가진 사람이 난을 피해 장군종 아래 베틀굴에 숨어서 3년 동안 베를 짜며 살다가 지금의 원장안에 터를 잡아 편안히 살기 시작하였다 하여 장안동이라 이름 붙여졌다는 전설도 함께 전해지고 있다. 이 천혜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장태산 휴양림은 1991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서 지금의 거의 그 기틀을 갖추었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개발을 하고 있다. 그림 같은 호수, 괴암괴석 등 주변 경관이 절경이며 질서있게 조성되어진 나무들이 많고 길 또한 잘 다듬어져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장안동 산 67번지에 있는 장태산 휴양림은 지난 1991년 자연휴양림 조성계획을 승인 받아 1992년부터 1994년 사이에 시설한 산막(통나무집), 야영장, 정자, 어린이 놀이터, 체육시설, 사계절 썰매장, 삼림욕장, 조수 사육장, 산책로 등 각종 시설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각별한 즐거움을 준다. 이곳의 삼림욕장은 녹색공간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푸르름과 신선함을 듬뿍 주고 있어 대전 시민들은 물론 사계절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장태산은 대전의 서남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형제바위 위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붉은 낙조는 산 아래 용태울 저수지와 어우러져 가히 형용할 수 없는 장관을 이루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장태산 일대의 울창한 침엽수와 활엽수림 17만여 평은 바쁜 도시 생활로 심신이 피로해진 우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뿐만 아니라 인공으로 조성된 일만여 주가 넘는 메타세키이아나무는 이국적인 풍치를 보여줌과 동시에 자뭇 올곧은 자태가 우리의 마음을 바로 잡아주는 느낌이 들 정도다. 장태산은 지금은 휴양지로 개발되어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예전에는 아주 깊은 산골이었다. 우선 휴양림에 들어서면 노산 이은상의 '나무마을' 이라는 시가 삼림욕장에 들어선 사람들의 마음을 안온하게 잡아 둔다.

주 소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동 산67번지

문의처
서구 도시개발과 : 042-520-3256
장태산휴양림(주) : 042-585-3501~4



등산로
등산로는 장태산 입구 용태울 호수가를 끼고 돌아 안평산으로 오르는 코스와 휴양림 입구에서 산막(통나무집) 단지를 돌아 형제봉 정상에 이르는 코스가 있으며, 해태산 산막골을 거쳐 대둔산 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코스도 있다. 조망은 형제봉 전망대에서 보면 동쪽으로 계족산을 볼 수 있고 서쪽으로 대둔산 그리고 북쪽으로 계룡산과 금병산이 병풍 자락처럼 구비쳐 펼쳐진다. 또 아래를 보면 들어오는 입구 쪽에 용태울 호수와 호수 끝 바위 암자에 날아갈 듯 앉아 있는 정자의 분위기가 스스로를 구름 속에 뜬 신선처럼 느끼게 한다. 그 정자의 이름은 용암정이라 불러도 좋을 듯하다.

주 소
휴양림입구 : 235
기성파출소 : 202,230,231,232,233,233-1,234,235,235-1(하차후 렌트카 이용)



자연휴양림시설 ○ 휴양림 입장료 (단위 : 원)
구분 어른 청소년 어린이 주차료
개인 1,000 500 300 소형 3,000(1일기준)
단체 700 400 200 대형(25인이상) 5,000

※ 어른단체 : 30명이상, 청소년단체 : 중,고등학생 30명이상
어린이단체 : 6세이상 어린이 30명이상

○ 체육시설
종목 시설규모 이용료
사계절썰매장 인조잔디 2개소 어른 6,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 단체 500원 할인
테니스장 인조잔디코트 2면 1시간당 10,000원
야외수영장 1개소 수질관리를 위한 실비부담
족구, 배구, 농구장 각 1개소씩 무료
조깅 및 등산로 각 10km 무료
※ 이밖에 씨름장,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가 있음.

○ 숙박시설
- 숲속의집 : 20동 500명 수용
- 수련관 : 단체숙박 3동 200명 수용
- 광 장 : 단체숙박 4동 80명 수용
- 테크텐트(나무평상위의 텐트) : 21동 80명 수용
- 야영장 및 오토캠프장 : 3개소 300명 수용
※ 이용료 : '별첨'참조

○ 기타시설
- 조류사육장, 교육자료관(190평 450명), 편의시설 등

휴양림 자연학습원

○ 청소년이용권장시설 지정 : 1997. 12. 22
※ 수용인원 : 1일 1,160명

○ 교육시설 시설명 규모 수용인원 비고
교육자료 1관 90평 200명 시청각시설, 세미나실, 냉·난방시설
교육자료 2관 100평 250명

○ 학습내용
- 자연환경학습, 산림체험, 인성훈련, 정서함양, 교양강좌

○ 이용요금(청소년·단체) (단위 : 원)
구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일반 비고
숙박(1인 1박) 4,000 4,000 4,500 1인기준
식대(1인 1식) 2,800 3,000 3,500
교육비 2,000 2,000 -
시설사용료 무료 무료 2,000
보험료 1,300 1,300 -
※ 교통비 별도 부담

○ 문화행사
- 민속어린이캠프, 도예교실운영 (6∼7월)
- 숲속음악회, 여름밤 별자리탐사 (8∼9월)
- 알밤줍기대회 (10∼11월)

○ 교통편
- 휴양림입구 : 235번 - 기성파출소 : 202, 230, 231, 232, 233, 233-1
234, 235, 235-1번(하차후 랜트카 이용)
※ 승용차 이용시 : 대전 ↔ 서구 흑석동 ↔ 장태산 휴양림
20km 5km

장태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사용 요금표
구분 명칭 단위 요금 비고
입장료 어른 개인 1인 1,000
단체 〃 700 30명이상
청소년 개인 〃 500 중고등학생
단체 〃 400 30명이상
어린이 개인 〃 300 만5세어린이
단체 〃 200 30명이상
주차장 소형 1일기준 3,000
대형 〃 5,000 25인이상 대형
숲속의 집
(주차,
입장료,
포함가격) 6평형 당일2시 - 익일 12시 40,000 4∼5인
10평형 〃 80,000 8∼9인
12평형 〃 100,000 12∼13인
15평형 〃 120,000 15인
20평형 〃 150,000 20인
30평형 〃 200,000 25∼30인
단체숙소 15평형 〃 100,000
50평형 〃 250,000
100평형 〃 400,000
야영 성인, 청소년 〃 3,000 1인주차료별도
어린이 〃 2,000 〃
썰매장 어른 1일 1회기준 6,000
청소년 〃 5,000
어린이 〃 4,000
수영장 어른, 청소년 〃 3,000
어린이 〃 2,000



장태산 휴양림
장태산 자연휴양림(042-585-3501)은 장안동 산 67번지에 위치한 연면적 820,544㎡로 약 25만 평의 부지 위에 조성된 대단위 휴양시설이다. 내부 시설로는 숙박시설, 편의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 놀이시설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주말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산막(통나무집) 12동이 있어 휴양시설로 제공되고 있다. 수용인원은 120명이며 샤워시설, 침구, 전화, 난방(기름보일러) 시설이 되어 있어 편리하다. 한편 야영관은 단체숙박용이 3동 있는데 수용 인원은 200명이다. 침구를 제공하며 난방도 된다. 광장에도 단체숙박용 4동이 있는데 수용인원은 80명이고 역시 침구제공, 난방이 된다. 나무 평상 위의 텐트도 21동으로 수용인원은 80명이며 침구도 제공한다. 야영장 및 오토캠프장이 3군데 있다. 편의시설로는 식당이 있어 한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데 예약(042-585-3505)이 가능하다. 그밖에 매점, 찻집, 정자, 평상, 벤취, 약수터, 산책로 5km 등이 있어 무척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교육자료관이 80평의 시설로 시청각시설, 테이블, 의자가 갖추어져 있으며 냉·난방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또 조수사육장이 있어 그곳에서 사슴, 원숭이, 너구리, 비둘기, 공작 등 조류를 길러 학생들의 교육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체육시설로는 테니스장 2면, 족구장 및 배구장, 농구장, 씨름장 등이 있으며, 사계절 썰매장 2개소, 수영장, 어린이놀이터 등도 있다. 단체손님은 식당 및 도시락 이용이 가능하고 숙박시설, 교육자료관, 테니스장, 썰매장, 식당 등의 시설물 이용시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오동의 보호수
오동의 느티나무는 오동 수영장 도로변(오동455-2)에 있는 나무인데 1990년 9월 13일에 지정된 보호수이다. 높이는 17m, 둘레는 2.4m로 수령이 약 150년이나 된다. 오동의 팽나무는 오동 183-1에 있는 마을나무인데 1982년에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188년, 높이는 19m, 둘레는 3.3m이다. 정자로서 수간이 발달된 노거목 이다. 또 이 마을에는 1982년 11월 1일 마을나무로 지정된 보호수가 있다. 이 바리고개 느티나무는 본래 둘레가 6.0m, 높이가 25m에 이르는 190여년 된 노거수였다. 그런데 이 나무는 근래에 태풍으로 말미암아 흉한 모습으로 부러지고 찢겨졌다. 이 나무는 그 옛날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묘소를 이곳으로 이장할 때 기념으로 심은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송준길의 묘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인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의 묘는 바리고개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송준길의자는 명보, 호는 동춘당이다. 사계 김장생의 문인이었고, 성리학자로서 예학에 밝았으며, 율곡의 학설을 지지한 그는 문장과 서예에도 능했다. 문묘를 비롯하여 여러 서원에서 제향하고 있다. 사후에 영의정으로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문정(文政)이다. 후손들이 연기군 죽안리에 초장하였다가 3년 후 대전시 가양동 홍룡으로 이장하였다. 그 후 24년이 지난 1700년에 현 위치로 이장하여 오늘에 이른다. 묘비문은 외손인 판서 민진후가 글을 짓고 증손인 요좌가 글씨를 썼다
.


먹거리
최근 이곳에는 많은 음식점이 들어서고 있는데 흑석동에서 들어가다 보면 '금수강산'(042-584-5757)에서 메기 매운탕과 한방쌈정식을 내놓고 있으며, 용태울 호수가를 끼고 '히든밸리'(042-584-0751) 레스토랑이 연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밖에 '호숫가가든', '민가가든' 등에서 푸짐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장태산 휴양림 입구 쪽에는 '장안동학식당'(042-584-0635)이 있고 특히 유럽풍의 멋진 목조 건물로 된 '루체레스토랑' (042-585-4300)은 알프스산장을 연상시킬 만큼 인테리어가 멋있다. 분위기만큼이나 깔끔한 요리에 정통 서구식 식사는 가족이나 연인들의 식당으로 알맞다. 휴양림을 끼고 돌아 산막골로 약 1.4km를 들어가면 호젓한 숲속에 '여기와거기'(042-584-8872)라는 음식점이 있다. 바로 옆에 초가집도 들어서 있고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여 그야말로 '구중심처에 식도락이어라'를 외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까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손님이 뜸한 편이다. 호젓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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