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개◎삼천궁녀 극락왕생 기원 서린 곳
/자료부족 창건 연대도 설왕설래
/절 이름은 皐蘭의 서식지서 유래
/강자락 자리한 사찰 드물어 특이
/임금이 마 셨다는 고란약수 御井
/소정방 백제수호 龍낚은 조룡대
/恨서린 역사는 전 설로 흐르고…
낙화암 아래, 절벽의 비탈에 자리잡은 절이다. 절은 건물 한 채가 겨우 자리잡아 특별한 자랑은 없으나 물가에 고란초가자라는 약수터가 있어 유명해진 곳이다
-절 건물 뒷쪽에는 암벽 틈에서 스며 나오는 약수가 있는데 그 암벽의 음습한 곳에는 고란초라는 작은 풀들이 붙어 자라고있다. 이 약수는 백제 왕들의 식수였으며 왕에게 이 물을 떠갈 때는 반드시 고란초 잎 하나씩을 띄웠다고 한다. 이곳에서떠왔다는 것을 확인시키기 위함인데 고란초는 부여 근방에서는 이곳에서만 자라기 때문이다.
-고란사와 같이 강을 끼고 건립한 예는 많지 않다. 신륵사 정도가 꼽힐 수 있는데,신륵사의 경 우에는 평평한 대지가 있기 때문에 가람을 조성할 장소가 있다. 그러나 고란사의 경우에는 전혀 평지가 없기 때문에 층층이 공간을 마련하는 수밖에는 도리가 없다.
부소산성 입구에서 입장료를 냈어도 이 절에 들어갈 때에는 입장료를 또 내야 한다. 절 아래로 더 내려가면 유람선 선착장이나온다.
◆ 가는 길
- 대전 서부터미널 -> 부여 시외버스터미널 (1:40)
- 부여 시외버스터미널 -> 부소산성 (25분) 도보- 부소산성 -> 고란사 (25분) 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