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제4대 임원에 최정희 위원장과 윤종민 사무총장이 압도적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5일 노조에 따르면, 지난 4일 지러진 선거에서 최 위원장과 윤 사무총장은이 단독출마해 당선됐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7년까지다.정조합원 1229명 중 976명(79.4%)이 투표에 참여, 953표(97.6%)를 얻었다. 이들은 ‘조합원의 힘으로 다시 뛰는 충남노조! 공무원노조의 새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공약으로는 ▲최저임금보다 낮은 공무원 보수 현실화 ▲악성민원 강력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내년도 정기인사에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승진 확대 폭이 커지자 공직사회도 술렁이는 모양새다.이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부단체장들의 직급을 기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기 때문.20일 취재를 종합하면 3급 인사에는 통상 3~4명이 승진하던 기존 인사폭과 달리, 예산·태안·금산·부여·서천 부단체장 직급이 격상되면서 승진 자리는 9명으로 확대됐다.특히 인사부서의 철저한 보안유지 속에서도 내년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청 공직자들이 14일 베스트도의원과 공직자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남도공무원노조(위원장 최정희)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힘쎈충남 베스트 공무원 및 도의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베트스 도의원’으로 정광섭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 김기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방한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지윤 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을 선정했다.또 박정주 기획조정실장, 조원태 청년정책관, 유재천 인사팀장을 ‘베스트 공무원’으로 뽑았다.정 위원장은 2019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발탁인사’ 비율을 확대키로 했던 당초 기조를 바꿔 축소 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방침에는 공무원 노동조합의 '하향 조정' 건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4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발탁인사 '하향 조정'의 뜻을 밝히고, 담당 실과에 노조와 협의를 주문했다.김 지사는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현재 발탁인사 비율이 30%다. 좀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비율이 확대되면 인위적인 발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공무원노조(위원장 최정희, 노조)가 7일 성명서를 내고 도내 행사, 축제 개최시 ‘공무원 동원’ 방침을 비판했다.노조는 특히 다음주부터 연이어 열리는 천안 피크타임 페스티벌과 대백제전을 앞두고 “김태흠 충남지사가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노조는 성명에서 “100년 전 일제강점기 자행된 ‘조선인 강제동원’이 충남도청에서 ‘공무원 강제동원’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무차별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7~8월 전 직원이 무더위 속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곧바로 새만금 잼버리 대원들 뒤치다
[내포=최종암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의 직무수행 능력은 뛰어나나 인사·조직운영은 부족하다는 공무원 평가가 나왔다.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2023년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김태흠지사 취임 1주년 도정전반 공직자 인식도 조사’를 통해 응답한 1109건의 결과를 4일 발표했다.발표에 앞서 노조는 “취임 1년을 맞은 김 지사의 성과와 과제를 평가해 앞으로 추진할 민선 8기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방안을 제시하고, 상생협력의 노사문화정착으로 대 도민서비스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크게 4문항(호감도, 역대지사와
충남도청 국장급 고위직 공무원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충남도공무원노조(노조)는 23일 해당 국장을 겨냥해 "수 십 차례 시정요구에도 변하지 않고 있다"며 국장 집무실 폐쇄를 예고하고 나섰다.노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6월 중앙부처에서 충남도 계획교류로 임명된 A국장은 그동안 막말과 갑질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지휘부로부터 10여 차례 경고와 주의를 받았다.일례로, 업무보고 시 “업무 파악도 못하냐”, “똑바로 못해” 등 고언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고, 문서를 집어던진 일까지 있었다. 이에 해당 직원은 자괴감
김태신((51·행정7급)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현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제2대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임원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나선 김태신-최정희(47·사무총장) 후보는 총 유효투표수 722표 중 446표(61.77%)를 얻어 당선됐다.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1년 4월30일까지다.김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충남도청 지하주차장 건립, 시간외수당의 근본적인 개선, 충남공무원수련원 건립,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김 위원장은 “다시 한 번 신뢰를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안
충남도 인사에 중앙부처 공무원이 일방적으로 밀고 들어오면서 도공무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충남도공무원노조에 따르면 곧 실시된 충남도 5급 이하 인사에 기획재정부 직원이 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1대 1교류 방식도 아닌 일방적 전입이어서 승진 기회가 줄어드는 도공무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인사교류는 중앙과 지방이 서로의 업무 환경을 이해하고,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취지와는 달리 중앙이 지방의 ‘자리’를 빼앗는 수단으로 쓰이면서 지방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김태신 충남도공무원노조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한 안희정 전 지사를 대신해 사과했다.김 위원장은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도 공직자의 한사람으로서 피해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안희정’으로 부르겠다”며 강한 분노를 표하면서 “권력을 사유화해 다수의 여성들을 성폭행한 범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계속해서 “첫 피해자 발생 후 4일동안 연기처럼 사라졌는데 오늘 국민과 약속한 기자회견 조차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숨어버렸다. 참으로 비겁하다”며 “대한민국과 도민과 도청직원은 당신에게 배신을
= 충남도 내부 게시판에서 충남도공무원노조(이하 노조)와 인사부서간 행안부 고위직 유입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22일 노조는 충남도가 전국 광역단체 중 사무관(5급) 승진소요기간이 가장 길 만큼 인사적체가 심한데도 외부 인사 규모를 늘리려 한다고 주장, 논란을 촉발시켰다. (관련기사 22일자 보도)31일 도와 노조 등에 따르면 최근 인재육성과는 지난 22일 노조가 발표한 성명에 반박하는 해명자료를 행정포털에 게시했다. 노조가 주장하는 것처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충남도 통합노조 선거일정이 확정되면서 초대 위원장을 누가 맡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후보 마감 결과 기호 1번 김영호, 기호 2번 김태신 후보 두 명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26일 통합충남도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영호 후보는 이상국 사무총장 후보와, 김태신 후보는 김용택 사무총장 후보와 각각 선거에 나선다. 두 위원장 후보 모두 공교롭게 공보관실 소속이다. 양 후보 모두 핵심공약으로 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단체교섭’을 꼽았다. 양대 노조로 갈라지면서 지난 10년 동안 제대로 된 단체교섭을 하지 못했던
충남도 축산과내 수의직 직원들이 도의 5급(사무관) 승진 심사 대상자 선발계획에 반발하고 나섰다. 중앙부처에 파견 중인 수의직 사무관의 복귀로, 사무관 과원이 예상됨에도 부득이 축산직 승진 대상자를 선발했다며 특혜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15일 충남도공무원노조동물위생시험소(전 가축위생연구소)지부(이하 지부)에 따르면 지난 11일자 ‘5급 승진 심사 대상자 선발계획’에 축산·수의직렬 대상자 1명이 포함돼 있다. 지부는 이대로 인사가 이뤄질 경우 지난해 8월 중앙검역본부로 파견 나간 5급 수의직원이 올해 8월 도청에 복귀할 때 사무관급
안희정 충남지사가 공무원노조를 외면하고 있다는 불만이 흘러나오고 있다. 새해부터 담당 팀이 통폐합되고 시무식에는 초청명단에서 제외 당하면서 소외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 5일 충남도와 충남도공무원노조(위원장 송지영)와 충남도청공무원노조(위원장 김태신)에 따르면, 도는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노조와의 협상창구 역할을 하던 총무과 공무원단체팀을 인재육성과 공공인력TF팀과 통합, ‘후생복지팀’으로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양 노조는 ‘공무원단체팀’이라는 명칭이 상징성을 지닌 만큼, 기존 팀명을 유지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지영)은 11일 구제역과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홍성군 금마면 소재 도 가축위생연구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송지영 위원장은 24시간 방역상황을 유지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종식을 기원했다.이에 대해 가축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육체적‧정신적 고충이 심하다”며 부족한 인력 지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충남노조)이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2015년 베스트 공무원’ 8명을 선발·시상했다.주인공은 김용찬 기획조정실장과 김돈곤 자치행정국장, 강일권 도로교통과장을 비롯해, 남성연 혁신관리팀장, 김영관 기획팀장, 이태규 행정팀장, 임승만 도시입지개발팀장, 홍연숙 서무팀장 등이다.노조는 이들에 대해 “배려와 소통 업무능력과 열정이 탁월하다”고 선발 사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노조 송년의 밤’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제5대 노조 출범식을 대신해 마련
충남도 공무원노동조합(노조) 5대 임원선거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특히 기호1번 김영호 후보(사무총장 후보 최경묵)의 ‘변화’냐, 기호2번 송지영 후보(사무총장 후보 김용택)의 ‘경륜’이냐가 이번 선거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두 후보는 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자체 선관위 주관의 합동연설회를 가졌다. 각자에게는 20분간의 시간이 주어졌다. 김 후보와 송 후보 모두 복수 노조의 통합과 조합원의 권익창출 등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내면서도 노조위원장의 연임 제한 문제에 대해서는 시각차를 드러냈다.도전자인 김 후보는 3선 연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지영, 이하 노조)은 8일 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본부장 안희정 도지사)를 찾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김재형 보건정책과장은 안 지사를 대신해 송지영 노조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메르스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말했다.한편 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지난 달 22일부터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지영, 이하 노조)은 2일 노조 사무실에서 조합원 가족을 대상으로 장학생 5명을 선발해 각각 50만 원씩 총 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노조에 따르면 장학금 지급 대상은 조합원(후원인 포함)의 가족 중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으로, 노조의 임원 및 그 가족이나 타 기관에서 장학금을 받은 자는 제외됐다.노조는 각종 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직원 출·퇴근 버스 대안 마련과 와병 중인 공무원 격려 방문 등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송지영 위원장은 “장학금 전달 외에
안희정 지사와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노조) 간 대화의 물꼬가 터질 전망이다. 안 지사와 노조는 그동안 인사 문제 등에 따른 입장차로 대립각을 이어왔는데 소통이 정례화 될 경우 관계개선은 물론 도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송지영 노조위원장은 25일 도청에서 열린 2015 정기대의원대회 인사말에서 “민선5기 4년과 민선6기 1년 동안 대답 없는 메아리였다”며 “(그럼에도) 좋지 않은 모습을 만드는 것은 노조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대화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항상 고민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마침내) 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