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7% 득표…임기 2021년 4월30일까지

김태신((51·행정7급)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현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제2대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임원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나선 김태신-최정희(47·사무총장) 후보는 총 유효투표수 722표 중 446표(61.77%)를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1년 4월30일까지다.

김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충남도청 지하주차장 건립, 시간외수당의 근본적인 개선, 충남공무원수련원 건립,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위원장은 “다시 한 번 신뢰를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안으로는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밖으로는 다양한 사회봉사를 펼치는 등 올바른 공직자의 모습을 실천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대전 명석고와 충남대학교 철학과(학사), 한남대학교 대학원 언론홍보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2000년 충남도청에 들어와 현재 공보관실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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