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2024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양계획 아파트는 대전 8124가구, 충북 6527가구, 충남 3387가구로 집계됐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양계획 아파트는 전국 총 14만 7185가구로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으로 집계됐다. 가장 실적이 저조했던 2010년 2만 7221가구에 비하면 5배 이상 많은 수치다.세해 충청권에서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양계획 아파트는 대전 8124가구, 충북 6527가구, 충남 3387가구로 나타났다.하지만 계속된 분양
[박성원 기자] 경직된 흐름을 이어가던 분양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1.3 부동산대책’ 규제 완화 영향으로 청약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졌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호전되며 분양시장의 매수심리가 개선됐다. 2024년에도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 이슈와 나날이 높아지는 분양가 등은 내 집 마련 수요층의 조급함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단 고금리 기조와 대출축소로 인해 자금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 적정 분양가 등에 따른 수요 집중과 입지 및 상품성 등을 고루 갖춘 흔히 ‘돈 될 만한 곳’에 청약
[박길수 기자] 올해 충남 아파트 분양사업장 가운데 네 곳은 청약경쟁률이 0%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직방은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분양된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입주자모집공고일 집계기준)은 총 215개 사업지로 이중 67곳은 순위내 청약경쟁률이 0%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연내 총 분양사업지 중 1/3인 31.2%는 소수점 이하의 저조한 청약성적표를 받은 셈인데 경남 남해군과 거창군일대 분양한 2개 사업지는 순위내 청약접수가 단 한 건도 없는 청약경쟁률 0%아파트였다.2023년 순위내 청약경쟁률 0%대 사업지가 가장 많이
[박길수 기자] 부동산R114가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1위는 ‘힐스테이트’로 분석됐다. 뒤를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GS건설 ‘자이’가 TOP3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R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 조사를 통해 지난달 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029명을 대상으로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삼성물산 ‘래미안’, GS건설 ‘자이’, 롯데건설 ‘롯데캐슬’, 대우건설 ‘푸르지오’도 4년 연속 상위 5위권을 지키며 굳건한 브
연휴를 앞두고 정부의 새로운 공급대책이 발표됐습니다. 현 정부는 2022년 8월 16일에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하며 270만호 공급계획을 확정한 바 있는데요. 당시 시장 정상화(규제 완화) 시동과 동시에 충분한 공급으로 시장을 안정시킨다는 청사진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27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하고 1년여 만에 다시 공급 대책을 내놓으면서 정책 어딘가에서 시장과 엇박자가 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1~8월 전국 주택 공급 통계 중 인허가, 착공 등의 선행지표가 각각 39%, 56% 급감했기 때문입니다.9.26 공
[박길수 기자] 지난달 29일 1순위 청약 접수한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8월 전국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20.3대 1로, 7월 14.8대 1에 비해 상승했다.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청계SK뷰’로 57가구 모집에 총 1만 455명이 지원해 평균 1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어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도 468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3만7024명
[박길수 기자] 분양 성수기인 9월에 들어서지만 대전과 세종, 충남에는 분양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3만 3477가구(임대제외 총가구수)의 분양물량이 예고됐다. 올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며, 작년 동기의 1만 4793가구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많다. 가을 성수기의 시작점에 성수기다운 물량이 쏟아진다고 평가할 수 있다.최근 수도권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이 치열해지면서 지방에서의 분양성적과 미분양 우려감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예정된 9월 물량이 상당한 만큼 수도권은 물론 지방 분위
[박성원 기자] 올해 청약 열기가 서울과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민간분양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7월까지 분양한 전국 130개 단지에서는 39만 8995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됐다.이는 2020년 동기간 대비 1/5 수준으로 작년 87만 8752건보다 54.6%가 줄어든 수치다.전국 청약접수가 반토막이 난데 비해 서울과 충북 등 일부 지역은 달랐다. 7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15개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는 13만 1208건으로 작년 동기의 3.6배에 달한다.이는 일반 공
[박길수 기자] 올해 이미 청약 신청했거나 하반기에 청약통장을 쓸 수요자 40%는 관심단지가 분양에 들어가 청약대열에 합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청약통장을 쓰는 그 다음 이유로는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 같아서(21.8%) ▲청약, 분양 조건이 이전보다 완화되어서(21.4%)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것 같아서(10.9%) 순으로 나타났다.직방은 지난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직방 어플리케이션 접속자 1083명을 대상으로 청약 전략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
[박성원 기자] 충남과 충북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8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충남은 전월대비 15.6p 급락하며 93.3을 기록했다. 충북 역시 13.4p 하락하며 86.6으로 조사됐다. 8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96.7로 전월대비 3.5p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108.8)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서울(17.2p(110.0→127.2))은 지난달에 이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수도권은 전월대비 16.9p(10
[박길수 기자] 올 상반기 분양한 아파트 단지 가운데 지방에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충북 청주시 공공택지인 테크노폴리스에서 분양한 3곳으로 나타났다.올해도 양호한 입지와 적정가격 수준을 갖춘 정비사업 공급단지에 청약대기자가 몰리며 서울 쏠림 현상은 계속됐다.충북은 청주시 공공택지인 테크노폴리스 분양단지의 청약성적이 좋았고, 경기 인천은 광역도로계획, GTX노선 신설 등 서울 접근성이 기대되는 교통호재를 갖춘 단지가 경쟁률이 높았다.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에서는 46개 단지 1만 7703가구가 일반 분양됐
[박성원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월 대비 7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국평균 14.3p 올라 97.5로 전망됐다. 수도권은 102.7로 전망됐고, 지방광역시는 93.7, 기타지방은 98.3으로 각각 12.3p, 16.8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대전은 지난 달 대비 20.2p(94.1→114.3), 충북은 14.3p(85.7→100.0) 각각 상승하며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10p이상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반면 세종은 지난달 대비 15.4p 하락한 76.9로 전국에서 유일한 하락전망을
[박길수 기자] 올해 2분기 충북 지역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36.3대 1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같은 기간 충남은 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부동산R114가 최근 3년간 분기별 평균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충북 지역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36.1대1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6배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충남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6.0대 1을 기록했다.전국 분양단지 중 1~2순위 내 청약마감에 성공한 단지 비율도 47.2%(53곳 중 25곳 마감)로 나타나며 작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았
[박길수 기자] 6월 충남 지역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7.1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달 충북은 3.0대 1을 보였다. 개별 단지의 분양가와 입지 등 경쟁력에 따라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1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5.1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18.7대 1)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청약미달률은 5월 23.5%에서 6월 27.4%로 소폭 증가했다.6월 1순위 청약경쟁률은 ▲서울 31.1대 1 ▲부산 3.7대 1 ▲인천 34.8대 1 ▲광
[박길수 기자]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에서 50개 단지, 총 3만 9658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청약 온기가 감도는 수도권 분양계획 물량은 올해 월간 최다 수준인 1만 8625가구로 집계됐다.미분양 우려가 상대적으로 큰 지방에서는 이보다 많은 2만 1033가구가 풀리는데,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 등으로 더 이상 분양을 미룰 수 없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분양 위축’ 상반기 실적, 2009년 이후 올해가 가장 적어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은 고금리와 경기부진, 자금조달 어려움, 미분양 리스
[박길수 기자] 이달 대전 224세대, 충북 664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7월 분양 성적에 따라 하반기 분양 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7월 분양 예정 물량이 32개 단지, 총 2만 5650세대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2918세대, 지방은 1만 2732세대가 예정됐다.지방에서는 △강원 3341세대 △경남 2301세대 △광주 1647세대 △전남 1520세대 △경북 1350세대 △부산 1233세대 △충북 644세대 △전북 268세대 △대전 224세대 △제주 20
[박성원 기자] 지난 1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이달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만 최근 급격한 지수 상승으로 인한 조정으로 보여 향후 지속적인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2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3.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작년 6월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금년 1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서서 지난달에는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으나 이번 달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수도
[박성원 기자]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자들이 신규 분양시장으로 움직이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598만 5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62% 오른 가격이다. 올 들어 2월 1560만 2400원, 3월 1585만 6500원으로 상승한 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은 평당 분양가가 1600만 원을 돌파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4월 말 기준)을 기록하기도 했다.HUG가 발
[박길수 기자] 지난달 충남 1순위 청약경쟁률이 0.4대 1로 기록돼 1순위 접수에서 청약 미달됐다. 같은 기간 서울 82.2대 1, 경기 42.8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보여 지역별로 청약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5월 충남 1순위 청약경쟁률은 0.4대 1로 집계됐다. 1순위 청약미달율은 64.3%를 기록했다.5월 청약은 10개 시도 15단지에서 이뤄졌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서울 82.2대 1 △경기 42.8대 1 △광주 11.2대 1 △부산 1.1대 1 △대구 0.1대 1 △
[김재중 기자]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와 금융권에 대한 대출금리 제어에 나서면서 침체에 빠진 대전 부동산시장이 기지개를 켤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획기적 추가적 조치 없이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신중론이 우세하다.2일 부동산R114 등 전문기관들에 따르면, 3월 대전지역 부동산시장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일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3월은 분양 성수기의 시작점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대전에서는 신규아파트 분양과 입주 계획이 없다. 봄철을 맞아 기존 주택거래와 미분양 아파트 계약 위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