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0대 1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 17.9대 1
충북 청주 월명공원한라비발디온더파크 3.3대 1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투시도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투시도

[박길수 기자] 6월 충남 지역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7.1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달 충북은 3.0대 1을 보였다. 

개별 단지의 분양가와 입지 등 경쟁력에 따라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1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5.1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18.7대 1)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청약미달률은 5월 23.5%에서 6월 27.4%로 소폭 증가했다.

6월 1순위 청약경쟁률은 ▲서울 31.1대 1 ▲부산 3.7대 1 ▲인천 34.8대 1 ▲광주 8.1대 1 ▲경기 2.1대 1 ▲충북 3.0대 1 ▲충남 7.1대 1 ▲제주 0.2대 1 ▲강원 0.3대 1로 조사됐다. 

충남 아산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이 17.9대 1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충북 청주 월명공원한라비발디온더파크는 3.3대 1를 보였다.

1순위 청약 미달률은 인천 0.0%, 서울 0.0%, 충북 8.9%, 부산 9.9%, 경기 10.7%, 충남 14.1%, 광주 30.4%, 강원 75.4%, 제주 81.9% 등이었다.

충북 보은군 '대신센텀캐슬'은 청약 미달률이 98.3%에 달하기도 했다.

직방 관계자는 “6월은 지방에서도 수요자 선호에 따라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한 단지가 있었다”며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단지에 따른 청약 성적이 양극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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