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역 내 주택관리업자 소속 관리사무소장 212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관리사무소장 직무교육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월 23일~4월 27일 주택관리업자 소속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각종 비리 개연성 및 분쟁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해 천안시 질의회신사례, 충청남도 감사위원회의 감사사례 및 공동주택관리법령 주요 개정사항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지난 교육에 참석한 A 소장은 “이런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이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근로계약이 전국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3월 기준 1년 미만 계약이 전국 평균(30.4%)보다 두 배(64%)나 높아 고용불안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서산시 주택관리업체의 횡포가 타 지역 업체보다 유독 심해 서산시와 유관기간,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이 같은 결과는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태안위원회의 수탁, 센터장 신현웅)가 지난달 실시한 서산시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근로계약 실태조사를 통해 밝혀졌다.20일 센터에 따르면 2023년 서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불당1·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57회 2차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됐다.이 부의장은 공동주택 종사자들의 불안정한 고용환경, 낙후된 근무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일 '천안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이 부의장은 "공동주택 종사자들의 처우가 많이 개선됐다고 생각되는 것과 달리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피부로 느낄 만큼의 효과는 미비함에 따라 보다
[박성원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정거래위원회,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지보수공사·용역 입찰담합 등 발주비리 근절을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공동주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관리비 사각지대 해소 및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22년 10월)한 이후 작년 10월에 국토부·공정위·지자체가 첫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올해 두 번째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조사대상은 지자체의 감사계획과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및 사업자 선정 관련 이상징후 등을 고려해 전국 10개 단지를 선정했다.공정위는 입찰참여 업체 간 담합여부 사실관계를 집중 조사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9일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리주체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관리인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관계 법령 ▲관리규약 준칙 ▲입주자 대표회의의 구성원 직무 및 윤리에 관한 사항 ▲관리비·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의 이해 등 공동주택 관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효율화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의 실태를 조사하고 주요 위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공동주택은 입주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투명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나, 관리현장의 관행적인 업무처리로 인해 분쟁이 지속되는 상황이다.이에 서구는 2022년 상반기 2개 단지에 대해 주택관리사, 공인회계사, 기술사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과 민·관 합동 점검해 총 46건의 지적 사항을 발견했다.주요 지적사항은 ▲관리 일반 15건(32.6%) ▲공사용역 11건(23.9%) ▲
[박성원 기자] 공동주택에서 공사 등 사업자 선정 시 전자입찰이 확대되고 신규사업자의 진입장벽이 낮아져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이 제고된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각종 입찰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개정안을 행정예고(13일~11월 2일)하고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전자입찰 확대 및 평가결과 공개를 의무화한다.공동주택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통한 전자입찰 적용을 현행 최저가 낙찰 방식에서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월~11월까지 도내 5개 시·군 1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적발한 공동주택 관련 법령 위반 등 부정사례가 총 159건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유형별로는 ▲관리비 용도 외 목적 사용 및 부정 사용이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관위 구성·운영 부적정이 29건 ▲관리비 및 연체료 징수 등 회계업무 처리 부적정 27건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부적정 27건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충당금 적립 부적정 26건 ▲기타 사례는 19건 등으로 나타났다.도 감사위는 주의 10
국토교통부가 각종 신고수리 간주제 도입, 주택관리사 자격증 대여 알선금지, 과징금 조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9월 24일~11월 2일) 한다.이번 개정안은 신고제도 합리화 제도개선(법제처), 영업정지 대체과징금 제도 효율화(국무조정실), 국가전문자격증 대여·알선행위 제재 강화방안(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른 법률을 정비하고,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 수리 요하는 신고절차 명확화 및 수리 간주 규정 도입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공동주택관리법’상 신고대상이 지자체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효율화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주요 위반사례를 모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공동주택은 입주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투명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나, 관리 현장의 관행적인 업무처리로 인해 분쟁이 지속되는 상황이다.이에 서구는 2018년도 공인회계사 감사 결과 감사보고서의 지적사항이 많은 4개 단지와 입주자대표회의 요청 1개 단지를 대상으로 주택관리사, 공인회계사, 기술사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과 민·관 합동 점검을 했다.점검 결과 5개 단지에 대해
한국감정원이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으로 관리사각 지대에 놓여있던 소규모 공동주택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전환하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관리투명성 제고를 위해 제도정착 지원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 또는 중앙(지역)난방방식 공동주택,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주상복합아파트이며, 법 개정으로 입주자등의 3분의 2 이상 서면동의하는 공동주택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되면, 공동주택을 전문적으로
천안시가 ‘공동주택관리 위반사례집’을 제작하고 이달 중으로 지역 공동주택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천안시는 공동주택관리와 관련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입주자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최근 3년간(2017년~2019년)의 주요 위반사례를 5개 분야로 정리한 자료집을 엮어 펴냈다. 5개 분야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리비 등 예산 운영, 주택관리업자 및 공사·용역업자 선정,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으로, 각 분야의 행정처분한 위법·부당한 사례와 관련 법령, 위반 핵심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대전 중구는 다음달 7일까지 재활용품 통합배출함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24개의 주택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6월까지 1~2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40개소에 120개가 추가 배치된다.중구는 다가구 밀집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와 무분별한 재활용품 배출 문제 해결을 위해 2017년도부터 재활용품 통합배출함을 설치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200개소에 재활용품 통합배출함 600개가 설치됐고, 사용 주민으로부터 큰 만족도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통합배출함의 올바
대전 동구는 30일 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65개 단지 동별 대표자 및 공동주택관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주택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타 필요한 소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공동주택 관리자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예방교육으로 동부소방서 관계자를 초빙해 각종 화재사례 및 대응방법에 대한 강의로 교육 대상자들의 큰 공감대를 자아냈다.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에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 최인석 시회장의 입주자대표회의
대전 중구는 오는 2월부터 재활용품 통합 배출함을 추가 배치한다.배출함은 1~2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에 배치될 예정으로 12개의 주택관리업체로부터 수요조사 후 10월까지 50개소에 240개를 추가 배치한다.구는 기존 120개의 다가구 밀집지역 통합배출함이 360개로 증가함에 따라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와 무분별한 재활용품 배출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통합배출함의 바른사용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깨끗한 거리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가 입주자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했다. 시는 지난달 12일 공동주택관리법 시행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규약의 근거가 되는 ‘대전광역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일부 개정하고 30일 고시와 더불어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개정 준칙은 입주자 등의 권리강화, 관리투명성 강화 등을 담았다. 먼저, 입주자 권리강화를 위해 ▲선거관리위원 해임제청권(입주자 등의 10분의 1이상 서면동의) ▲ 전자적 방법에 의한 의결행사(전자투표) ▲입주자대표회의 소집요청 및 안건제안(입주자등의 10분의 1이상 ) ▲회
전국 자치구 최초로, 올해 1월 1일 출범한 공동주택관리 전담부서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가 공동주택관리 투명성 확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사업자 선정지침 위반 등 4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실태조사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조사를 요청해온 아파트와 민원 발생단지 등 6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됐다.조사결과 ‘공사 및 용역업자 선정 관련한 사업자 선정 지침 위반’ 사례가 28건
세종시 중앙공원 금개구리 서식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장남평야에 대해 ㈜장남이 경작을 포기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장남은 지난 18일 세종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세종시닷컴’에 올린 발표문을 통해 “앞으로 영농사업단은 구 장남평야, 중앙공원 경작을 포기한다”고 밝혔다.㈜장남은 “저희는 향토기업으로서 언제나 시민과 함께 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이로(경작 포기) 인해 예정지역의 시민들과 유대와 공조를 강화하겠다. 또 참여자치시민연대에 대한 기부도 중앙공원 논란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류하겠다”면서 “이번
대전 중구에 위치한 대형 아파트 단지가 주택관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관계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중구, A아파트 주택관리업자 선정 규정 위반 과태료23일 중구에 따르면 A아파트가 최근 주택관리업자 선정 과정에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제28조 입찰서의 개찰 및 낙찰)을 위반해 이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에 과태료(200만원) 부과 처분을 내렸다.중구가 문제를 삼은 부분은 주택관리업자 선정 과정에서의 규정 위반이다.실제 A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지난 5월 15일 주택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에 따라 개찰할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서구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전국적으로 아파트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의 규모가 연간 11조 6천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와 관련한 민원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특히,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62%를 차지하고 있어, 관련 민원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등,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이 요구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를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