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20여 기관장들이 25일 대산항을 찾아 국제크루즈선 성공취항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26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 대산항 국제쿠루즈선 첫 취항은 5월 8일 어버이날이며, 서산시는 물론 충남도의 기념비적인 날이 될 전망이다.이 시장과 기관장들은 취항 준비 중인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살펴본 뒤 취항 당일 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탑승 총 인원 3천700여 명과 비탑승 관광객, 탑승객 가족 등 수많은 인파에 대비한 대책도 논의했다.서산시는 5월 8일 국제크루즈선 취항으로 일본, 대만은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주민 숙원사업 총 62건, 37억 6000만 원 규모 공사 발주를 의뢰했다.22일 군에 따르면 지역개발사업은 지역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 기반 조성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예산읍 수철리 수해복구 ▲삽교읍 상하리 주차장 조성 ▲대술면 세천 정비 ▲신양·광시 아스콘 덧씌우기 ▲대응면 손지대률지구 교량 확장 ▲덕산지구 마을안길 정비 ▲고덕면 주택밀집지역 배수로 정비 ▲오가면 배수로 정
[증평=김도운 기자] 증평군이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재해 예방을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농로포장 및 마을안길 정비 1.1㎞ △배수로정비 2.3㎞ △주민쉼터 1개소 설치 △저수지 보수보강 1개소 등 23건의 소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습 침수구역의 배수시설을 개선하고,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3억 원을 들여 노후화된 소류지를 보수·보강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증평읍 덕상2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 수해복구 공사를 포함해 3
차명국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이 19일 성성호수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등 6개소 방문을 시작으로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주요 사업장과 기관 22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공사재개 시기에 맞춰 소속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현안·공약사업을 종합 점검하고 발견된 미비점들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차 국장은 △21일 봉서산 등산로 시설개선 공사, 천안시 동물보호센터 등 7개소 △25일 호두공원조성지, 태학산 등 5개소 △26일 수신 장산리 수해복구 사업 등 4개소를 직접 방문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이 14일 강승규 국민의힘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충남경찰청에 고발했다.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발소식을 알리며 “강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 논란은 지난해 5월부터 여러 언론보도를 통해 수차례 문제 제기가 돼 왔다”고 밝혔다.도당은 특히 ‘홍성군 소재 초등학교 동문회 체육행사에 참석, 업무용 명함 배포’와 ‘수해복구 당시, 홍성 방문해 지역 주민 차담회 개최’ 논란을 지적했다.도당은 “작년 10월 지역민 모임에서 사전 선거 운동성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수해복구가 지금쯤 완료됐어야 하는디 겨울이 홀랑 넘어갔슈.”청양군 청남면 대흥리에서 태어나 한평생 농민으로 살아온 김필배(80)씨.지난 22일 오후 1시경, 대흥 1리 마을회관에서 만난 그는 지난해 여름, 청양군을 덮쳤던 수해 사태를 소회했다. 김 씨 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한 달 내내 내린 폭우에 대흥리 인근 제방이 무너졌다. 금강 지류인 지천이 마을로 유입되지 않게 쌓아둔 제방은 한 달간 내린 580mm 폭우에 처참히 무너졌다. 강물이 콸콸 들이닥쳤다. 그 너머는 농경지였다. 소 100여 마리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해 여름 폭우 피해가 발생한 하천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444억 원, 도비 21억 원, 시비 69억 원 등 총사업비 534억 원을 투입한다. 또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방하천 62개소와 소하천 184개소 등 246개소에 대한 제방복구 및 하상준설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상태로 다음 달 사업에 본격 착공해 우기 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시는 다가올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키로 했다
[박길수 기자] 대전청년새마을연합회(회장 정윤조)는 27일 대전역 광장에서 회원 30여 명과 이경원 시협의회장, 남희수 시부녀회장, 동구새마을회 단체장 및 배진호 전국청년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행사를 가졌다. 연합회는 이날 대전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김의곤 소장으로부터 노숙인 현황 및 이해를 위한 교육과 임시보호자활센터 및 쉼터, 쪽방촌을 견학한 후 대전역광장에서 노숙인과 대전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청년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쿠키를 대접하며 사랑의 온기나눔을 실시하고 대전역 주변 줍깅 활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이 1월 1일 자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개편과 연계해 이루어졌다.승진 인사는 4급 1명, 5급 5명, 6급 이하 52명의 승진심사와 수해복구 유공에 특별승진 1명, 근속 승진 3명 등 총 62명이다.전보 인사는 5급 이상 9명 등 135명이며, 조직개편으로 직위나 부서명이 변경되는 인사는 108명 규모다.청양군은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혁신적인 업무 성과를 낸 직원을 팀장으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이 2024년에도 '지역소멸 극복'에 적극 대응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21일 청양군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2023년 군정 운영 성과와 내년 과제를 설명했다. 먼저 올해 10대 성과로는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유치 ▲중앙정부 수해복구 보상 증진 ▲푸드플랜 2년 연속 대상 ▲군수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청양형 노인돌봄시스텐 전국 우수모델 선정을 대표 실적으로 들었다. 이어 2024년 군정 운영 방향 키워드는 '지역소멸 극복'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중점으로 제시했다. '지역소멸' 문제는 현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아트센터 고마의 수해 복구 하세월을 두고, 최원철 공주시장이 내년 2월 중순 정상화를 약속했다. 본지는 지난 11월 아트센터 고마의 수해 복구가 더딘 상황에 대해 한차례 지적한 바 있다.(관련 11월 21일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수해 복구 하세월…정상화 언제되나)최원철 공주시장은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아트센터 고마 수해복구에 대해 언급했다. 최 시장은 "아트센터 고마의 정상화는 원래 올해 말 예정됐는데, 한 두달 정도 늦어질 예정"이라 말했다. 이유는 절차상의 문제를 들었다.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심사에서 3년 연속으로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 해 공로를 인정 해 주는 제도다. 독립기념관 임직원은 매년 지역 사회복지관 급식봉사 지원, 취약계층 대상 식자재 정기 기부, 장마철 피해농가 수해복구 지원, 장애 복지시설 환경정비 활동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특히 올해는 ▲독립운동가 후손후원 ▲사회적 약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2023년 집중호우 산사태 대응 미담 사례로 선정돼 산림청장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치유원은 지난 여름 산사태 재난 대응에서 안전조치 및 피해복구에 대한 총력 대응으로 공공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여름 폭우와 산사태로 인한 자연재난 기간에 남태헌 원장이 치유원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으로 취약지역 및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신규 예약 차단과 예약 고객에 대한 취소 권고를 통해 비상 안전태세를 유지했다.또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내 도로사면 유실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집중 호우시 수해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손꼽히는 하천 내 퇴적토 준설 등 재해 예방을 위해 116억 원을 투입해 하천 유지관리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충북도 내 하천은 국가 하천 7개소 442km와 지방하천 165개소 1784km에 달한다. 하천 내 토사의 퇴적, 하상 세굴, 제방 비탈면의 침식, 하천 시설물 훼손 등 크고 작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도는 수해 예방을 위해 ▲국가 하천유지관리사업 70억원 ▲지방 하천유지관리사업 15억원 ▲하천재해예방사업 15억원 ▲소규모 하천정비 1
[김재중 기자] 충북도 재난안전실이 추진 중인 ‘7·15 교훈백서’에 대해 “제작 시기를 연기해야 한다”는 도의회 지적이 나왔다.30일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충북도 균형건설국과 재난안전실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사업조정과 재검토 등을 요구했다.박진희 의원(비례)은 재난안전실에서 계획 중인 ‘7·15 교훈백서’ 제작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오송 궁평지하차도 사고’라는 언급을 꺼리는 것이 아니냐”며 “충북 재난안전 반성교본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를 고려한다면 수사 종료 및 수해복구가 완료 후 모든 내용을 담을 수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수해복구 피해 보상’과 ‘정무라인 전횡’ 의혹을 담은 일부 언론 보도에 불쾌감을 드러냈다.김 지사는 27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담당 공무원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과 이해를 구할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먼저 농림축산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담당 국장에게 지난 7월 도내 수해 피해 지역 보상 완료 여부를 물었다.이에 담당 국장은 “그렇다. 일부 시공이 완료돼야 지급이 가능한 부분도 있다. 그런 것 말고는..”이라고 답했다.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 시립미술관을 대체하던 고마 아트센터의 정상화에 하세월이 걸리고 있다. 고마 아트센터는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고 현재까지 복구의 험로를 걷고 있는 것. 저류지에 위치한 고마 아트센터의 지리적 특성상, 1층 컨벤션홀과 기계실, 전기실이 물에 잠겼고 수장고에 보관되던 다량의 작품들도 수해를 입어 현재 복구 중이다. 이후 반년이 지나도록 대관 등 시설 사용이 불가한 상태며 예정됐던 전시들도 모두 공주문화예술촌으로 이관된 채 전시되고 있다. 샤갈과 살바도르 달리 등 유럽 거장들의 작품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20일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반발해 작심발언을 쏟아냈다.박 군수는 이날 오전 부여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부의 교부세 삭감 을 비판하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함께 ‘권한 쟁의 심판 청구’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정부가 지자체 교부세를 삭감하는 과정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식 문서조차 받지 못해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그는 또 민선7기 최대 성과였던 ‘지방채 전액 상환’을 언급하며 교부세 삭감에 따라 재발행해야 할 상황이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생활인구 증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시간이 갈수록 인구 10만 명 유지가 어려운 조건에 놓이고 있어서다. 생활인구 증대 방안 중 하나는 바로 읍면동 자매결연과 마을별 1사1촌 결연 등 활발한 교류 활동. 시는 그동안 140개에 달하는 읍면동 단위 기관·단체와 마을, 기업간 자매결연을 매듭지었다. 다만 마을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에 따른 장기간 교류 부재로 교류 활동이 침체 국면을 맞이했다. 이에 올 초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신5도2촌 정책 일환의 도농교류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5일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새 당직자 인선을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일대 쇄신’ 의지로 해석됐다. 다음 날 인선 발표는 그런 해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김 대표는 내년 총선 공천 실무를 책임질 사무총장에 TK(대구·경북) 친윤(親 윤석열)계인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을 임명했다. 나머지 당직도 수도권과 영남으로 채웠다. 충청권은 8개 자리에 한 명도 앉지 못했다. 차라리 말이라도 말지. 그러니 ‘충청도 총선은 볼 장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