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핵심 거점이 될 ‘정부대전청사역’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기존 도시철도 1호선 내 ‘유료환승 구간(Paid Zone)’을 만들어 환승 편의를 높이고, 직승·환승 구간을 분리해 승객 동선을 단순화한 게 핵심이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정부대전청사역 1번 출구 앞에서 CTX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 김창영 국가철도공단 GTX지원단장, 이광균 DL E&C(이앤씨) 부장, 이응준 삼보기술단 부사장, 유득원 대전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민·관·경이 안전한 둔산동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18일 타임월드 상가번영회, 서구청, 둔산서 시민명예경찰이 참석한 가운데 '유흥밀집지역 클린(Clean)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둔산동 먹자골목 일대 음주 소란과 담배꽁초 투기 등 무질서 행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해당 사업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불경기로 위축된 상권에 피해가 최소화 하도록, 단속보다는 홍보와 계도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구청은 상인회 요청 장소에 쓰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각 지역구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이은권 중구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산성생활체육관에 마련된 산성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 투표날 하루보다는 사전투표까지 3일간 투표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투표에 참여해야지만 공정과 정의, 자유가 올바르게 숨쉬는 국회를 만들 수 있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4·10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지역정가를 중심으로 이번 총선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포인트가 있어 주목된다.선거구별로 보면 동구는 현역 국회의원들간 대결이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와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가 모두 현역 국회의원이다. 장 후보는 지역구, 윤 후보는 비례대표라는 차이만 있을 뿐 모두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있다. 장 후보는 젊음과 유권자들에게 다가서는 친화력을 강조하며 대전 첫 40대 재선 국회의원을 노리고 있다.동구, 현역 국회의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갑 선거구는 대전 5개 구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서구에서도 원도심지역이다. 신도심인 서구을 선거구와 달리 서구의 뿌리이자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곳이다.기성동, 도마동, 변동, 가장동, 내동 등 원도심과 달
[박성원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대전 지역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21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Japan External Trade Organization, 이하 JETRO) 서울사무소를 초청, 양국 스타트업 상호진출을 위한 협의 및 대전 지역 우수 스타트업 2개사의 IR을 진행했다.이날 양 기관은 오는 5월에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는 스타트업 전시회인 ‘SusHi Tech Tokyo 2024’와 오는 9월 유성구 궁동 일대에서 개최하는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 후보들의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대전지역 후보들 중 구청장 출신 후보들이 대거 공천장을 받아 주목된다.20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대전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각 정당 후보들 중 구청장 출신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용갑 전 중구청장, 장종태 전 서구청장,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과 국민의힘 이은권 전 중구청장 등 4명이다.민주당 소속 3명은 총선 도전이 이번 총선이 처음이지만, 이은권 전 청장은 이미 총선에 여러차례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된 경험이 있다.박용갑 전 청장이 3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지역 7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각 정당 후보들이 모두 확정됐다.1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7개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들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지역별로 보면 동구는 현역 국회의원간 대결로 확정됐다. 민주당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철민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비례대표인 윤창현 의원이 첫 대결을 펼친다. 서울대학교 동문인 장 의원과 윤 의원은 각각 1983년생과 1960년생으로 23살 차이답게 정책적인 면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새로운미래 소속으로 대전서구갑 선거구에 공천된 안필용 전 대전시 비서실장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전 싹쓸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안 전 실장은 13일 가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공천 과정에서 무리가 없었던 동구나 유성갑을 제외한 나머지는 객관적으로 쉽지 않은 싸움"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밀실야합 공천이 문제"라고 지적했다.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다가 컷오프된 뒤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그는 "전략지역이라는 이유로 공천신청도 없었고 후보자 전체를 대
[박길수 기자] 한밭새마을금고(이사장 천순상)는 11일 오전 대전 서구 괴정동행정복지센터에 서구 괴정동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노인복지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천순상 이사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노인복지 등에 더 많은 사회환원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익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서구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된 장종태 예비후보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함께 서구를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장 예비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박 전 의장은 지난 24년 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했으며, 저도 8년 동안 서구청장을 하면서 함께 일했다"며 이같이 말한 뒤 "당원들과 유권자들도 구청장을 한 제 인지도와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을 중요하게 판단해 주신 것 같다"고 경선 승리 원동력을 설명했다.경선에서 함께 한 이용수 이지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서구갑 선거구 공천이 확정된 조수연 변호사는 "서구 갑 지역은 대표적인 3무(無) 도시인데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장종태 전 서구청장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조 변호사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동사무소를 제외한 행정기관이 한 곳도 없으며, 지하철역과 대형할인매장도 없다"며 "그동안 둔산동만 챙겼지 서구 갑지역을 챙겨줄 사람이 없었고 박 전 의장은 국회의장을 했음에도, 장 전 청장은 재선 구청장을 했음에도 지역발전에 역할을 못했다"고 덧붙였다.조 변호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지역에서 공천 후유증이 심각한 가운데 대전 서구갑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 탈락한 후보 2명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이들은 경선 발표 직후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중앙당을 향해 문제를 제기했는데, 중앙당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탈당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5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안필용 예비후보는 이날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뒤 새로운미래에 입당한다는 계획이다. 유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확정됐다.장종태 전 청장은 이용수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이지혜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겨룬 3인 경선에서 승리했다. 장 전 청장은 본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이 확정된 조수연 후보와 맞붙는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강민정 부위원장은 1일 밤 8시 전략선거구인 대전 서구갑과 경기 광주시을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광주시을에서는 안태준 예비후보가 신동헌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을 확정지었다.
[박길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는 26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14대 회장으로 김종우 회장을 선출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 회장·감사 선출,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제2부에는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해 이임하는 김계황 회장과 길금순 여성회장이 서구청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임기만료된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회원 13명에게 표창장 수여, 신임 위원장에게 인준장을 수여했다.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종우 회장은 "더욱
[박길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는 24일 오후 서구 도마동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통일기원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창종 서구협의회장과 김동원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부의장, 대행기관장인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대전서구의회 의장,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자문위원 등 160여 명이 참가했다.행사는 서구협의회 자문위원이 준비한 플래시몹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민속놀이로 구성된 릴레이 경기와 복놀이 운동회, 전통 단심줄놀이, 경품 시상 등을 진행하며 한 해 풍요와 건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로 류제화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또 대전 서구갑은 김경석 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조성호 전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조수연 전 대전지검 검사 3인 경선을 확정했다. 서구갑에서는 양홍규 전 당협위원장과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본선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이밖에 충북에서는 청주시 흥덕구 김동원 전 동아일보 기자와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송태영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이욱희 전 충북도의원 4인 경선이 확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정부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에 대해 혜택을 못 받는 구민이 없도록 안내한다.21일부터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청이 시작됐으며, 신청자 유형에 따라 신청 기간이 다르다.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공고일(이달 15일) 기준 활동 중이고, 연 매출액이 3000만 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이다.대상으로 통보된 사업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한국전력과 사용계약을 체결한 ‘직접 계약자’는 2월 2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청장 재선거가 5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 인재영입된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에 대한 전략공천설과 관련해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해 온 6명이 거듭 박정현 최고위원의 사퇴와 김 이사의 경선 참여를 촉구했다.강철승 권중순 김경훈 이광문 전병용 조성칠 등 민주당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민주당 당 대표에게 지역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며 어떤 입장 표명도 하지 않은 박정현 최고위원은 모든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이 16일 국민의힘 충남 단수 공천 결과에 맹공을 퍼부었다.단수 공천 추천자에 이름을 올린 정진석 의원과 정용선 전 당진시당협위원장 공천은 당규를 무시했다는 이유에서다.민주당 충남도당은 특히 두 후보자 전력을 문제삼으며 '양두구육 공천'이라고 진단했다.앞서 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전, 12개 지역구 단수 공천자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민주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 의원은 2차가해 공천이고 정 위원장은 짜고치는 특혜공천"이라고 규정했다.지난 15일 한동훈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