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의회 김재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령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반영해 ▲자기성찰휴가 대상 범위확대 ▲선거 종사자 특별휴가 신설 ▲시간외근무수당 연가로 전환 ▲다태아 출산 시 배우자 출산휴가 일수 확대 등 소속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개정됐다.김재관 의원은 “일과 휴식의 적절한 균형을 통해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네거티브만 부각된 선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정권심판론과 거대야당 심판론이 충돌하며 정책은 실종했고, 고소·고발과 상대후보를 겨냥한 흑색선전이 난무했다. 선거 중후반으로 접어들며 현수막 전쟁이 벌어졌다. 지난 총선 박빙 승부를 펼친 천안갑 후보 간 신경전이었다. 이들은 허위사실공표로 경찰과 선관위에 고소고발을 진행했고, 지역 곳곳에는 상대후보를 겨냥한 현수막이 내걸렸다. 홍성·예산 선거구에선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 혐의로 맞고발이 벌어졌다.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양승조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각 지역구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이은권 중구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산성생활체육관에 마련된 산성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 투표날 하루보다는 사전투표까지 3일간 투표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투표에 참여해야지만 공정과 정의, 자유가 올바르게 숨쉬는 국회를 만들 수 있다”
[김다소미 기자] 충남 지역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총선 후보자들이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새벽부터 각 투표소를 찾았다.대부분 배우자와 동행했고, 자녀·부모와 함께한 후보들도 있었다. 각 후보들은 개인 SNS와 문자메시지, 보도자료를 통해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지난 21대 총선 충남 사전투표는 첫날 오후 1시 기준, 서천군이 9.9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첫날 누계 합계를 살펴보면 청양군이 17.92%로 1위였다.현재 22대 총선 5일 오후 1시 기준, 태안군이 사전투표율 12.78%를 기록하며 앞서고 있다. 서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3일 공주 유권자들을 향해 “제게 한번도 기회를 주지 않고 버리시려 하나. 저도 준비됐다. 박수현 능력 있다고 하는 말씀을 표로 보여 달라”고 읍소했다.그는 이날 공주 유구읍 일대에서 진행한 유세 도중 눈물을 흘리며 “제 정치인생 한번도 선택받지 못하고 이렇게 마감해야 됩니까. 한번 더 저를, 제발 저를 그냥 버리지 마시라”고 울먹였다.유세차량 앞에 있던 배우자 김영미 씨를 비롯해 지지자들도 비를 맞으며 박 후보 연설에 함께 눈물을 훔쳤다. 박 후보는
증평군이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5만 원씩 1년간 최대 6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주소를 둔 18~39세(1984~2006년생)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월세 50만 원 및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지난해 12개월의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도 신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며, 신청서 및 증빙서류 지참 후 군 미래전략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신청하면 된다.군은 신청자에 대해 지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27일 백제종합병원과 교직원 건강관리 및 상호 발전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류 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백제종합병원의 전문 의료진의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백제종합병원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직원 및 소속(유·초·중·고·특수학교, 남부평생교육원) 교직원과 배우자, 직계가족(배우자 포함)을 대상으로 원활한 검진 서비스 지원, 종합건강검진 비용감면 혜택과 함께 장례식장 이용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오전부터 막이 올랐다. 충남 격전지로 꼽히는 공주·부여·청양 후보들과 당원 및 지지자들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이곳에선 ‘윤석열 정권 탄생 주역’임을 내세운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와 3번의 리턴매치 속 ‘탈환’을 노리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두 캠프 모두 이날 부여시외버스터널 인근에서 시간 차를 두고 유세활동을 펼쳤다.다만 정 후보는 공주 유세 일정으로 부여 유세는 참석하지 않고, 그의 배우자 이미호 여사가 오전 9시 30분
[박길수 기자]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오는 29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거듭나고 빼어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데다, 청약홈 개편 후 대전 첫 분양 아파트여서 이번 분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전시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자정을 기해 막을 올린다. 국민의힘은 ‘정권 안정론’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걸고 13일간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펼친다.특히 여야 대표는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는 충청권 민심을 잡기 위한 총력 태세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완전한 세종 이전을 공약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서 세종을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
[박길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 보건의료복지학과(학과장 황혜정)는 2024년 제22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총 5명의 합격자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사회복지사 1급은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고 별도의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으로 젊은 층도 취득하기가 어려운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다. 학과는 사회복지사 1급을 준비하는 스티디 모임을 매주 화요일 저녁에 실시하면서 학업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그 결과 만 72세 김현중 씨가 1급을 취득하게 됐다.아울러, 이번 시험은 응시자 25,458명 중 7,633명이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중구에 공천된 이은권 후보는 "일할 수 있도록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꼭 승리를 해야한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와의 4번째 대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이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념 정치, 편 가르기, 증오와 배제, 국가 권력을 사익 추구의 도구로 전락시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붕괴시키는 이재명의 민주당보다는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회복시키고 사회 구조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한 뒤 "저도 더 낮은 자세로 초심을 바탕으로 열심히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가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한다.이에 따라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이 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보훈명예수당 역시 월 15만원에서 5만원 인상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수당 인상에 따른 예산 추경 절차를 진행 중으로, 예산 확보 후 3월분부터 인상분을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의 대상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다. 보훈명예수당의 대상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순직군경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권중순 후보는 "오뚝이처럼 일어서 지역발전시키고 주민 행복을 위해 중구청장에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말했다.권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저는 12년 동안 대전시의원과 의장을 하면서 가장 준비가 잘 된 사람으로, 부지런하고 책임감이 많은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사실 권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었다. 하지만 민주당은 김제선 후보를 전략공천했고, 민주당의 불합리한 공천에 반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4.10 총선 세종갑에서 국민의힘 류제화, 새로운미래 김종민 국회의원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취소’ 파장이 두 후보 지지세에 어떤 영향을 줄 지가 최대 관건이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이영선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했다. 이 후보가 공천 검증 과정에서 재산 보유 현황 등을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윤리감찰 과정에서 이 후보가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 의혹,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한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이 4월 5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지역 우수인재 30명을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속되는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합법 체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의 거주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이들의 인구감소 지역 정착 유도,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정책이다.군은 지난 1월 법무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 우수인재 분야 30명을 확보했으며, 대상자는 보은군에 실거주 및 취업하는 국내 합법 체류 외국인으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진천=디트뉴스 김도운 기자] 진천군립 공설장사 시설인 하늘빛 공원 내 자연장지 수목장이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된다.운영 규모는 개별적으로 안치하는 공동형 56주, 448기와 가족 단위로 안치하는 26주, 208기 등 총 82주 656기로 시작하고, 향후 안치 상황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사용요금은 공동형은 1기당 관내자 102만 2000원, 관외자 132만 8000원이고, 가족형은 수목 단위로 분양해 수목 당 관내자 817만 6000원, 관외자 1062만 4000원이며 사용기간은 45년이다. 관내자는 사망일 기준 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동구에서 재선을 노리는 장철민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비례대표)과의 경쟁에 대해 "인물경쟁력에서 확실한 우위에 있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판단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승리를 자신했다.장 의원은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윤 의원과 저는 23살이라는 나이 차이에서 보듯 확실한 젊음 뿐 아니라 국민속에서 밀접하게 들어갈 수 있는 능력도 제가 더 탁월하다"며 "무엇보다 지난 4년간 보여줬던 유능함은 경쟁력에서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다.장 의원은 또 "윤 의원은 전
[한지혜 기자] 청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국토부 주관으로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청년이면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대상자는 최대 12개월 간 월 최대 2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원가구(청년가구+1촌 이내 직계혈족)의 소득평가액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청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은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최대 20만원, 최대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2차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이다.지원 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년~2005년생)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면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다.소득재산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총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