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이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코로나19 방역 유공자로 선정돼 2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표창을 받았다.김재일 병원장은 코로나19의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중증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및 철저한 방역으로 지역사회 내 확산을 막는데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병원은 2월 말 세종시 첫 확진자와 경북 청도대남병원의 중증 정신질환자 이송 치료를 시작으로 급속히 늘어난 천안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해왔다. 지역 내 확진자가 연일 추가로 발생하면서 더는 환자를 수용할 수 없게 되자 국가지정입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임대료를 덜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지난 1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병문안 전면 제한과 출입구 통제 등으로 병원 이용객이 대폭 감소한 상황에서 단국대병원은 현재 입점해 있는 임차인들이 평소 매출보다 50% 이상 떨어지면서 정상적인 영업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이로써 병원에 입점해 있는 주차장과 편의점, 보호자식당, 카페테리아 및 죽집, 자판기 등 8곳의 매장이 임대료 인하 혜택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에서 치료받던 코로나19 확진자 천안시 29번, 68번 2명이 11일 오후 격리해제됐다.이들 2명의 환자는 호흡기 증상이 호전된 뒤 시행한 두 차례 바이러스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되어 완치 판정을 받았다.이들이 격리해제되면서 단국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전원된 환자를 포함해 총 4명이 됐다.29번 환자는 지난달 25일부터 기침, 가래 증상으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8일 확진 판정받았으며, 2세의 자녀 역시 이번 달 1
천안단국대병원(원장 김재일)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치료를 받던 세종시 첫 확진자와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던 2명의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 5일 전원하거나 퇴원했다고 밝혔다.이중 청도에서 이송된 43세 박모씨는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는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폐렴 증상이 악화되면서 중증환자로 분류돼 지난달 25일 충남권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됐다.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아와 입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의료진의 지시에도 협조가 안돼 치료과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현재는 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25일부터 천안지역에서 급속도로 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세종시 첫 확진자를 비롯해 청도대남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2명의 중증환자까지 이송되면서 병원은 더욱 분주해졌다.연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더 이상 환자를 수용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단국대병원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내 1인실을 다인실로 조정한 후 코로나19 확진자를 추가로 수용해 치료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를 의심해 내원하는 환자와 일반환자의 동선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선별진료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중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만 800명을 넘어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5일 오후 4시 기준, 이날 오전 9시 대비 확진 환자 84명이 추가, 총 확진자는 977명이라고 밝혔다.확진자는 대구·경북(TK) 지역에 몰려 있다. 대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558명)가 나왔고, 경북 지역에서도 2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총 10명으로 증가했다.중대본은 298번째 환자(62년생·남성·청도대남병원 사례)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893명으로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후 4시 대비 확진 환자 6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지역별로는 경북 33명, 대구 16명,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이 추가됐다.사망자도 1명이 추가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중대본은 107번째 환자(53년생·남성·청도대남병원 사례)에 대한 코로나19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25일 0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893명이며, 격리 중
세종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22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 금남면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30대 남성은 전날 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1차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나 새벽에 질병관리본부로 검체를 옮겨 2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그는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전국으로 142명이 늘었으며 이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38명, 청도대남병원관련이 92명, 기타 12명으로 집계됐다.그는 전날 오후 세종시보건소를 찾아 "최근
21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전일 오전 9시 대비 74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156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이 중 139명이 격리 입원 중이다.전일 오전 9시 이후 새로 확인된 환자 74명 중 62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12명은 그 외 지역에서 확인됐다. 또, 74명 중 지역에 관계없이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관련 환자는 44명, 청도대남병원 관련 14명(사망자 1명 포함),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1명, 기타 조사중 15명이다.신천지대구교회 사례와 관련해 대구시를 중심으로 해당 신도 명단을 확보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들로부터 ‘코로나19’ 대응에 관련한 현안 보고를 받고 신속한 지원 대책 시행을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지난 20일 하루에만 5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와 경북 청도대남병원 장례식 참석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보고 내용과 문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서면을 통해 전달했다.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정 총리는 대구·경북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방역 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신천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인 60대 환자로 알려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0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사망자는 폐렴 의심증상을 보였으며 이날 중대본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오후에 양성 결과가 나왔다.다만 사망자의 주된 사망원인이 코로나19 때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중대본 관계자는 “사망 원인은 폐렴”이라며 “이번 사망에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31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국내 신종 코로나 환자 수는 82명으로 늘었다. 하루에 3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새로운 환자는 대구·경북 지역과 서울에서 나왔다. 대구와 경북에선 30명, 서울은 1명이다.대구 경북 지역 신규 확진자 30명 중 23명은 31번 환자(61세 여성)가 다니던 대구 교회와 연관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31번 확진자 접
연기군 조치원성모병원등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농어촌 취약지 의료기관에 응급의료인력 인건비와 시설·장비 보강 등 인프라 구축비용 25억원이 지원된다.보건복지부는 7월 20일 "전국 어디서나 30분 이내에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농어촌 응급의료 취약지 19개 군지역 소재 의료기관에 인건비와 인공호흡기 등 응급의료 시설·장비 보강을 위한 비용을 농어촌특별세관리특별회계에서 지원, 상시 응급의료진료체계를 구축키고 했다"고 밝혔다.전국 88개 군지역 중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충남 연기군, 경북 영양군 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