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기준, ‘총 확진자 977명·사망자 10명’...대구 558명·경북 248명

질병관리본부 제공.
질병관리본부 제공.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중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만 8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5일 오후 4시 기준, 이날 오전 9시 대비 확진 환자 84명이 추가, 총 확진자는 977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대구·경북(TK) 지역에 몰려 있다. 대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558명)가 나왔고, 경북 지역에서도 2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총 10명으로 증가했다.

중대본은 298번째 환자(62년생·남성·청도대남병원 사례)와 925번째 환자(51년생·여성)에 대한 코로나19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44명, 경북 23명, 부산 5명, 서울 4명, 경기·경남·충북 각각 2명, 충남·울산 각 1명이 추가됐다.

정부는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3만 932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2만 544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만 3880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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