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이달 초 칠갑호 순환도로 비포장 구간 개선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군은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해 오는 9월까지 대치면 칠갑산자연휴양림∼느를 자연마을 총1.1km 구간을 폭 5m로 아스팔트콘크리트 포장에 들어간다.칠갑호는 칠갑산자연휴양림, 구기자타운, 칠갑산 등산로 등 관광시설이 자리 잡고 있고 수려한 경관 등으로 관광 수요가 많아 그동안 비포장 구간으로 초래됐던 방문객 및 지역주민들의 이용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행정추진과 신속한 완공을 통해 주민숙원을 해소하고 칠갑호 순환도로를 이
청양군은 1일 대치면 작천리 까치내 일원에서 강준배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붕어와 다슬기 방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생태계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마련돼 붕어 1000 마리, 다슬기 375만 패가 방류됐다.방류된 붕어와 다슬기는 사전 질병검사를 통해 확인된 건강한 수산종묘로 수산자원 증강 및 생태계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어린 다슬기는 지천 바닥의 유기물과 자갈의 이끼 등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수질 정화의 효과를 낸다. 뿐 만 아니라 사라져가는 토속어종을 보호 육
청양군은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기위해 주거지와 농업기술 습득을 우선 해결하고 나섰다.1일 군 농업기술센터는 예비·초보 귀농인들이 특히 곤란을 겪고 있는 생활 주거지 확보를 위해 지난 2016년 정산면 서정리에 6세대의 아파트형 일시 거주단지 ‘귀농인의 집’을 신축, 운영하고 있다.한 달에 15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1년간 임대해 주고 입주자에게는 현장실습, 영농기술 및 농업경영기법 교육, 선배 귀농인 농장 탐방 등 영농에 자신감을 갖도록 교육도 제공된다.초보 및 예비 귀농인이 일정기간 동안 머물며 영농기술을 배우고
청양군이 배재대학교 농촌사랑동아리 학생들을 초청해 귀농귀촌의 꿈을 키워주고자 청양 팜(farm) 투어를 펼쳤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19일까지 2일간 농촌사랑동아리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청양 농업에 희망을 갖고 있는 젊은 2040 영농세대 농장주들의 성공사례를 들려주고 농촌봉사와 영농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행사는 ▲장류 생산 가공 업체 ‘아나농’ 견학 ▲젊은 영농부부의 구기자토마토농장체험 ▲대치면 산꽃마을 환경정화활동 ▲홍보동영상 제작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박한석 학생 대표는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팜투어의 의의
이기성 청양군수 예비후보(무소속)가 토지조성으로 대기업을 유치하는 등 경제부분과 농업,복지,관광부분에 대한 정책을 발표를 했다.3일 이기성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터미널부지에 다목적센터를 조성해 의료원과 터미널 기능을 살리는 등 청양군민 행복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경제부분에서 우선 인구정책의 하나로 군에서 토지 매입하는 등 기반시설을 하고 제2서해안고속도로 청양IC를 활용해 대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물류센터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 소규모음식점, 이·미용실 등 주
청양군 대치면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돕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1일 대치면과 환경보호과 공직자 20명은 관내 600㎡의 밭에 3000포기의 고추를 심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참여한 공직자들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이 부족함에도 고품질 농산물을 키워내기 위한 농민들의 노력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김종용 대치면장은 “농업군인 청양군에 근무하는 젊은 공직자들이 농자천하지대본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과 1사1촌 관계인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지난 21일 가파마을에서 자연사랑 환경정화운동을 벌였다.유상옥 명예회장의 고향마을인 가파마을과 자매결연한 코리아나화장품은 올해로 11회째 청양천 쓰레기 수거 및 농업 폐기물을 치우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이날 환경정화운동에는 50여명의 많은 직원이 참여했으며 가파마을 주민들이 동참해 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더했다.임광빈 가파마을 대표는 “코리아나 임직원들이 매년 방문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마을 분위기도 좋아졌으며, 곳곳에 필요한 일손이
청양군 대치면은 18일 관내 소재한 장곡사를 지키기 위한 가상 화재 진화 훈련을 가졌다.이번 훈련은 산불발생을 가정해 장곡사 상·하대웅전 및 인접 지역 건물로의 불길 확산을 막기 위한 진화작업으로 청양소방서, 대치면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주민, 장곡사 관계자, 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쳤다.이한병(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조장)씨는 “내 고장의 자랑인 장곡사는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대원들과 함께 참여해 기쁘고, 대치는 장곡사 외에도 관광 명소가 많은 만큼 평소에도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용 대치면
'장승들이 혼례식을 올리네'장승혼례식을 비롯해 장승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관광객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제20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14,15일 이틀간 청양군 대치면 장승공원에서 성대히 열리고 있다.15일에는 ▲전국가족솟대깎기대회 ▲마을 장승제 시연 ▲장승 그리기대회 ▲한궁대회 ▲동촌서커스공연 ▲장승혼례식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로 축제의 흥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보다 먼저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첫날 14일에는 오전 11시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장승대제를
청양군은 오는 14일 제20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 개막식 전 행사로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일원에서 ‘건강걷기 퍼레이드’를 연다.건강걷기 퍼레이드는 취타대를 선두로 마을제 시연 참가자, 공주대 외국인 팸투어 학생, 늘푸른악단공연단, 보부상, 두레농악단,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장곡리를 경유해 장승공원까지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군 보건의료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걷기의 올바른 방법 및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행사 참여자에게 금연홍보용 모자를 제공하면서 흡연에 대한
제20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청양군 대치면 장승공원 일원에서 열린다.특히, 축제장인 장승공원으로 가는 길 약 2km구간은 화려한 벚꽃터널과 눈처럼 흩날리는 꽃잎으로 장관을 이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올해는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20회를 맞아 성인이 되는 해로 만개한 벚꽃과 함께 최고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곳은 타 지역보다 기온이 2∼3℃ 가량 낮아 비교적 개화시기가 늦어 이번 주말이면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첫날인 14일 오전
청양군은 오는 9월까지 6개월 간 6개 마을에서 치매로 진단되지 않은 모든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군 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에 의해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생활 속 건강한 습관 실천을 통해 치매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수칙이나 운동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지난 3일 화성면 산정1리 마을회관에서 시작돼 대치면 상갑리 마을회관, 청남면 인양리 마을회관, 화산리 노인회관, 비봉면 신원2리 경로당, 남양면 용마1리 마을회관에서 주 1회
전국적인 향토민속축제로 발 돋음하고 있는 제20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내달 14일과 15일 이틀간 청양군 대치면 장승공원에서 열린다.칠갑산장승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석화 청양군수, 위원장인 이진우 문화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선·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이번 축제는 ‘전통장승 미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올해 20회째를 맞아 청양군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만개한 벚꽃 길과 어우러져 봄꽃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청양의 전
‘녹각영지버섯’이 청양군 새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대치면 주정리 홍철기씨(63)가 약 265㎡면적의 하우스 2동에서 재배하는 녹각영지버섯이 대농의 꿈을 부풀리고 있다.홍씨의 영지버섯은 영지중에도 최고의 상품으로 평가받아 1kg당 14만원을 호가하는 고가품목으로 주로 백화점이나 관광지 특산품 판매장, 담금주 매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지난 2007년 충남농업기술원이 배지를 이용해 녹각영지버섯을 개발한 후 청양군에서는 홍씨가 최초로 재배하기 시작했다.녹각영지버섯은 베타글루칸 함량이 일반 영지버섯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과도
청양군이 이달부터 맞춤형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농기계 순회교육이 지난 2일 대치면 주정2리 마을을 시작으로 앞으로 연간 150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 분무기 등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농업인이 수리센터까지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주고 농기계 수리 시 부품비용 1만원 이하는 무상 수리해줘 경제적 부담도 함께 덜어줄 수 있다.또한 평소 농기계 보관 및 관리 요령과 귀농인 및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운전, 정비 요령,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해
청양군 비봉면과 대치면이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강화하고 있다.27일 비봉면은 이장회의 및 마을방송 등 홍보활동은 물론 산불종사원을 활용한 농산폐기물 소각 대행으로 산불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무조건 농산폐기물 소각을 금지시킬 경우 오히려 산불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에 면은 주민이 농산폐기물을 모아 놓으면 바로바로 소각해 줘 산불감시원과 주민간의 마찰도 피하고 산불예방에도 기여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김순복 면장은 “앞으로도 전화만 해주시면 신속히 농산폐기물을 소각해 산불예방에
청양군 대치면과 운곡면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무기강및 공직기강확립 교육을 펼쳤다.23일 청양군 대치면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전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복무기강 확립 자체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 중요성과 보안 관리, 부정청탁금지법 주요 개정사항 위주로 실시돼,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면정을 이뤄갈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김종용 면장은 “선거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엄정한 복무점검과 적극적인 직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모든 부서가 서로 즐겁고 단합된 분위기 속에서 대치면민을
청양군 대치면 광금리 칠갑산산꽃마을 장광석(56) 위원장이 제2대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장에 선출됐다.20일 군에 따르면 대전 KW컨벤션센터 컨벤션 홀에서 산림청 류광수 차장, 전국 산촌생태마을 위원장, 전국 지자체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협의회장으로 추대됐다.장광석 회장은 2016년부터 전국생태마을 충청남도협의회장직을 맡아 오면서 산촌리더 현장포럼 강화, 도농교류 활성화 등 산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특히, 위원장을 맡고 있는 칠갑산 산꽃마
청양군 대치면 주정2리가 고향인 황성준(63, 축산업)씨가 고향 후배들의 학업정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19일 대치면사무소를 찾아 장학금 100만을 기탁했다.현재 청양읍 청수리에서 축사를 운영하는 황씨는 대치면 향우회장을 맡아 고향 주민들의 애경사를 함께 나누고 각종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이고 있다.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장학금 기탁을 한 황씨는 “어렵게 학교를 다니며 공부하던 학창시절이 떠올라 공부를 하고 싶어도 가정여건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한편, 면은 이날 5명의
청양군 대치면은 7일 관내 오룡리 폭설 피해농가를 위해 면 직원 10여명 및 육군 8361부대 3대대병력 15명을 투입해 대민지원에 나섰다.지난 달 9일과 10일 경 잇따른 폭설로 오룡리 일대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산간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등 한파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특히 오룡리 윤순기 이장의 원예하우스(왕대추) 2동(776㎡)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천장이 주저앉으며 전파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이날 철거 및 복구 작업을 벌였다.윤 이장은 “비닐하우스가 완전히 무너져 손도 대지 못하고 날씨가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