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박물관 중앙홀에 전시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앞에서.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독서와 체험만큼 좋은 게 없을 것이다. 뜻이 어려운 글도 자꾸 되풀이하여 읽으면, 그 뜻을 스스로 깨우쳐 알게 된다는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이란 말이 있듯이, 독서가 사람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고 살찌울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무의미할 정도이다. 아울러 간접적으로 듣기 만하면 아무래도 직접 보는 것보다는 확실하지 못하다고 해서 무엇이든지 경험해 보아야 보다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처럼, 우리는
13일 자유선진당이 주최한 '세종시 수정안 문제점 국민보고대회'에 민주당 박병석 의원(왼쪽)이 참석,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서갑)이 자유선진당이 주최한 행사장을 방문,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원안 사수를 위해 함께 투쟁할 것임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의원은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세종시 수정안 문제점 국민보고대회
세종시 원안 사수를 위한 도보 대행진이 천안의 유관순 사우에서 연기군청까지 총 24km 구간에서 진행 중이다. 출발에 앞서 유관순 열사의 영정 앞에 참배하고 있는 참가자들.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원안 사수를 위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에서는 국화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기획전시행사가 펼쳐져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오색국화동산의 넓은 국화밭이 주변 풍광과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 국화의 멋을 느낄 수 있다면 국화기획전시장에서는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수준높은 국화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생태관 입구에 마련된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 추동에서 열리고 있는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이 소풍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관람객이 몰려드는 가운데 소풍 시즌을 맞아 각급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단체 관람 신청이 잇따르고 있는 것. 개장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대전여고, 23일에는 보문고 등 많은 학교에서
세종시 논란의 핵심은 정파성과 서울중심적 사고 이명박 대통령이 드디어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커밍아웃했다. 짐작대로 그것은 세종시의 ‘백지화’이다.지난주 이 칼럼난에서 여야 정치권의 첨예한 쟁점이 되고 있는 세종시 논란에 이명박 대통령이 이제는 확실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었는데 그의 확실한 입장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NO'다.‘군대를 동원해서라도 막고 싶다’던 서울시장 때의 발언과 이후의 행보에서 보듯 애초부터 MB는 중앙권력을 분산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세울 생각도 의지도 없었던 것이 분명하다. 이제까지는 단지 정치적
'제6회 공주국제미술제'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임립미술관에서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9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10월 9일까지 임립미술관 특별전시관에서 도예, 목공예 등 작가들의 '프리비유 쇼(Preview Show)'를 진행데 이어, 10일부터 11월 1일까지 회화, 판화, 사진 등 국내외 저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山·水·人’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러시아, 호주, 캐나다 등에서 활동하는 73인의 작가들이 그림으로 대변되던 회화에서 판화, 사진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의도공원 내 문화의 마당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목재문화 체험 축제인 '2009 Wood '樂' Festival'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친환경 목재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목재를 이용한 큐빅 만들기, 퍼즐 맞추기 ▲나무 인형 만들기 ▲DIY 가구 만들기 ▲공룡 만들기 ▲남대문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통나무 자르기 ▲목재 OX 퀴즈 ▲나무 볼링 등 이벤트 행사와 다양한 목공예품이 전시될 예정이다.특히 일본의
엑스포 과학공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 기간중 온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방학 현장학습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놀면서 배우는 과학체험, 창의력을 키워주는 수학체험, 전통공예체험과 무더위를 날려버릴 남극 극지체험 행사가 마련되었으며 가족과 함께할수 있는 엑스포보물찾기, 버블놀이등 다양한 과학이벤트 행사도 펼쳐진다. 이밖에, 특별이벤트로 어린이 동화마을 ‘배고픈호랑이’ 가족 뮤지컬 공연, 진품 공룡화석을 체험하는 ‘쥬라기공원’, 세계 각지의 문화 및 문물을 체험하는 ‘도전지구탐험대 특별전’과 야간행사로 음악분수 공연
공주시가 곳곳에 들어선 다양한 박물관에 힘입어 산 체험을 할 수 있는 박물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석장리 박물관을 찾은 아이들이 원시인 복장 차림을 하고 즐거워 하고 있다) 공주시가 곳곳에 들어선 다양한 박물관에 힘입어 산 체험을 할 수 있는 박물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에 들어선 박물관은 공주박물관을 비롯 석장리박물관, 계룡산자
엑스포과학공원은 8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과학교육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을 마련해 운영한다. 8월 11일에는 초등생 및 대전지역아동센터 학생을 초청하여, 올바른 경제개념 습득과 합리적 선택 결정능력을 높이기 위한 체험행사로 대전경제교육센터와 함께하는 경제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8월 21일부터 23일에는 여름방학 과제 수행을 위한 체험 및 만들기 행사로 여름방학 Cool Summer 축제를 열어 영하20도 극지체험과 주어진 과제를 풀어보는 미션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8월 22일부터 10월 31
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이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대전운동본부'를 창립하고 대형유통업체를 깨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이 뿔났다. 대형유통업체의 계열사인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동네골목상권까지 진출하면서 소상업의 뿌리를 흔드는 것에 대해 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 살리기 대전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조직적으로 맞서 나가기로 했다.대전운동본
사단법인 희망의 책 대전본부(이사장 조성남)과 디트뉴스24는 올해 공동사업으로 책보내기 운동을 펼칩니다. 사회 지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 운동은 [이 한권의 책]이라는 코너를 통해 각급 인사들의 독후감을 연재한 후 읽은 책을 기증받게 됩니다. 지난 해 디트뉴스는 이 사업을 천안, 아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 약 400여권의 책을 모아 천안 중앙도서관에 기증하였습니다. 올해는 희망의 책 대전본부와 공동 사업으로 전개하면서 모아진 책은 작은 도서관이나 도서 구입이 용이치 않는 도서관에 우선적으로 보내줄 예정입니다. 책을 보내는 방법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점장 함태영) 10층 문화센터에서는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강의를 선보여 가족마케팅을 진행한다.가족 이벤트 강의는 4월 26일(일)부터 5월 5일(화)까지 10일간 지정된 요일별로 영어로 하는 과학수업, 소풍김밥 만들기, 점핑클레이로 공룡만들기, 딸기무스케익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도미노게임 등 6개의 강의를 진행한다.대상은 5세부터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2인 기준 만원으로 10층 문화센터 안내데스크에서 접수
대전광역시의회는 제178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오전 10시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했다. 1. 산업건설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 오영세)는 오전 10시부터 경제과학국에 대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질의토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이가 커지면 지방에도 젖과 꿀이 흐른다지만말이 좋아 ‘수도권과 지방의 동반 발전’이지 실상을 들여다보면 ‘지방 죽이기’나 다름없는 ‘국토이용 효율화 방안’이 발표되자 지방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이명박정부 출범 후 홀대로 속앓이를 해오던 지방이다.이제는 국토의 균형발전이 아닌 동반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아예 드러내놓고 지방과 수도권의 분리화를 시도해 지방을 뿔나게 하고 있다.천둥이 치면 비가 오는 법이라고 수많은 전조가 있었지만 엄청난 반발과 부담을 감수하고 이처럼 전광석화처럼 처리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대전에서 가깝고 사시사철 아이들에게 자연환경학습과 함께 산림체험까지 곁들일 수 있는 곳은 없을까. 게다가 어려운 주머니 사정을 염두해 두시는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만인산 푸른학습원을 찾아볼 것을 강추(강력추천)한다. 도시근교에 위치한 휴양림으로 도시민이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친근하고 쾌적한 휴식처로 사랑 받고 있는 곳이면서 자연환경체험교육까지 겸할 수 있다. 만인산 푸른학습원은 대전광역시와 충남 금산군 경계로서 대전역에서 금산방향으로 17번 국도로 가다보면 추부터널 바로 전 왼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만인산자연휴양림은 푸른학습원에서
10·29 재·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2명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9명 등을 뽑는, 전국적으로 볼 땐 ‘초미니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충청권에서만큼은 적잖은 무게감이 느껴지고 있다. 모든 언론이 이미 의미를 부여했듯이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상징성이 연기군수 선거에 내포돼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18대 총선 이후 처음 치러지는, 그리고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둔 유일무이한 선거라는 점에서 그 결과에 따라 여러 가지 분석이 가능한 상황이다. 그런 까닭에 각 당은 연기군수 선거에 당력을 집중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박희태 대표 연기군에
이회창 총재와 심대평 대표 등 자유선진당 지도부가 26일 연기군으로 집결했다. 10·29 재·보궐선거가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회창 총재와 심대평 대표, 권선택 원내대표 등 자유선진당 지도부 및 현역의원 등이 26일 연기군으로 집결했다. 박상돈 사무총장, 이명수·박선영 대변인, 류근찬 정책위의장, 김창수 원내수석부대표, 김낙성 충남도당위원장, 김창수 원내수석부대표,
장태산. 추석 연휴가 13일부터 15일가지 사흘이다. 고향 대전에 와서 부모님 뵙고 돌아가기 전에 들를 만한 근사한 나들이 명소를 소개한다. 문화관광부에서도 전국적으로 추천하는 ‘장태산 휴양림’은 대전시 서구에 위치하고 있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나간 메타세쿼이아 숲이 인상적이다. 주차장에서부터 매표소와 생태연못을 지나 맨 꼭대기에 자리한 숲속의 집에 이르기까지 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