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코웨포서비스(사장 김남호)가 23일 태안군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에는 서부발전과 코웨포서비스의 경영진, 노조 대표 등 임직원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취약계층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사랑의 핑크박스 전달’, ‘몰래온 산타’ 활동을 펼쳤다.아동들에게는 산타를 대신해 장난감과 간식 꾸러미를 선물했다. 특히 만 11세 이상 여아에게는 여성용품 꾸러미를 ‘사랑의 핑크박스’에 담아 전달했다.사랑의 핑크박스 사업 지원을 위해 각 회사당 500만 원씩
태안군이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과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사업’ 등 ‘청정 태안’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주민들의 생활패턴 변화로 재활용 쓰레기의 종류와 발생량이 급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환경관리센터 내 총 62억 원을 들여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새롭게 설치했다.‘태안군 생활자원회수센터’에는 자동으로 쓰레기봉투를 해체할 수 있는 자동파봉기를 비롯한 ▲비중발리스틱선별기 ▲자력선별기 ▲진동피더 ▲광학선별기 등 최신 자동화 선별장치 등이 도입돼, 재활용 선별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지난 4일 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일하던 46세 노동자 양모 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작업 도중 원통 기계에 끼어 의식을 잃은 지 17일 만이다. 사고 당시였던 지난달 18일은 공장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정기 감독이 실시되던 중이었다. 중대 재해 발생 위험 사업장으로 꼽히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는 최근 4년 동안 390여 명의 노동자가 일하다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한화 대전공장에서도 2018년 폭발 사고로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이후 노동청으로부터 특별 근로감독을 받고 486건의 위법 사항을 지적받
지정근 충남도의회 의원(천안9·더불어민주당)은 16일 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도내 150여 개 산업단지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안전디자인 정책 개발 추진을 제안했다.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현장 사망자 855명 중 충남의 사망자(58명) 비율이 무려 0.77로 전국 2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며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사망사고 등 산업재해 고리를 끊어야 할 숙제가 우리 지역에 있다”고 강조했다.지 의원은 “도내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13만 명의 근로자를 위해 사람 중심의 안전디자인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은 14일 ‘중대재해에 대한 기업 및 정부 책임자 처벌법안’(이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을 발의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2016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2018년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 등 산재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 및 세월호 사건 등 산업재해 사건과 시민재해 사건이 고질적 사회 문제로 지적되면서도 관련 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현행 ‘철도안전법’에는 철도운행 안전관리자를 배치하지 않고 철도시설 건설 또는 관리와 관련한 작업을 시행한 철도운영자에 1년 이하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대전·세종을 첫 방문한 자리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강조했다. 대전과 세종의 이해가 엇갈리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세종 이전 논란과 관련해서는 “이전이 능사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24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그는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집권당이자 원내 다수당으로서 고 노무현 대통령이 첫 삽을 뜬 행정수도 실현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정의당은 불평등과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대전을 처음 방문한 자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말했다. 김종철 대표는 24일 오후 2시 30분 서구 소재 카페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중기부를 세종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당연하게 중기부를 세종으로 옮겨야 한다는 (논리는) 아니라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정의당 세종시당에서는 중기부가 세종에 오는 것이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며 "(중기부 이전과 관련해) 중앙당 차원에서 논의한 것은 아니지만, (중기부가 세종으로
충남도의회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필수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24일 제32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우리 사회를 지탱해 온 필수노동자들의 처우개선에 힘써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전 제출된 기획조정실과 경제실 업무보고를 보면 실태조사는커녕 ‘필수노동자’라는 단어조차 언급된 적이 없다”며 “이는 충남도가 필수노동자를 위한 정책이나 대책이 없다는 반증”이라고 꼬집었다.이어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직장 내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 목표를 설정하고,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검증해 인증받는 제도이다.송시헌 병원장은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병원직원은 물론 환자 및 병원 이용객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16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화재·폭발 예방설비 보조지원 사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설비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화재·폭발 예방설비 보조지원 사업은 대형 산업재해로 이어지는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업을 포함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전업종에서 유증기 급배기 환기팬, 임시소방설비, 복합가스농도측정기 등과 같은 화재·폭발 예방설비를 구매 시 부가세를 제외한 구매금액에 100%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산업현장에 대한 화
당진시의회 노동정책 연구모임(대표 김명진 의원)이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 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노동정책 관련조례 및 사례연구 등을 성과물로 내놨다.당진시의회 의원 4명(대표 김명진 의원, 간사 조상연 의원, 연구원 윤명수, 김명회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의 노동정책 연구모임의 활동 내용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연구모임은 지난 5개월간 당진시의 노동 정책 및 노동자 처우개선, 안전보장에 관한 사항을 연구했으며 7회에 걸친 회의 및 간담회와 1회의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대학원은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1학년도 전기 대학원생 총 242명을 모집한다.일반대학원과 IT융합과학경영산업대학원은 ▲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전기・전자・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디자인공학과 ▲건축공학과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과 ▲산업경영학과(경영학과) ▲안전환경공학과에서 석•박사과정 총 190명을 모집한다.일반대학원은 공학을 기반으로 21세기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기술인재와 기술경영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8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IT융합과학경영산업대학원은 8개 학과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사내 혁신역량 결집과 사회적 가치, 4차산업, 물관리 그린뉴딜 등 분야별 대표 혁신 성과 공유를 위해 지난 26일~29일까지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K-water 혁신위크 2020’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혁신과제 전시와 투표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혁신위크 기간에는 올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의 부서에서 제출한 다양한 분야의 혁신과제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8개 과제를 온라인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과 국민에게 선보였다.28일에는 이들 본선 진출 1
20여 개 골프장에서 실제 골프장에 근무하는 캐디 보다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입직자 수를 줄여 신고한 정황이 포착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이 26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로부터 제출한 골프장 캐디 민원 관련 서명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특고 플랫폼 기업 현황 및 산재보험료 부과금액 자료와 비교한 결과 20개 골프장에서 신고하지 않은 947명의 캐디 서명이 나왔다.산재보험료 부과금액 자료에 따르면 골프장 캐디의 경우 입직자 수의 95%가 산재적용 제외 신청을 했다. 하지만 앞서 밝혀진 바와 같이 입직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새희망자금‘ 100만원~200만원을 24일부터 신청을 받아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소상공인에게 사상 처음으로 지급되는 첫 현금 직접 지원이자, 소상공인을 위한 첫 맞춤형 지원으로서, 소상공인들이 증빙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첫 비대면 지원 서비스라는데 의미가 있다.▲ 지원 대상 및 지원금액새희망자금 지원 대상은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으로 분
사내벤처 2호 법인 ‘㈜21Meter’를 설립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4일 발전소 순환수펌프 내 해수유입을 안전하게 차단하는 장비를 개발해 시제품의 현장적용 시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수중작업 없이 해수취수설비의 수문 접촉면에 붙은 이물질과 운전기간 동안 누적된 뻘 등을 제거하는 설비다.발전소의 해수펌프 정비 작업은 바닷물의 펌프실 유입을 차단한 후 진행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접촉부에 서식하는 굴이나 따개비, 누적된 뻘 등을 제거해야 한다.이물질 제거작업은 그동안 사람이 직접 수작업으로 처리했기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3일 대전 본사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0 노사합동 안전 리마인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본사는 물론 자회사 직원도 참석한 이날 대회는 사업장내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 사례를 소개하고, 이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9개 팀의 사례 가운데 ‘밀폐공간 전기패널 이설 교체로 안전사고 예방’을 발표한 ID본부 생산관리부가 1위를 차지했다.조폐공사는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 리마인드 경진대회’외에도 ▲직원 안전활동 장려 운동인 ‘콤스코 세이프티 액션(KOMSCO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건설현장 등 산업안전을 관리하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사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6일 ADT캡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9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따르면, 사업장에서 추락·끼임·화재 등 다양한 유형의 산업 재해자 수는 일평균 약 3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업무상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건설현장의 안전 증진을 위해 지난 3월 스마트 안전장비 등 첨단기술을 이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및 운용하는 항목을 추가한 건설기술 진흥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공포한 바 있다.ADT캡스는
논산시가 4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및 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유호진 강사를 초청해 △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방법 △작업 시 지켜야 할 작업장 안전수칙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논산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일과 삶이 있는 시민행복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사업 ▲희망일자리사업
한국서부발전이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을 맞아 안전문화 만들기에 전사적 역량을 쏟고 있다.서부발전은 1일부터 30일까지를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전 사업소 산업재해 예방 결의대회, 유공자 포상, 안전공감교육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달 초에는 태안발전본부를 비롯한 전사업소에서 산재예방 활동(협력사, 노사 합동)을 펼쳤고 3無(무사고, 무재해, 무고장) 달성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또 안전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는 ‘안전공감교육’을 통해 현장근로자가 체험하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