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회 정례회 5분 발언

지정근 충남도의회 의원은 16일 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150여 개 산업단지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안전디자인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정근 충남도의회 의원은 16일 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150여 개 산업단지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안전디자인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정근 충남도의회 의원(천안9·더불어민주당)은 16일 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도내 150여 개 산업단지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안전디자인 정책 개발 추진을 제안했다.

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현장 사망자 855명 중 충남의 사망자(58명) 비율이 무려 0.77로 전국 2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며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사망사고 등 산업재해 고리를 끊어야 할 숙제가 우리 지역에 있다”고 강조했다.

지 의원은 “도내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13만 명의 근로자를 위해 사람 중심의 안전디자인을 모색하는 것이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길"이라며 "선진사례를 참고한 산업단지 안전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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