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정월 대보름맞이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우선 오는 8일 열릴 예정이던 정월 대보름맞이 민속놀이와 자율방범연합대 신년회 행사가 취소됐고, 마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소규모 정월 대보름 행사도 자제를 권고했다. 또 예산군체육회장 취임식, 대한노인회 정기총회, 각종 연수를 잠정 연기토록 결정했다. 특히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을 위해 노인대학 임시 소집을 전면 취소하고 군청 직장어린이집 졸업식을 축소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에서 신종 코로나
예산군은 2020년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태양광 및 지역설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29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신재생에너지센터, 충청남도, 컨소시엄(참여기업) 간 업무 연락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응봉면, 오가면, 광시면 일원 공공시설과 주택 등 208개소에 공공시설, 태양광설비 147개소(661kW)를 설치한다. 연간 발전량은 745MWh다.또 군은 지열설비 61개소(1
예산군은 3일 친환경 수소전지차 12대를 민간에 보급하기로 하고 대당 3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군으로 전입했더라도 도내 시군에서 2년 이상 속해 주소를 뒀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수소전지차 1대당 지원되는 보조금은 3250만원으로 자동차 대리점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가 12명을 초과할
홍성군의회가 산업폐기물로 인한 주민 건강권보호와 환경피해의 우려가 크다며 갈산면 폐기물처리시설 사업의 전면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군의회는 지난 22일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갈산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계획에 적극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이날 홍성군의회는 ▲분진, 악취,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건강권 침해 ▲폐기물처리시설서 배출될 수 있는 각종 유독물질로 인한 주민 불안감 증대 ▲침출수로 인한 남당항, 궁리항 지역의 심각한 2차 환경 피해 우려 등의 이유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계획 전면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김헌수 군의장
예산군은 2020년 예당호 인프라 확충 및 덕산온천 연계사업,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대표 축제 육성 등을 통한 문화치유와 명품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꾀한다.23일 군에 따르면 예산군은 서부내륙권·유교문화권의 관광 중심지로서 중장기 관광개발의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민의 다변화된 문화예술 참여욕구와 문화재를 활용한 지역민의 문화향유 욕구 증대, 관광상품 지역특화와 관광객 눈높이에 부응한 트렌드화가 절실한 실정이다.우선 군은 대단위 관광개발사업의 지속 추진과 신규 관광자원 발굴을 통해 주민 욕구에 발맞춘 문화 활동 공간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12개 읍·면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올해 연두방문은 읍·면 현황보고를 없애고,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준 황 군수의 행보였다. 아울러 군은 연두방문 기간 중 갓길 차선규제봉 설치, 버스승강장 보수 등 해결 가능한 건의사항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연두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은 모두 359건이다. 도로포장과 배수로 설치, 경로당과 마을회관 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이 다수였다. 군은 접수된 건의사항을 재정여건
예산군은 21일 군청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군의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군민참여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신규 도시로 선정돼 지난 20일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성 주류화 정착을 위한 추진기반 확립 ▲여성리더 양성교육과정 운영 ▲여성친화 마을만들기 ▲2020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대회 성공적 개최 ▲전국 최초 여성친화박람회 개최 ▲성평등 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예산군은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쌈지 공영주차장 5곳을 추가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쌈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 자투리땅과 빈집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14개소 219면을 조성해 주차난 해소와 교통안전 확보에 나서왔다. 이번에 추가되는 주차장 조성에는 10억 원 예산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심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쌈지 주차장 조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미숙 광천중앙의원장의 3년째 이어온 아름다운 선행이 추운 겨울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현 원장은 지난 15일 광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홍성군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현미숙 원장은 개인 사정으로 전달식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손 편지를 써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학생 및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했다.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어려운 학생을
예산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예산윈드오케스트라는 예산중학교 관악부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대학을 졸업한 연주자들이 주축이 돼 조직한 윈드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 재능기부형 음악봉사를 하고자 2016년 12월 창단됐다.이번공연은 ‘서양음악과 국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휘 박정도, 실로폰 강승모, 피아노 김수민과 함께 중앙대학교 출신 사물놀이 예술단 ‘예림’의 협연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박관영 단장은 “새해를 맞아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예산군과 LH는 내포신도시 내 예산지역 RM-6블록에 공급하는 LH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LH공공임대아파트는 영구임대 총 250세대(전용면적 25㎡) 로 기존 선정된 46세대는 2020년 3월 입주 계획이며, 이번 신청에 따른 선정자는 2020년 5월 입주 예정이다.영구임대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20. 1. 15.) 현재 예산군, 홍성군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구성원으로 소득, 자산보유 기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로 자세한 입주자격 여부는 공고문을
예산군은 예산장터에서 국밥, 국수, 국화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를 함께 풀어내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연출우수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지역경제와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해 노고를 알리고 잠재성이 입증된 지역 축제들을 선정해 이들의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시상식이다.특히 이번 8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뜨거운 관심 속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축
황선봉 예산군수가 14일부터 21일까지 예산군내 12개 읍면에 대한 연두순방을 실시하는 가운데 주민 건의사항을 발 빠르게 처리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황 군수는 15일 오가면 행정복지센터를 연두방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오가면 오촌1리 정만순 부녀회장은 "마을 노인회관 앞 노인보호구역 내 지방도 618호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이 갓길까지 연결되지 않아 일부 차량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 갓길로 운행을 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오촌1리 마을 버스승강장은 노후화로 인해
예산군체육회 민간 첫 회장에 배규희 후보가 당선됐다. 예산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예산종합운동장 투표소에서 실시한 예산군체육회장 선거에서 배 후보는 총 투표수 96표 중 60표를 받아 박종완 후보(36표)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배 당선자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발효되는 1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예산군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배 당선인은 “예산군체육회장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예산군내 모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예산군체육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신 황선봉 군수님께도 감사드리
홍성군은 오는 2022년까지 물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수도 보급률을 92%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올해 예산 17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신규 상수도 급수구역 확정사업으로 8개 지구가 확정됐으며, 굵직한 면단위 상수도 신설사업이 연내 마무리된다고 1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상수도 보급률은 총 인구 10만3367명 대비 급수인구가 9만3547명을 차지해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유수율은 72.8%다. 유수율은 유수수량을 배수량으로 나눈 것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된
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일 재가정신질환자 전문관리를 위해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사례관리는 재가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에게 정보제공만으로는 상황을 스스로 개선하기 어려운 경우 차별화된 정신통합관리서비스 제공, 지역사회자원 연계로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의 문제를 해소키 위한 사업이다. 사례관리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재가정신질환자(우울증 포함) 대상자이며 ▲건강관리 ▲일상생활관리 ▲가족상담 ▲투약관리 ▲치료비지원 ▲지역자원 연계 등 개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군이 추정하는 재가정신질환자는
예산군에 위치한 예당호 수질이 양호해 생활용수로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예당호 수질을 분석한 결과 TOC(총유기탄소량)가 3mg/L이하로 Ib등급(좋음) 수질 상태를 나타냈다. 이번 수질분석 결과 지난해 여름 가뭄으로 발생한 녹조에서도 함유된 급성독성을 나타내는 마이크로시스틴은 검출되지 않았다. 예당호가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생활용수로도 매우 적합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군은 농어촌공사와 함께 예땅호 수질을 개선키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무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가축분뇨
예산군은 14일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고령화부서 과장급 3명이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보건소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WHO 고령화부서에서 추진 중인 ‘서태평양지역 고령화 관련 행동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다양한 정책 시행기관 현장방문으로 담당자 간 면담을 통해 자문을 얻고자 전국 치매안심센터 중 군부 최우수기관인 예산군을 지정 방문한 것이다.이번 방문에서는 ▲치매환자관리(치매쉼터운영, 치매치료비지원, 관리용품지원, 찾아가는 서비스지원, 실종예방관리) ▲치매가족관리(헤아림 가
예산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민원행정 활동 및 민원처리 성과를 점검하는 제도로 예산군은 2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며 226개 기초지자체 중 상위 10%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기관 유형별로 상대 평가를 진행해 등급을 결정하는 것으로 군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
홍성군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지발협은 “충남이 그동안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설된다는 이유로 혁신도시로 지정되지 못해 인구유출, 지역인재채용 불이익 등의 경제적, 재정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명분에서도 배제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모든 국민들이 골고루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선행 조건은 국가균형발전이며,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만큼 국가의 책무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