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복지 서비스 향상 기대

홍성군은 오는 2022년까지 물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수도 보급률을 92%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홍성군은 오는 2022년까지 물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수도 보급률을 92%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홍성군은 오는 2022년까지 물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수도 보급률을 92%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예산 17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신규 상수도 급수구역 확정사업으로 8개 지구가 확정됐으며, 굵직한 면단위 상수도 신설사업이 연내 마무리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상수도 보급률은 총 인구 10만3367명 대비 급수인구가 9만3547명을 차지해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유수율은 72.8%다.
 
유수율은 유수수량을 배수량으로 나눈 것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된 총 송수량 중 요금수입으로 징수된 수량비율을 말한다.

우선 군은 올해 신규로 상수도 미 급수지역인 구항면 내현리 내현마을 등 8개 마을에 19억 원의 군비를 들여 상반기 중 급수관로 20.3km 매설에 나선다. 해당사업의 가구인구는 320가구에 급수인구 638명에 이른다.

또한, 군은 지방 상수도 현대화로 유수율 향상에 가속화를 가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2022년까지 235억 원을 투입한다.

급수구역 전 지역을 대상으로 총 길이 24.7km에 대한 노후관 정비, 지역별 유량 수압 관리를 위한 블록 및 중앙감시 제어식 용수관리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편화된 물복지 향상을 위해 중장기적인 상수도 확충 및 공급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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