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각종 행사 취소·축소

예산군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정월 대보름맞이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정월 대보름맞이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정월 대보름맞이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8일 열릴 예정이던 정월 대보름맞이 민속놀이와 자율방범연합대 신년회 행사가 취소됐고, 마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소규모 정월 대보름 행사도 자제를 권고했다. 

또 예산군체육회장 취임식, 대한노인회 정기총회, 각종 연수를 잠정 연기토록 결정했다. 

특히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을 위해 노인대학 임시 소집을 전면 취소하고 군청 직장어린이집 졸업식을 축소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에서 신종 코로나 관련 징후는 없지만, 국내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수가 계속늘어 군민의 안전을 우선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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