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1일까지 시청 민원실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개정 시행된 지방세법에 따라 그동안 세무서에서만 국세와 함께 신고하던 종합·양도·퇴직 등 개인지방소득세를 올해부터는 납세지에 상관없이 전국 세무서나 시·군·구청에서 신고·접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매년 전년도 귀속분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5월 한 달간 확정 신고를 해야 한다.납세자는 방문신고, 전자신고, 서면신고 등의 방법 중 편리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서천군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26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년주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은 장항읍, 서천읍, 비인면 등 3곳에 청년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장합읍에 추진 중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올 8월에 착공, 202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120억 원을 투입해 성주리 일원에 100세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천읍에 시행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조성 사업은 2022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진행된다. 군은 총사업비 67억7000만원을 투입해 군사리 일원에 임대주택
보령시는 17일 올해 대천3·4지구와 명천 1·2지구, 신흑 1지구 등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낙후된 측량장비와 기술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가 현재까지 이어오면서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다.대천3지구는 대천파출소 인근 주택밀집지역 1196필지 39만2883㎡, 대천4지구는 도시재생사업 중심시가지 사업지구로 대천1동사무소 인근 325필지 17만2829㎡, 명천1지구는 새뜰마을사
서천군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재)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작은 도서관에 전문 인력인 순회사서를 파견해 작은 도서관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 내 공공도서관·작은 도서관의 연계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한다.순회사서 1명당 지역 내 작은 도서관 3~4개소를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하며, 장서의 선정과 수집·정리,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도서관 업무에 대한 기초 실무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보령시는 1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껶는 소상공인과 실직자에 대한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도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실직자에 대한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신청 받고 있지만, 지원 요건에 제외되는 소상공인이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지난 10일 긴급 생활안정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무등록사업자, 폐업 지원기간 이외 대상자, 보령공영종합터미널, ㈜신한해운, 낚시어선업 등 5개 분야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시는 무등록사업자 경우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보령시가 지난 3월말 기준 지방재정 신속집행률 6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은 4719억 원으로 이중 상반기 목표액은 2688억 원이다. 시는 3월말까지 69%인 1851억 원을 집행해 도내 15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에서 798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 633억 원의 126% 집행률을 달성했다. 시는 앞으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질적을 부서장에 대한 직무성과로 반영하
서천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양육 가정에 아동 1명당 40만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1461명으로 총 5억844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올 3월 기준 만 7세 미만 아동수당 수급 아동이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아동수당 지정 외 보호자와 보호자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아동수당 지정 보호자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청 날짜는 장항읍 ▲13일 2019~2020년생 ▲14일 2017~2018년생 ▲16일 20
보령시는 8일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100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가정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의 최대 7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분야는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단독 및 공동주택 소유자로 올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사업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해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세대에 한한다.시는 사업계획 승인 세대에 한
보령시는 8일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원기준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운송 수입금이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해 20% 이상 감소한 운송업계다. 시는 시내버스 카드결재시스템 요금수입, 택시 카드매출 증빙서를 통해 결손금과 매출 감소를 확인했다. 시에 따르면 3월 시내버스 경우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했다. 이에 시는 지난 6일 대천여객자동차(주)에 3억7211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또 대천택시, 우진택시, 태광택시, 옥마택시 등 4개 법인 76대와 개인택시 231대 경우 지난해
서천군은 지방도 617호선 판교면 상좌리~수성리 구간 1.2Km를 대상으로 위험도로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도로 구간은 급경사와 급커브로 차량 통행 시 위험성이 크며, 특히 겨울철 눈이 오면 미끄럼 사고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해 왔다.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설계를 완료하고 충남도로부터 도로공사 시행 허가를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판교 상좌~수성리 구간 도로는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다"며 "도로 정비를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령시는 오는 24일까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의 경우 충청남도 내에 영업장을 두고 업체 대표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보령시에 있는 사람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이고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 20% 감소 등 피해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광업 ․ 제조업 ․ 건설업 및 운수업은 10인 미만, 그 밖의 업종은 5인 미만이어야 한다. 실직자의 경우 만15세 이상으로 올해 1월말 이전부터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 중 올해 2~
보령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1만8700매를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배부 대상은 80세 이상 노인 7000매, 80세 미만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심한 장애인 등 7000매, 방역 공무원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 4700매다. 우선 시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재봉기술이 있는 자원봉사자 50명을 모집해 만든 면 마스크 7000매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심한 장애인 등에게 3일까지 지급한다. 또 10개 기관에서 기탁한 성금 4200만 원으로 면 마스크를 구매해 80세 이상 노인
보령시는 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988억 원 규모의 생활SOC 복합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사업은 시 재정 여건 상 초기 사업비를 캠코가 부담하고 이후 재원이 확보될 경우 장기간에 걸쳐 자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업무협약 대상 사업은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조성, 머드테마파크 조성, 죽정 복합 공영주차장 조성, 토정비결 체험관 건립 등 4건이다.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조성사업은 시 보건소 청사와 대천1동 행정복지센터, 아트센터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2024년까지 505억 원이 소요된다. 머드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4명을 3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1일 밝혔다. 주인공은 보건행정과 박보라 주무관, 보건행정과 복미선 주무관, 주민생활지원과 백미정 주무관, 수도과 박기연 주무관이다.강 주무관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24시간 비상방역반을 가동, 자가격리자 지속 점검 및 매주 금요일 전지역 일제방역 소독의 날 운영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해왔다.복 주무관은 코로나19의 확진자 발생 및 접촉자 관리에 대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해양바이오 기업 유치를 위해 오는 13일에서 17일까지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및 상품화 공정개발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본 사업은 군과 충남도가 공동 추진하며 해양바이오 연구 성과의 최종 산업화 실현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R&D 지원 사업으로 충남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진행한다.총 사업비는 10억 원으로 전략소재 개발, 시제품 개발, 상품화 공정개발 각각 2건씩 지원한다.신청자격은 전국 해양수산 전후방 기업 및 관련 기관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서천군, 충남도 내로
서천군은 올해 1분기 소비투자 집행 추진결과 당초 459억 원보다 125억 원 초과 집행해 집행률 127.21%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투자(시설) 부분 예산을 당초 목표인 219억 원보다 104억 원 초과한 323억 원(집행률 147.67%)을 집행해 충남 군부 1위를 달성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지역 경기 침체에 연초부터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 1회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등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했다.군은 또 팀장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과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9대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활동을 진작시키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키 위해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발행, 6월 30일까지 10% 할인 판매한다.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현재 400여개인 가맹점을 1216개까지 늘리고 모바일 상품권 QR키트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서천군과 서천군의회는 30일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4000여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노박래 군수, 조동준 군의회 의장, 신성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천군지부장, 한선이 비정규직노동조합 서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노박래 군수는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기탁하고, 조동준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3개월간 의정활동비 30%를 기탁했다. 또 군청 공직자들도 자발적인 나눔에 동참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지원과 의료 취약계
보령시는 27일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0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에게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오염 저감 유도와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고 있다.앞서 시는 3월초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만762건에 4억5028만 원을 부과·고지했다.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 부담을 다소나마 경감하기 위해 납부기한을
서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 창구 14개소(민원봉사과, 관내 13개 읍·면)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한다.가림막 설치는 민원인과 직원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해 바이러스 매개체인 비말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신언달 민원봉사과장은 “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