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8일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1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시는 8일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1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시는 8일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100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가정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의 최대 7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단독 및 공동주택 소유자로 올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사업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해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세대에 한한다.

시는 사업계획 승인 세대에 한해 국비 지원 외에도 1억257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최대 1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태양광 3kw기준으로 보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75%인 376만원을 지원하고 개인은 25%인 126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9월 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보령시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에너지 자립도 향상과 전기요금 절감에 따른 가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예산 지원이 한정된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께서는 기한 내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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