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토지정보 제공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 기대

보령시는 17일 올해 대천3·4지구와 명천 1·2지구, 신흑 1지구 등  5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나설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시는 17일 올해 대천3·4지구와 명천 1·2지구, 신흑 1지구 등  5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나설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시는 17일 올해 대천3·4지구와 명천 1·2지구, 신흑 1지구 등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낙후된 측량장비와 기술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가 현재까지 이어오면서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다.

대천3지구는 대천파출소 인근 주택밀집지역 1196필지 39만2883㎡, 대천4지구는 도시재생사업 중심시가지 사업지구로 대천1동사무소 인근 325필지 17만2829㎡, 명천1지구는 새뜰마을사업 지구로 대천중앙감리교회 인근 주택밀집지역으로 256필지 7만779㎡가 해당된다. 

또 명천 2지구는 명천동 442-3 인근 수청사거리 및 대천4동 주민센터 주변 주택밀집지역으로 166필지 5만5975㎡, 신흑 1지구는 대천해수장 내 관광지역(갓배마을 일원)으로 96필지 33만6376㎡가 이에 해당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 2월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에 따른 제반사항을 안내했다. 

한경수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이용 가치를 높이고, 지적공부를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 및 시민 재산권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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