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과 충북도가 유치워 및 어린이집 급식비 분담률을 7 대 3으로 합의했다. 11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1만 3252명, 어린이집 1만 5367명 등 도내 유아들에게 소요되는 급식비 91억 원 가운데 교육청이 64억 원, 도가 27억 원을 부담한다. 급식비(식품비) 지원은 내년 3월부터1500원 지원을 시작으로 단계적 인상을 거쳐 2026년 유치원·어린이집 동일 단가로 지원되며, 그 외 추가 소요 비용은 교육청과 도가 별도로 부담한다.윤건영 교육감은 “양 기관이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 책무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주요 현안사업은 △친환경종합분석실 조성사업 11억 원 △군청사 접근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9억 원 △리도 209호선 도로 위험 사면 정비공사 8억 원 등이다. 친환경종합분석실 조성사업은 농산물안전 분석실, 종합실험실 등을 갖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잔류 농약을 분석하는 사업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군 청사 접근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안전과 편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한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충북 도내 유일 A등급으로 군은 농식품부 장관상도 받았다.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먹거리지수 평가는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옥천군은 먹거리 계획 실현을 위한 공적 추진체계 마련, 지역 인증제도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실적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로컬푸드직매장, 옥천푸드유통센터, 옥천푸드 거점
[이미선 기자] 옥천문화원은 ‘범재 김규흥의 독립운동 및 옥천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독립운동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강대덕 윤희순 독립운동사 연구소장의 ‘3·1운동 이후 범재 김규흥의 독립운동 활동’과 전순표 옥천향토전시관 관장의 ‘국채보상운동과 옥천의 독립운동’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민종규 옥천포럼 고문, 류재철 옥천학연구소 연구소장, 이진영 옥천향토사연구회장이 참여해 토론을 이뤄졌다.옥천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는 지난 2016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옥천군 독립운동의 역사와 인물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40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사도부문 이주호(62세) 형석고등학교 교장 ▲학술부문 강전섭(67세) 청주문화원 원장 ▲공로부문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를 각각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사도부문 수상자 이주호 형석고 교장은 꾸준한 봉사활동과 200회 이상 헌혈, 지역 문화재 지킴이 활동 및 통일교육 내실화를 통한 인재육성 등으로 충북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학술부문 수상자 강전섭 청주문화원 원장은 △청주역사바로알기 내사랑 청주 사업 △어린이백일장 개최 △전국단재서예대전 개최 등 도내 학생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7일 새로운 학교환경교육의 비전으로 '지구적으로 바라보고, 지역적으로 실천하는 충북환경교육'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비전 발표 퍼포먼스를 비롯해 이선경 청주교육대학교 교수의 '학교환경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과 학교전체적 접근'이라는 특강, 타운홀 미팅 등이 진행됐다. 지역별로 환경교육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환경교육 방안을 토론하고 공유한 타운홀 미팅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학교환경교육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하게 된다.윤건영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이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 정원을 1929명에서 2104명으로 확대한다. 이에 조리실무사 1명당 급식 인원이 101.8명에서 93.7명으로 평균 8.1명 감소할 전망이다. 또 급식 조리종사들의 건강권과 휴식권 보장을 위해 현재 12일인 연차 일수도 15일로 늘린다. 이같은 처우 개선을 위해 충북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와 11차례 협의를 거친것으로 알려졌다.윤건영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 악화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조리실무사의 어려운 근무
[이미선 기자]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10월부터 접수된 103개(광역 16개·기초 87개) 사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의 사전심사를 거쳐 보은군을 포함한 13개 우수사업이 선정됐으며, 경진대회 당일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이날 보은군은 ‘지속가능의 해답을 스포츠산업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군은 스포츠산업을 전략사업으로 선정, 전담 조직까지 갖추고 지난 10년간 스포츠 인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영동읍 공공거점 순환버스 노선을 전기 저상버스로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버스 운행은 영동군과 운행협약을 맺은 동일버스(주)에서 맡는다. 노선은 영동역-경찰서-농협하나로마트-보건소-영동체육관-힐링관광지-과일나라테마공원으로 약 25분 정도 소요된다.앞서 영동군은 지난 2022년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을 신청해 4억 원(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 8월 영동읍 공공서비스 거점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해 시범운행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전기버스 1대를 구입하고 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 86명이 인터넷 ‘고향사랑e음’과 농협은행을 통해 875만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중 연말정산 세액 공제 100% 혜택을 받는 10만원 기부가 83명 (96.5%)이다. 하루 평균 2~3건 정도와 비교해 최근 이렇게 기부가 늘어난 이유를 옥천군은 연말정산 효과로 분석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까지 100% 세액 공제를 연말정산 때 해준다. 또 기부 금액의 30%를 답례 포인트로 적립해 주기 때문에 10만원까지는 내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많은 착한 기부로 인기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군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과 사업비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충북도가 주관한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는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환경, 일자리 시책 추진 등의 항목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올해 보은군은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 목표(146건) 대비 155% 달성, 취업 알선 추진 목표(60명) 대비 101% 달성, 유관기관 7개소와 노인일자리 업무협약,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군내 5곳의 기업이 참여하는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오는 11일까지 (가칭)단재고 교육비전과 교육목표 1차 선정작에 대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52작품을 접수받아 ▲미래교육 지향 ▲실행가능성 ▲간결성과 명료성을 기준으로 여섯 작품을 1차로 선정했다.1차 선정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가 진행된다.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도민 누구나 1인당 1회, 1작품에 투표가 가능하다.참여는 웹포스터의 QR코드로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고 미래 교육의 모습, 실현 가능성, 쉬운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는 ‘2022년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평가’에서 옥천버스(주)가 전국 농어촌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옥천버스(주)는 비용과 원가 절감 등 경영개선 노력 및 배차계획, 차량기준 준수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앞서 옥천버스(주)는 충북도내 운수업체 대상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서도 2016년도와 2022년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정상영 사장은 “올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경영과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3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포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5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에서 영동군은 하수처리 재이용율 및 공공하수도 자산관리 기반조성,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개선, 하수찌꺼기 재이용율, 분뇨처리시설 및 소규모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 등에서 우수사례로 꼽혀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영동군은 지난 2015년도부터 2021년까지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하수도 분야 전국 평가에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군은 대야리 3호분 학술발굴조사 현장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보은 대야리 고분군(충청북도 기념물)은 중부지역 신라시대 최대 고분군이다. 보은 삼년산성(사적 235호)이 활발하게 운영되던 5~6세기경에 대단위로 조성된 것으로 학계에 알려졌다.지난 9월 6일 개토제를 시작으로 현재 삼년산성의 남쪽 오정산 정상부에 위치한 ‘대형 봉토분’ 가운데 하나인 3호분을 대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고분군 현장 공개를 통해 봉토의 범위와 형태, 매장주체시설의 구조, 봉토를 비롯한 고분의 구조가 다른 고분에 비해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군은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 방문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4일 군에 따르면 보은읍을 중심으로 포교당 간판을 내세워 불교 신자인 노인들에게 생필품 등을 원가 이하로 판매하거나, 선물을 미끼로 모은 후 고가의 위패(位牌)와 원불(願佛) 등을 판매, 또는 천도재 등 불교 의식을 대가로 현금을 가로채는 영업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이에 군은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피해 발생 정보 등을 수집하고 적발될 경우 즉시 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방문
[이미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서는 정부가 소요예산을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보통합 여건 조성 촉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입장문'을 발표, 재정확보 및 인력 재배치 등을 위한 다섯가지 방안과, 실무협의체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우선 협의회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유보통합이 본 궤도에 오른 현재까지도 정부는 구체적인 재정게획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금 초중등교육의 주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유보통합을 추진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이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 난계국악기제작촌 조준석 명인이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인정됐다. 악기장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 등 3개의 핵심 기·예능으로 나뉜다.1일 영동군에 따르면 조준석 명인은 지난 1977년 형인 조대석이 운영하는 공방에서 국악기 제작에 입문했다. 10년 넘게 가약금 등 국악기 제작 기슬을 습득하고 1985년 독립에 광주에서 남도국악사를 운영했다.이후 2001년 난계국악기제작촌으로 공방을
[이미선 기자] 민선 8기 옥천군의 역점사업인 청산별곡 르네상스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일 옥천군에 따르면 해당사업이 충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 승인(국토교통부)됨에 따라 향후 지역개발사업 구역 지정 등을 통한 토지의 수용 및 사용, 부담금 감면, 세제혜택, 인허가 의제처리 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청산별곡 르네상스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옥천군 청산면 명티리 일원 63만 5129㎡ 규모의 군유림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숲속의 집과 트리하우스, 산림휴양관(치유센터), 숲속야영장, 숲길 등을 조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충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 채용 지침'을 제정하고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각급기관(학교)에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제정된 지침은 공정 채용을 위한 ▲인사위원회 ▲제한경쟁채용 ▲채용공고 ▲심사위원 구성 ▲합격자 결정 ▲채용 점검 및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 ▲채용서류 반환 등의 기준을 담고 있다. 업무매뉴얼은 ▲공정채용 기준 및 해설 ▲관련 사례 ▲질의 답변 ▲서식자료 등으로 구성됐다.배상근 노사정책과장은 "육공무직원 채용 시 적용할 수 있는 단계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