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현안사업은 △친환경종합분석실 조성사업 11억 원 △군청사 접근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9억 원 △리도 209호선 도로 위험 사면 정비공사 8억 원 등이다. 

친환경종합분석실 조성사업은 농산물안전 분석실, 종합실험실 등을 갖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잔류 농약을 분석하는 사업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군 청사 접근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안전과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리도 209호선 위험 사면 정비로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함은 물론, 각종 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와 소통을 강화해 부족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