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재 김규흥의 독립운동 및 옥천의 독립운동

[이미선 기자] 옥천문화원은 ‘범재 김규흥의 독립운동 및 옥천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독립운동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강대덕 윤희순 독립운동사 연구소장의 ‘3·1운동 이후 범재 김규흥의 독립운동 활동’과 전순표 옥천향토전시관 관장의 ‘국채보상운동과 옥천의 독립운동’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민종규 옥천포럼 고문, 류재철 옥천학연구소 연구소장, 이진영 옥천향토사연구회장이 참여해 토론을 이뤄졌다.

옥천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는 지난 2016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옥천군 독립운동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행적 전반과 연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2018년 김규흥 평전발행 및 기념비 건립과 2021년 옥천군 미추서 독립운동가 43인 발굴 등의 성과를 거뒀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위상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미래 세대들이 선조들이 남긴 희생과 공헌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억하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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