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부 31쌍의 특별한 결혼이이 30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열렸다.충남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합동결혼식에서는 그동안 어려운 생활 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31쌍이 화촉을 밝히며 백년해로를 기약했으며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600여 명이 참석했다.남궁영 권한대행은 "어려운 역경을 따뜻한 부부애로 극복하며 살아 온 것처럼, 앞날에도 항상 따뜻한 햇살이 비춰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특히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지역 각계각층이 후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합동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일간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 중인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충남 선수단을 격려했다.교육위 의원들은 “즐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지금껏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경기 중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에 실시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후보자가 선관위에서 제공한 ‘정치자금 회계관리프로그램’에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입력‧전송하면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누구든지 이를 열람할 수 있다.선관위는 후보자가 자발적으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 공개함으로써 깨끗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고, 유권자는 후보자 간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비교‧확인할 수 있어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에서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에 애터미(대표이사 박한길)가 후원금을 전달했다.지난 26일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애터미 회원과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애터미 RUN’행사가 개최됐고, 단축마라톤 누적 거리에 따른 매칭기부금과 키트 판매 수익금 중 2000만 원이 후원금으로 전달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충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공주시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올바른
충남도교육청은 24일부터 2일간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중국어원어민보조교사 23명을 대상으로 수업역량 강화 및 한국문화이해를 목적으로 CPIK(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 연수를 실시한다.연수 1일차인 24일에는 교수학습 자료 제작과 활용, 중국어 수업의 실제, CPIK 교사 수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고, 학생들의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25일에는 문화체험행사로 아산외암민속마을과 세계꽃식물원에서 진행하며, 한지부채 만들기, 한지손거울 만들기, 손두부 만들기, 꽃 손수건 염색 체험, 한국 전통
충남도가 오는 24일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영치의 날’을 맞아 도내 15개 시·군과 경찰서의 협조로 영치반을 합동 운영한다.이번 합동단속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것으로,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이다.특히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및 대포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 촉탁 제도를 활용, 체납금액과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현재 도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모두 271억 원으로, 전체 체납액 1306억 원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천안시가 81억 7300만 원으로 가장 많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부여군 석성면 양송이 재배 현장에서 ‘국내 육성 양송이 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도 농업기술원과 버섯산학연협력단,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북도 농업기술원, 부여농업기술센터, GSP원예종자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평가회는 재배 농가, 유통·종균업체, 연구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평가회는 골든시드프로젝트(GSP) 사업의 일환으로 수입 대체용으로 국내에서 육성한 양송이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확대 보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현재까지 개발된 양송이 신품종
충남도교육청은 초‧중등 교사 및 과학실무원 1016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총 6기에 걸쳐 2018 과학실험안전 원격 직무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그동안의 지식 전달식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중심적인 콘텐츠로 과학실험실 안전의 필요성, 약품 및 기구 다루기,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강화 등 체험중심으로 구성됐다.또 과학실험 교사들이 학교 과학실험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충남도교육연수원이 주관한다.특히 올해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모든 학교급에 적용되고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지난 17일 오전 봄 행락철을 맞아 충남의 주요 관광지인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 삼거리에서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녹색어머니회아산지회, 모범운전자회아산지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봄 행락철은 가족 단위 나들이, 단체관광, 연휴기간(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으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하고 대형교통사고의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로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금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였으며, 교통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은 만큼 평소보다 안전 운전 수칙을 준수하고
김 교육감은 지난 15일 관련기관의 협조요청을 받고 “내년이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만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세교육을 위해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에 적극적으로 이 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고하겠다”고 밝혔다.유관순 열사 서울 격상 운동은 지난 10일 사단법인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가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유관순열사 서훈 3등급을 상위등급으로 올리기’ 청원을 진행하면서 시작됐으며 다음달 9일 마감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이번 동참 선언을 계기로 소속 및 산하기관 직원과 학생들에게 범국민운동 참여를 안내하고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14일 오전 서천군 서천초등학교 정문 및 인근 통학로에서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녹색어머니회서천지회, 모범운전자회서천지부, 서천초등학교 및 서천교육지원청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어린이들에게는 교통안전홍보용품과 리플릿을 나누어주며 학교 주변 등 차량의 이동이 많은 도로에서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건너기 원칙 준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교통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였다.또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금지’, ’어린이
충남도가 화력발전소 주변 기후환경영향 연구용역 2차연도 사업으로 올해 대기환경정보 구축 및 대기질 측정·분석, 사회적 피해비용 평가, 생태환경 모니터링에 나선다.도는 14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서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영향 2차년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수보고회는 도 및 시군 공무원, 관련전문가 및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 전문가 자문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화력발전소 주변 기후환경영향 연구용역은 화력발전소 운영에 따른 지역의 기후변화, 주민피해,
‘충남 지식 정보의 중심, 행복이 있는 문화 공간’으로 지난달 문을 연 충남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충남도서관은 오는15일 창작인형극 ‘책을 먹는 도깨비’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16개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책을 먹는 도깨비는 15일 오전 11시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연다. 이 인형극은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 도깨비들이 사람이 되기 위해 책을 먹는다는 내용이다. 대상은 5∼7세 어린이로, 관람은 선착순 270명이다.오는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정
지난 1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제11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해 ‘제2회 충남 다(多)가족 다(多)문화 어울림 대축제’가 개최됐다.이날 ‘행복한 충남, 다함께 하나되어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대축제에는 도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한부모 및 조손가족, 일반가족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1부 기념식에서 외국인주민 사회통합 및 건강가정 문화확산 유공자 29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도민 218명이 참여하는 세계인의 날 기념 ‘도민 합창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도내 7개 시·군 가족 7개
충남도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 격상을 위한 국민청원 동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13일 도에 따르면,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유관순 열사 서훈 3등급을 상위등급으로 올리기’라는 제목으로 국민청원을 시작했다.유관순 열사는 3·1운동의 상징적 인물임에도 독립유공자에 대한 서훈 중 3등급인 ‘독립장’이 추서돼, 유 열사의 지대한 공적과 상징성에 걸맞지 않는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유 열사는 3·1운동으로 이화학당이 폐쇄되자 고향인 충남 천안으로 귀향해
충남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임금교섭에 들어갔다. 임금교섭의 주요안건은 기본급 인상, 근로조건 향상, 처우개선 등이 주로 다뤄질 전망이다.지난 10일 시작된 임금교섭에는 교섭대표를 포함 각각 10명씩의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임금교섭 요구안에 대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제안 설명과 충남교육청의 입장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18년도 임금교섭 요구안에는 전년대비 기본급 인상 등 근로조건 향상과 처우 개선에 관련된 내용 등이 담겨있다.도교육청과 노조는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합의가 이뤄지도록 성실히
충남도교육청은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합격자를 10일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검정고시는 1015명이 응시해 712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70%를 기록했다. 응시분야별로 초졸 43명(합격률 91%), 중졸 145명(합격률 72%), 고졸 524명(합격률 68%)이 합격했다.최고득점의 영예는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응시자 안 모 양(11)과 고졸 천 모 양(16)이 차지했으며, 최고령자는 중졸 응시자 이 모 씨(68‧여)로 기록됐다.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의 합격증서는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이 9일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내포신도시의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을 건의했다. 남궁 권한대행은 송 위원장에게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을 통한 공공기관 이전, 자동차부품·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을 건의했다.우선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 건의에서는 지난 2005년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당시 세종시 출범을 이유로 충남에서만 혁신도시 지정이 제외돼 역차별을 초래했다는 점을 강조했다.남궁 권한대행은 지방 행정기관 이전만으로는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국가 공공기관
충남도교육청은 건축분야 시설사업 관련 업무를 수행할 지방공무원 시설(건축) 4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선발은 ‘2018년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에 따른 것으로 본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당해 직무수행에 관련된 자격증과 경력 등 응시 자격요건을 서면으로 심사하는 서류전형(1차)과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시험(2차)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시설(건축) 8급으로 채용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11일부터 15일까지(토, 일요일 제외)이며, 접수 방법 및 자격요건 등 자
충남도교육청과 충남지방경찰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교폭력실태조사를 오는 31일까지 교육지원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실시한다.이번 의견수렴은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충남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도내 지역 생활지도상임위원을 찾아 학교폭력 관련 사안에 대한 정보 공유, 애로사항에 대한 효율적 해결방안 모색 등을 위해 시행한다.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교육지원청에서 교직원, 지역사회 유관기관(경찰관, 자율방법대, 모범택시회 등)을 대상으로 구성하고 해당 지역 순찰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학생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