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지난 17일 오전 봄 행락철을 맞아 충남의 주요 관광지인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 삼거리에서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녹색어머니회아산지회, 모범운전자회아산지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봄 행락철은 가족 단위 나들이, 단체관광, 연휴기간(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으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하고 대형교통사고의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로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금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였으며, 교통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은 만큼 평소보다 안전 운전 수칙을 준수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운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교통안전홍보용품과 리플릿을 나누어주며 스마트폰 사용 및 음악 듣기 등을 자제하고 주변 상황을 집중하면서 안전한 보행을 하기를 당부하였다.

김연배 충남교통연수원장은 “아산시 온양온천은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산시민들의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하면서 “충남의 교통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한 연수원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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