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은 8월 한 달 동안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를 집중단속한 결과 4119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은 상반기 차량 단독사망사고 54건 중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가 46건인 85.2%를 차지하는 등 차량 단독사고의 큰 원인으로 분석됨에 따라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집중단속 결과 하루 평균 132.9건으로 상반기(87.1건)보다 52.6% 늘었으며, 특히 차량 단독 교통사고 사망율은 상반기(236건 중 54건) 22.9%에서 11.5%(26건 중 3건)으로 감소했다. 경찰 관계자
몰래카메라에 담긴 도박장면(충남지방경찰청 제공)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몰래카메라 등을 사용해 사기도박을 벌여 2000여 만원을 가로챈 신모(37)씨 등 8명을 도박장 개장 및 도박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 3명은 몰래카메라, 영상수신기, 무전기, 이어폰 등 장비와 상대방 패를 판독할 수 있는 목 카드와 화투를 준비했다. 또 전모(54)씨 등 5명은 친구와 지인을 피해자(일명 호구)로 끌어들인 뒤, 자신들은 도박판에 일명 '선수'로 위장 투입하는 등 역할을 분담했다.이들은
우송대학교 Culinary MBA 대학원 제14기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이 11일 오후2시 우송대학교 우송관 4층 교수회의실에 열렸다.우송대학교 Culinary MBA 대학원(원장 김시중) 제14기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이 11일 오후2시 우송대학교 우송관 4층 교수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남균 우송대 명예총장의 환영사와 조원권 부총장, 이태호 총동문회장의 축사에 이어 우송대 Culinary MBA 대학원 Marc. Simkins 교수의 '외식사업 성공의 열쇠' 특강이 있었다. 이태호 총동문
사정당국이 대전시 고위공직자에 대한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내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대전시가 꿈돌이랜드 매입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이후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공직자 부정부패 방지를 위해 ‘공직자비리신고’, ‘비리청탁신고’ 등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청렴도시 1위로 선정돼 이번 고위 공직자들의 뇌물수수혐의 내사로 청렴도시 이미지에도 오점을 남기게 됐다.뇌물수수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대전시 공무원은 국장급 등 고위직을 포함해 3~4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정당국은 최근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모 기업
아산경찰이 투견 단속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자료사진: 네이버 사전)충남지방경찰청 소속 일선 경찰이 투견 단속 정보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해당 경찰서 관계자는 “절대 그럴 리 없다”며 일축하고 있는 가운데, 만에 하나 사실로 드러날 경우 충남경찰에 대한 신뢰도는 추락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는 11일자 사회면을 통해 지난 7일 밤 아산시 신창면 순천향로 인근의 한 야산에서 이뤄진 투견 현장에 대한 취재 과정을 담은 기사를 내보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최근 PC방과 편의점 등에 대한 10대들의 절도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아산경찰서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PC방과 모텔 등에서 금품을 훔쳐온 김모(19)군을 절도혐의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8월 12일 저녁 8시 40분께 아산시 용화동 김모(35·여)씨의 PC방에서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 위에 있던 8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1대를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평택, 천안, 아산 등지에서 5회에 걸쳐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온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
충남지방경찰청 내포신도시 신청사 조감도.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충남지방경찰청(충남청)이 내포신도시 시대 개막을 목전에 두고 있다. 9일 충남청에 따르면 오는 10월 1~6일까지 6개 과, 3개 담당관, 청장실 등이 차례로 신청사로 이전하게 된다. 이전 순서는 ▲ 첫날 청문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정보과, 차장실을 시작으로 ▲ 둘째 날 생활안전과, 경비교통과 ▲ 셋째 날 수사과 ▲ 넷째 날 청장실, 경무과, 보안과 ▲ 다섯째 날 공동시설 ▲ 마지막 날 정보화장비담당관, 교육센터 등이다. 내포신도시 시대 첫
휴대폰 소액결제 시스템을 이용한 대부업 개요도.(충남지방경찰청 제공)인터넷 카페를 개설하고 소액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불법으로 대부업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9일 휴대폰 소액결제 대출을 광고해 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박모(42)씨 등 2명을(대부업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삼촌과 조카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2월 23일부터 올해 7월 16일까지 인터넷 광고를 통해 946명에게 총 3049회에 걸쳐 4억8000만원 상당을 빌려주고
이문숙 이비가 짬뽕 서대전점 대표이비가 짬뽕 서대전점,비수기에도 매출 상승 이어져... 대전시 중구 대흥동 충남대병원 4거리에서 이비가짬뽕 서대전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문숙(45)대표. 이곳은 도로 폭이 넓어 차량수요는 많지만 그에 비해 유동인구는 적은 곳이다. 하지만 폭염으로 얼룩진 비수기 7-8월에도 월 평균 6천만 원의 매출을 넘긴 유망 가맹점이다. 이 같은 비결은 이비가짬뽕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선한 재료와 정성 그리고 친절서비스가 3박자를 이룬 결과이다. 이문숙 대표가 이비가푸드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12년 9월, 대전이
2012대전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대전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2013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의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와인관련 54개 업소에서 각종 와인, 와인 악세사리, 제과제빵 등의 상품과 음식가격을 업소별로 5~50%까지 특별할인 판매하는 그랜드세일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30일간 지역 와인관련 업체 활성화 및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푸드&와인 페스티벌 그랜드세일’ 주요 참가업체는▲호텔업체로는 호텔 리베라, 인터시티, 유성호텔,
충청지역 여아 100명당 남아수의 변동추이를 나타낸 그래프. 최근에 충남은 다시 높아지고 있다.최근 양성평등이 강조되면서 여성의 삶에 대한 관심은 높아진 반면 남성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경향을 보이고 있다.이와 관련해 최근 충청지방통계청이 ‘2013년 통계로 보는 충청지역 남성의 삶’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자료를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다.충남지역 아들 낳는 기운 흐르나충남지역은 전체 인구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평균 이상으로 많았다. 전국평균이 50%인 반면 충남은 51.1%다.남아 비율도 전국 평균
7일 오후 대전시 중구 한 아파트에서 대전의 모 대학병원 레지던트(전공의) 박모(28) 씨가 아파트 현관 위 난간에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박 씨가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14층에서 내린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점으로 미뤄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박 씨는 대전 모 대학병원 레지던트 1년차로 이 아파트 주민은 아니라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은 박 씨가“최근 업무량이 많아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는 박씨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
꿈돌이랜드 운영사인 (주)드림엔터테인먼트가 대전마케팅공사에 2억5000만원 상당의 잔여자산을 매입해 달라고 낸 소송이 조정에서 다시 판결로 돌아섰다. 꿈돌이랜드 운영사인 (주)드림엔터테인먼트가 대전마케팅공사에 2억5000만원 상당의 잔여자산을 매입해 달라고 낸 소송이 조정에서 다시 판결로 돌아섰다.대전지법 제12민사부(재판장 정선오 부장판사)는 6일 마케팅공사와 꿈돌이랜드 간 잔여자산 매매대금 건에 대해 양측 법률대리인과 관계자들을 불러 놓고 조정을 시도했다. 그러나 마케팅공사 측에서 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난색을 표하자 다시
대전시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제수용품, 선물용 식품) 제조·판매업체, 재래시장 등 110여 곳에 대하여 5일부터 13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시·구 위생감시원,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 등이 참여하여 유통기한 변조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타르색소 등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허위·과대광고
수사관들이 압수한 허위 진단 서류들을 살펴보고 있다.베테랑 보험설계자가 타인의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해 수억 원을 챙기는 보험사기극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일 뇌출혈 환자의 MRI를 이용해 허위로 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챙긴(사기) 보험설계사 이모(53·여)씨를 구속하고 일당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경력 24년의 베테랑 보험설계사인 이씨는 다중보험 판매법인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모집책들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피보험자들을 포섭한 후 뇌출혈 환자의 MRI를 이용해 보험
대전시 자치구의회 의원들이 음주운전으로 잇단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달 말 대덕구의회 의원이 음주운준 사고를 낸지 며칠 안돼 서구의회 의원도 음주상태로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경찰 등에 따르면 서구의회 민주당 소속 K의원이 지난 1일 아침 6시30분쯤 대전시 서구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는 것.K의원이 받은 차량은 대전지역 모 지구대 경찰관의 개인차량이었다. K의원은 당시 음주운전 상태였으며 혈중 알코올농도는 0.083%로 면허정지 수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K의원은 “대리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을 엑스포과학공원에 입지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한데 대해 충청권 시민단체들이 수정안 철회와 원안 추진을 촉구했다.대전·충북·천안아산경실련 및 대전·충남북·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가 참여하는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청권연대는 4일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과학벨트 기본계획 변경·확정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대선공약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즉각 철회하고 원안대로 추진해 국민약속을 이행해야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과학벨트 수정안은 과학벨트와 충청권공조를 모두 포기한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면서 수억원의 자금을 횡령한 오모(43)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6년 동안 논산시 N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면서 증권사와 은행에 예치해 발생한 이자수익금 등을 전산을 조작해 자신과 지인의 계좌로 빼돌리는 방법으로 6억6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N새마을금고에서 지난 2008년 김씨를 퇴사시키면서 자금을 회수하고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감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채권 회수를 목적으로 폭행과 협박을 저지른 전 조직폭력배 조모(43)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광주지역 폭력조직인 ‘R파’와 ‘K파’의 전 조직원으로 지난 5월 17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오포읍 신현리의 한 빌라 주차장 옆 컨테이너 앞에서 분양받은 빌라의 잔금을 치루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모(43·아산)씨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이들은 이 자리에서 주먹과 흉기 손잡이 부분으로 이씨를 구타한 후 "손목을 잘라버리겠다"고 협박했으며, 이후에도 "가족을 죽이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