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대전시 중구 한 아파트에서 대전의 모 대학병원 레지던트(전공의) 박모(28) 씨가 아파트 현관 위 난간에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박 씨가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14층에서 내린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점으로 미뤄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씨는 대전 모 대학병원 레지던트 1년차로 이 아파트 주민은 아니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박 씨가“최근 업무량이 많아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는 박씨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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