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7일 공주대 국제회의실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919년 공주만세운동을 되새기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졌다.이번 학술대회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에서 주관한 행사로 학생과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3.1운동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시도했다.먼저, 최창희 한림대 명예교수가 ‘3.1운동의 민족사적 의미’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19세기 중반 이후 다양하게 펼쳐진 항일민족운동의 총화이자 민족운동의 새로운 출발점이 된 3.1운동을 재조명했다. 지수걸 공주대 교수는 ‘공주지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26일 대강당에서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식품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이 과정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농식품 가공기술 전문인 양성과 가공창업을 위한 목표로 오는 6월까지 12회 진행된다.교육컨설팅 전문기관 다올지역공동체컨설팅의 도움을 받는 양성과정은 ▲가공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농식품 가공트렌드 ▲식품제조가공업 절차 ▲소규모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시설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차와 소스류 개발 ▲포장디자인 ▲스마트스토어 구축 등 농식품 가공산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
청양군이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MBC귀농아카데미에서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맞춤형교육 입교식을 가졌다.3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4월 21일까지 이론교육 8일과 현장체험 및 실습 1박2일 등 44시간의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직장인을 위해 야간에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교육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문 강사 9명을 초빙해 영농정착의 기초를 다지게 하는 한편 예비 귀농귀촌인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최근 귀농한 선배 귀농인
국립공주박물관은 다음달 2일 오후4시 공주시 국립공주박물관 내 수장고 건립 부지에서 충청권 수장고 건립 기공식을 펼친다.이 충청권 수장고는 2020년 상반기에 완공 예정으로 국립공주·국립부여·국립청주박물관에 국가귀속되는 발굴매장문화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건립된다.수장고는 2020년 국가귀속 매장문화재 34만여 점을 보관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30년간 170만여 점을 보관하는 중부권 최대다.이 수장고는 단순히 유물만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열린 수장고 형태로 설계돼 일반인 및 연구자가 자유롭게 관람하고 교육·연구할 수 있는 공간도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26일 서동브리핑실에서 역대 부여군의회 의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군정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군정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정식 제2대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14명의 역대 의장, 부의장들이 참석했다.박정현 군수는 “역대 의장 ‧ 부의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 땅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묘목에서 굳건한 나무로 성장했다”면서 “정의로운 부여, 더 나은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륜과 지혜를 가진 선배님들의 고견을 전해달라”며 군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
공주시 제민천과 공주우체국 일원에서 오는 30일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일환인 ‘행복 프리마켓’이 열린다.시에 따르면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약 80여 팀의 셀러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2인조 어쿠스틱 밴드 ‘룰루랄라’와 한국영상대학교 마술공연기획동아리 ‘쇼타임’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처 등의 이벤트와 함께 푸드 트럭이 배치되는 마켓 거리도 들어선다.공주시와 공주시 상가번영회(회장 정철수)는 오는 10월까지 5회에 걸쳐 행복프리마켓을 개최할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공주시에 따르면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안면 대산리 소재 대한예수교 침례회 갈릴리수양관에서 1000만 원을, 신관동 소재 미앤맘산부인과(원장 윤철구)에서 5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또한 한마음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정섭 시장도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에 힘을 보탰다.김정섭 시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여러분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공주시의 미래를 열어갈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
청양군이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복지보건여성분과 정책자문위원회의를 열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이날 회의에는 권오석 위원장과 위원 7명, 주민복지실장, 보건행정과장, 진료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민복지실 팀장들의 현안 설명과 보건의료원 팀장의 보건사업을 청취하면서 현장을 반영한 의견을 제시했다.위원들은 이날 군내 청소년 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방안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정부 공모사업인 가족센터 건립사업을 주목했다.가족센터는 저출산의 원인인 보육문제 해소 등 생애 주기별 종합정책을 강화하고 출산여성 및 영유아 감
공주시의 주요 공공시설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 및 공유된다.김정섭 공주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공공시설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시는 민선 7기 시민이 행복한 선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개방?공유 정책을 실시하기로 하고, 관내 주요 공공시설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선 각종 모임 개최 공간 부족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하고 빔 프로젝트와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는 시청 대회의실이 평일 9시부
공주시가 4월 봄꽃축제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개발형축제로 관광객들을 맞는다.공주시는 지역축제의 경우 계룡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계룡산산신제, 갑사황매화축제, 마곡사 신록축제, 공주항공축제 등이 이어져 세계유산도시 공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공주만의 매력 있는 볼거리 제공한다.시는 공주의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열리는 화려한 봄꽃축제와 전통축제, 신록축제 등은 지역의 독특한 소재를 접목한 축제프로그램과 농·특산물 판매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지역 홍보는 물론 주민소득을 높이는 등 자립형축제, 지역개발형축제로
공주시가 4월의 역사인물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임시정부 요인이었던 백범 김구선생과 오익표선생을 선정했다.김정섭 공주시장은 27일 오전10시 브리핑실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공주의 4월 역사인물을 발표하고 관련행사에 대해 소개했다.황해도 해주 출신인 백범 김구(1876~1949)는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인물로, 스무살 때인 1896년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일본인 장교를 죽이고 인천 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한 뒤 1898년 탈옥해 삼남지방을 떠돌다 공주 마곡사로 들어와 은거하며 마곡사와 인연을 맺었다.공주에서 지낸 시간
중부지방산림청이 오는 29일 10시 공주시 신관동 금강둔치 공원에서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국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하나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펼친다.이번 행사는 부여국유림관리소와 공주시산림조합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대추(왕, 사과), 아로니아, 헛개나무, 청매실 등 모두 14종의 다양한 수종으로 개인당 5그루씩 약 4000여 그루 나무를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 준다.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빈도가 늘어나,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산불예방 당부를 위한 산불조심 캠페인도 추진하며 규제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