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양군이 군청 상황실에서 복지보건여성분과 정책자문위원회의를 열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26일 청양군이 군청 상황실에서 복지보건여성분과 정책자문위원회의를 열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청양군이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복지보건여성분과 정책자문위원회의를 열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권오석 위원장과 위원 7명, 주민복지실장, 보건행정과장, 진료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민복지실 팀장들의 현안 설명과 보건의료원 팀장의 보건사업을 청취하면서 현장을 반영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이날 군내 청소년 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방안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정부 공모사업인 가족센터 건립사업을 주목했다.

가족센터는 저출산의 원인인 보육문제 해소 등 생애 주기별 종합정책을 강화하고 출산여성 및 영유아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시설이다. 군은 현재 가족통합지원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될 가족센터 유치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올해 주민복지실 주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가족센터 건립, 장애인 회관 건립, 청소년 기관?시설 직영운영,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 등이 있다.

또 보건의료원 주요사업은 공중보건의 신규배치, 주민만족 진료서비스 및 응급실 운영, 치매안심센터 건립, 치매 안심센터 운영, 자살예방사업 등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권오석 위원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하는 것은 좀 더 체계적인 계획수립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자문위원들 또한 군민의 뜻을 모아 군정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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