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관동 금강둔치 공원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 가져
중부지방산림청이 오는 29일 10시 공주시 신관동 금강둔치 공원에서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국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하나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부여국유림관리소와 공주시산림조합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대추(왕, 사과), 아로니아, 헛개나무, 청매실 등 모두 14종의 다양한 수종으로 개인당 5그루씩 약 4000여 그루 나무를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 준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빈도가 늘어나,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산불예방 당부를 위한 산불조심 캠페인도 추진하며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김경목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로 나누어준 나무를 지역주민들이 직접 심어 새로운 산과 새로운 숲 조성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미세먼지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