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천면 원산2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단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13일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진행됐다.이번 어워드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전국 섬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원산2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도와 성과, 향후 확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원산2리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1
대전 대덕구는 13일 대덕구 보육교직원 400여 명에 참여하는 ‘2025년 제16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즐거운 대덕구, 보육인이 행복한 대덕구’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구는 이날 대덕구 보육 발전에 기여한 23명의 보육교직원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 자녀교육·가족심리 분야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보육교사의 힘과 자기돌봄’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됐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의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봐주시는 모든 보육교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육친화
대전 대덕구는 14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대덕구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을 열고 청년 중심의 지역 재난안전 활동을 시작한다.발대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구의회 의장, 한남대 관계자, 자율방재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대덕구 청년자율방재단은 한남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와 방재단 조끼·출입증 배부 등이 진행됐다.청년 방재단은 기존 자율방재단이 겪고 있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단체로 지역의 재난 대응에 젊은 세대가 직접 참여해 지속 가능한 안전 기반을 만들기
충남도가 서천군 김 양식장에 발생한 황백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6억원을 투입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14일 도에 따르면 황백화 발생 어장은 서면·비인면·마서면 등 총 25곳 3156㏊, 5만 6000여 책으로 서천 김 양식 어장의 95%에 달한다.서천 지역 김 황백화 피해는 2022년 이후 3년 만으로, 황백화는 세포질 내 물주머니가 커지면서 엽체가 황백색으로 변하고 엽체가 탈락하거나 퇴색하는 등의 증세를 보인다.이번 김 황백화는 가을철 고수온 현상 등으로 김 양식 어장 내 용존무기질소 등 영양물질 부족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8082가구(일반분양 3490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 ‘힐스테이트광명11(가칭)’, 경기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세권수자인그라센트1차’, 경남 김해시 안동 ‘김해안동에피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 세종시 합강동 ‘엘리프세종스마트시티’, 경기 의왕시 고천동 ‘의왕시청역SK뷰아이파크’, 경기 시흥시 거모동 ‘시흥거모지구대방엘리움더루체Ⅰ·Ⅱ’ 등 총 5곳이 오픈 예정이다.현대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158-403번지 및 철산4동 467-83번지 일원에 광명제11R구
오는 19일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도담동 세종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제10회 밥맛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가 열린다.이 대회는 2016년부터 농업인을 격려하고 세종 쌀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인 ‘삼광’, ‘친들벼’를 생산하는 총 20개 농가가 참여한다.대회에서는 단백질·수분, 완전립 등 기계심사, 소비자 식미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등 모두 5개 농가를 밥맛좋은 쌀로 선정할 예정이다.입상 농가에는 부상으로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30
대전시가 근무성적평정 산출에 도입한 출산, 격무·기피부서 가산점 제도를 두고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제도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인사 행정 신뢰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정명국 대전시의원(국민의힘·동구3)은 14일 열린 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산가산점, 격무·기피업무 가산점은 좋은 제도지만, 공정함이 있어야 한다”며 “한편에선 소외감을 느끼거나 공평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가지는 공직자들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정 의원은 “출산가산점 운영에 있
예산군 지난 11일 원주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예산중앙농협 박노춘 조합장이 대통령상, 예산청년영농조합법인 이동희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기념식은 농업 생산과 유통, 농정 혁신에 기여한 농업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박노춘 조합장은 농산물 유통 분야의 혁신적 개선과 지역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이동희 대표는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및 생산단지화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충남도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국정과제 확정과 관련해 도·시군 협력 및 지역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14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도·시군 공공기관 유치 담당 팀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혁신도시 발전 및 공공기관 유치 토론회’를 개최했다.정부는 올해 이전 대상 공공기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이전계획 확정 후 2027년부터 본격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도는 공공기관 이전뿐만 아니라 정주여건 개선, 산업·교통 기반시설 확충 등 종합적인 지원정책도 병행할 예정으로, 이전 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3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43회 공공HRD콘테스트’에서 김남훈 인재개발원 교수가 교수학습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공HRD콘테스트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매년 공공기관 교육훈련 분야의 우수 강의 기법과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연구·교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이번 대회에서 김남훈 교수는 철도안전의 기본이 되는 ‘지적확인환호응답’ 교육 내용을 소개하고, 안전 문화 정착과 내재화를 위한 실천적 사례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적확인 환호응답’은 현장
대전 대덕구의회가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후관리 제도 마련에 나섰다. 대덕구의회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 소속 유승연·조대웅·이준규·김홍태 의원은 14일 ‘대덕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을 공동으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완료됐거나 완료 예정인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조례가 제정되면 구청장이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에 대해 사업효과가 지속·확산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관련 사업도 추진할 수 있다. 사후관리 사업은 △지역공동체 형성·활성화
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대전교도소 이전을 이재명 정부에서 확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영삼 대전시의원(국민의힘·서구2)은 14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교도소 이전이 2017년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됐지만 실질적으로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성 지수는 앞으로도 나오기 어렵다”며 “이는 시의 문제가 아닌 정무적,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도 “이재명 정부가 문재인 정부에서 하지
오석진 행복교육이음공동체 대표는 가장 최근까지 대전교육 현장에 몸 담았던 사람이다. 평교사부터 장학사, 교장, 교육국장까지 평생 교육자로 살아왔다.그런 만큼 누구보다 대전교육을 잘 알고 있음을 자신하며 신뢰와 참여, 혁신이 공존하는 교육공동체로 대전교육을 변화시킬 적임자임을 강조했다.오 대표는 지난 13일 와 만나 학교 비정규직도 학교운영위회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교사정치기본권은 보장하되 수업·생활지도는 중립성 유지 등의 조건도 필요하다는 견해를 보였다.그는 또 현 설동호 교육감과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한미 관세·안보 협상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직접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지 16일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 차례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한 내용이 담긴 공동 설명자료, 조인트 팩트시트 작성이 마무리됐다”며 “이로써 우리 경제와 안보의 최대 변수 가운데 하나였던 한미 무역 통상 협상 및 안보 협의가 최종적으로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내란과 그로 인한 국가적 사회적 혼란 때문에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뒤늦게 관세
대전시 여성 공직자 비율이 이미 절반을 넘어섰지만, 여성 실·국장은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 행정사무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안경자(국민의힘·비례) 대전시의원은 14일 열린 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대전시 여성 공직자 비율은 52%를 넘어섰지만, 여성 실국장은 0명”이라며 “인근 지자체만 봐도 세종은 2명, 충북도 여성 국장이 있고, 충남도는 기술직 여성 국장이 나올 정도다. 대전시 위상으로 보면 창피한 일”이라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가 국립어린이박물관 도시디자인놀이터에서 신규 틈새전시 ‘나무랑 놀아요’ 운영을 시작했다.틈새전시 ‘나무랑 놀아요’는 다양한 놀이 요소를 통해 어린이의 창의적 사고력, 감각 발달, 사회성 향상을 돕는 6가지 전시물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나무로 제작된 전시물을 만지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자연이 주는 따뜻함을 느낌과 동시에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정서적 교감과 유대감을 나누게 된다.국립어린이박물관 김혜진 학예연구사는 “이번 틈새전시는 자연의 감성과 놀이가 어우러진 아날로그 전시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교육청 14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포상자를 시상했다.세종시 학생선수단 83명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레슬링 2개 ▲복싱 1개 ▲태권도 1개 등 총 4개의 동메달의 성적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선수에 장학증서, 지도자에게는 포상금, 지도교사 및 소속학교에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레슬링 자유형 86㎏ 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두루고등학교 최완규는 “레슬링 운동부지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은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추형욱)과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독거노인 100가구를 방문, 겨울나기 자원봉사에 동참했다.이번 협력은 ‘2025년 SK이노베이션 행복 나눔 사랑 잇기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난방용품·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겨울나기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반려 식물 심기 등 원예 활동을 함께하며 정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인 조 모 씨는 “혼자 지내다 보니 겨울이 걱정이었는데 먼저 찾아와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고 따뜻하다”고 소감을 전
세종도시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매년 고용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한 자치단체·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대표 고용정책 상으로 올해 8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는 교통사업 관련 일자리 창출의 공로로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공사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버스 운영을 목표로 △정년퇴직자 재고용을 통한 숙련 인력 유지 △직접 교육과 채용을 연계한 ‘세종
농협 대전본부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방문해 벼 작황과 쌀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김영훈 본부장은 13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수매 현장에서 △ 벼 수매 상황 △품질 관리검사 △검수와 보관절차 등을 세심히 살폈다. 또 원활한 수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농업인을 격려했다. 김영훈 본부장은 “대전농협은 벼 수확기를 맞아 공공비축과 자체 벼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고 행복한 농업·농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