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세포에서 다양한 암 신호전달 경로를 동시에 억제하는 물질이 보고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민도식 교수(부산대학교) 연구팀이 암억제유전자와 종양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하여 활성화된 대장암의 생성을 억제하는 표적물질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암억제유전자는 정상세포 내에서 세포가 암세포화 되는 것을 막는 유전자로서,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암세포화가 일어난다.종양유전자는 돌연변이나 과발현으로 인해 암화를 일으키는 유전자이다대부분의 대장암은 암억제유전자(Apc)에 돌연변이가 생겨 윈트신호전달계가 활성화되면서 발병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1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창의적 과학 마인드와 종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주니어닥터와 엑스사이언스 등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주니어닥터’를 통해 전국 청소년들에게 학교 교과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첨단과학실험 실
한국연구재단은 12월 15일자로 국책연구본부장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병철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박병철 본부장은 국책연구본부의 연구동향조사 및 과제관리에 관한 사항 사업 기획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정보 통계 성과관리 사항 등을 2년간 총괄 조정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개방형 제조 서비스(FaaS)’테스트베드를 전국 각 지역에 구축, 개인화 제조서비스 실증 및 보급 ․ 확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개방형 제조서비스 테스트베드’는 첨단 ICT기술이 접목된 미래 스마트팩토리의 실험적 모델이다. 연구진은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통해 창업·중소기업의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미래 스마트팩토리 교육용 장비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진이 추구하는 스마트팩토리는 하나의 제품만을 생산하던 기존 공장의 틀을 깨고, 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한 곳에서 생산하는‘다품종 소량생산’공장
한국화학연구원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효율 22.7%을 기록해 미국재생에너지연구소(NREL)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화학연 서장원 박사 연구팀이 기록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최고 효율(22.7%)’은 2016년 3월에 얻은 22.1%의 효율을 약 1년여 만에 갱신한 성과다. 이전에는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조성을 변화시키고 결함을 최소화하여 효율을 높여왔다면, 금번에는 태양전지 소자의 전압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태양전지 효율을 향상시켰다.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미래 신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7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ITI) 원장 후보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3인을 각각 이사회에 추천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에는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창진 건국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임철호 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이사회에 추천했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에는 안성진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황일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이사회에 추천했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현재 공석중인 8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원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는 6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약학관 교수회의실에서 바이오연구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바이오분야 기초연구 및 산업화 연구의 융합을 통하여 글로벌 연구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견인할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창의적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생명연의 연구책임자급 우수 연구인력을 학연교수로 위촉한다는 내용과 성균관대의 우수 교수진과의 공동연구, 대학원생 공동지도 및 연구인프라 공동활용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국가 대형연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인공지능 고성능컴퓨팅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슈퍼컴퓨터 인공지능을 융합한 기상 및 기후 예측 연구를 위해 손을 잡는다.KISTI는 엔비디아와 진행해 온 협력관계 및 미국 국립대기과학연구소(이하 NCAR) 간의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 슈퍼컴퓨터 및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 KISTI가 보여준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향후 연구 활동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KISTI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기상에 대처하기 위한 고성능·고확장성 모델의 개발 과정에서 GPU의 잠재력을 증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 기술을 스마트팩토리 생산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그동안 공장과 같은 산업현장에서는 자체적으로 IT를 적용해 왔다. 공장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유선통신 기술은 무선통신에 비해 신뢰도는 높지만 이동작업에 적합하지 않아 배선 및 안전에 개선의 여지가 많아왔다. 따라서 공정의 변화에 따른 공장 재배치나 기계나 로봇의 이동시 공장전체의 유선통신을 새로 깔아야 하는 불편이 있어왔다. 특히 공장에서 쓰고 있던 블루투스나 와이파이와 같은 무선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이하 연구회)는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후보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후보 3인을 각각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대전 대덕특구 소재 출연연구원은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으로 내부 책임연구원들의 도전이 눈에 띄었다.한국천문연구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는 노혜림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이형목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최철성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원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한국화학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에 대한 재가동을 5일 오전 8시 개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75차 회의를 개최해 하나로 건물 내진보강 심검사 결과에 따른 재가동 심의안을 통과시켰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원자력안전기술원은 4일 오후 2시 정기검사 결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5일 재가동을 결정한바 있다. 하나로 원자로는 지난 2014년 7월 가동이 정지된 후 재가동을 위한 내진보강공사 및 대전 시민검증단 검증 원안위 정기검사를 지난달까지 수행했다.내진보강검사 및 대전시민검증단 검증 거쳐하나로 연구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중국 최대 구제역 백신 개발 및 생산 연구소인 중국 란저우수의연구소와 돼지, 소, 닭 등 가축용 백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양해각서(MOU)를 12월 4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방사선융합기술 이용 백신 개발 구제역 AI 등 고위험성 병원체 백신 개발 및 임상평가 개발 전문 인력 교류 방사선 이용 가축 의약품ᐧ사료 개발 한중 백신시장 진출 등을 협력하며 연구원은 임상용 박사팀이 개발한 동물용 백신을 란저우수의연구소 임상실험센터에서 실험해 후속 연구 및 실용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방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