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은 11월 9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2017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2017 Global Forum on Mechanical Engineering)'을 개최한다.한국기계연구원과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기계의 미래(The Future in Mechanical Engineering: Machinery 4.0)'를 주제로 미래 산업의 경쟁력 발전을 위한 통찰력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다각적인 논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단일기관으로는 최다인 10건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10건의 우수성과는 ETRI 연구진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분야의 성과가 선정된 특징이 있다.ICT 부품소재를 비롯, 5G기가서비스, 방송미디어, SW 콘텐츠 연구분야 등에서 주목을 받았다. ETRI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선정된 기술은 다음과 같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큰 몫이 예상되는 ‘자동통역 기술’(김상훈 박사)이 이름을 올렸다.본 기술은 내년 평창올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6~27일 양일간 서울 인사동 센터마크호텔에서 ‘제1회 백두산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백두산 화산활동의 감시 연구와 남북간 국제 공동연구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추진됐으며, 백두산 연구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전 세계적으로 백두산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와 화산마그마 연구자들이 참여하며, 백두산 연구에 필요한 인프라 등 인도주의적 차
한국연구재단은 “정용우 교수(고려대) 연구팀이 알레르기를 지속하는 데 필수적인 기억 T세포를 발견하고 이에 대한 인터루킨-7의 핵심 역할을 규명해냈다”고 밝혔다. 기억 T세포란 항원에 의해 생성될 수 있는 면역 세포로, 빠른 반응을 보이고 오랜 수명을 가져서 감염병에서는 원인균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이다. 또한 인터루킨-7은 백혈구가 생성해 자신 또는 다른 백혈구의 기능 및 생존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중 하나로, T세포와 B세포의 발달, 생존, 증식 등에 관여한다.알레르기는 외부 물질에 과민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상 150m(미터) 내외 저고도 상공 교통관제 시스템 수립을 위해 상공의 드론을 식별, 불법 드론 운행을 방지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연구진은 저고도 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체계를 위해 드론의 식별, 인증, 주고받는 정보의 암호화, 해킹 등에 대응, 사진 촬영 등 프라이버시 보호 등과 관련된 보안기술 및 불법행위 억제기술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일명 ‘드론’이라고 불리는 ‘저고도 무인비행장치’는 출시 후 많이 사용되고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 국토교통부 등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3일부터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참가, 최신 ICT 신기술을 선보인다.ETRI는 이번 전시회에 SW플랫폼,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웨어러블 기술 등 총 4가지 기술을 선보인다.연구원이 전시하는 첫 번째 기술은 전자출판 및 전자책 서비스 관련 플랫폼(SEA)이다. 이 기술은 인쇄된 책을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전자책을 공급해, 장애인이 원하는 도서를 스스로 구입하고, 쉽게 읽을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이미 시각장애인들에게 시
국내 연구진이 중국에서 자체 개발 중인 이중냉각핵연료의 핵심 설계안을 검토한다. 이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중냉각핵연료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한데 따른 것으로, 우리 핵연료 기술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중국핵공업집단공사 산하 중국원자능과학연구원이 개발 중인 이중냉각핵연료의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중냉각핵연료 설계 검토 과제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연구원은 오는 2019년까지 2년간 중국의 이중냉각핵연료 설계안에 대해 ▲기계, 열수력 설계 자료 검토 ▲연구원
미래 자동통역기술의 새로운 방향 제시한 쾌거 제로 UI로 간편 착용 후, 말하면 통역이 술술관련 국제표준특허 출원, 차세대 시장 선점 마련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고도 사람 간 대화하듯 자동 통역이 가능한 기술이 우리나라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에 채택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 표준협회서 개최된 국제 표준화 회의 )에서 ‘제로 유아이(Zero UI) 자동통역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국제 표준 채택으로, 기존 스마트폰 터치 기반의 자동통역기 사용모습이 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이 중성자 연구 저변 및 냉중성자 산란장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2017년 냉중성자 여름학교’를 17~18일까지 연구원에서 개최한다.냉중성자란 영하 250℃의 액체수소에 통과시켜 만든 중성자로, 냉중성자 산란장치를 활용하면 나노미터 영역의 물질 구조를 연구할 수 있어 생명공학, 재료공학, 물리학 등 연구개발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원의 냉중성자 연구시설은 프랑스와 독일에 이어 세계 3위권의 우수한 성능이다.이정수·한영수·신은주·구자승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와 박수영 교수(경북대), 김태환 교수(전
KAIST(총장 신성철) 기계공학과 김형수 교수 연구팀이 알코올과 물이 만날 때 발생하는 마랑고니 효과의 현상을 정량화하는 데 성공했다.이 기술을 통해 계면활성제의 광범위한 사용을 억제하거나 유체 표면의 불순물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하워드 스톤(Howard Stone)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됐고 국제 학술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 7월 31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마랑고니 효과는 계면을 따라 표면장력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을 때 발생하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이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기업인 메타비스타(대표 백종훈)와 함께 ‘수소저장기술 실용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16일 오전 연구원에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연구원은 주요사업으로 수행해 온 최용남 박사팀의 수소저장물질 연구와 메타비스타의 극저온 공학기술을 융합해 수소저장기술 실증연구 및 실용화를 추진하게 된다.수소는 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서 수소저장기술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및 수소액화 플랜트 등에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마이크로 서버 국산화로 외산과 가격경쟁력 우위저전력 서버영역 주도권 확보, 시장 활성화현재 전 세계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으며 컴퓨팅 서버의 고집적과 저전력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다.국내 기존 서버 시장은 외국계 글로벌 기업이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범용 서버보다 부피도 작고 전력 소모량도 획기적으로 줄인 마이크로 서버 개발에 처음 성공했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아톰(ATOM) 및 암(ARM) 중앙처리장치(C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