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화물자동차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 주차시설을 지정‧운영한다.화물자동차 밤샘주차 허용 대상시설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종합주차장 및 금산군 종합운동장 2개소다.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지정된 시간 내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축제 및 행사 등의 개최 시에는 주차장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이 밤샘주차 시설로 지정된 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선진 교통질서 문화정착을 위해 함께해 주길 당부한다.”고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4차 산업혁명시대 AI를 활용한 미래교육의 중요성이 교육계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 AI 교육수준을 높여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미래 인재를 성장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16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심화 프로그램시연회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는 말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학생들에게 맞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구구단 외우듯 술술 할 수 있게 하는 게 충남교육청의 목표”라고 밝혔다.하지만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교육현실은 초라하다. 초등 6
충남교육청의 학교 텃밭 가꾸기 사업이 확대된다. 농업활동과 지역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의 인성이 좋아진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도교육청의 학교 텃밭 가꾸기 사업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대 규모다. 지난해 258개 학교에서 학생 2만723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270개 이상의 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지난해 103명의 농민 명예교사가 참여했지만 올해는 참여를 원하는 학교 모두를 수용하기로 해 사업의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내실이 더해 질 전망이다. 농어촌체험학습과 학교텃밭정원은 지역 특성을 살린 충남교육청의 대표적인 인성교육과
홍성군은 오는 2022년까지 물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수도 보급률을 92%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올해 예산 17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신규 상수도 급수구역 확정사업으로 8개 지구가 확정됐으며, 굵직한 면단위 상수도 신설사업이 연내 마무리된다고 1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상수도 보급률은 총 인구 10만3367명 대비 급수인구가 9만3547명을 차지해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유수율은 72.8%다. 유수율은 유수수량을 배수량으로 나눈 것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된
서천군 삶기술학교의 정착 청년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 코리아(MTA KOREA)와 함께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삶기술학교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기에 걸쳐 선발된 93명의 도시청년들 중 47명의 정착 청년들이 자신만의 삶기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서천의 전통과 자연을 활용한 리트릿(Retreat)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느린여행사, 소비자에게 한산모시의 경험을 제공하는 패션 브랜드 로컬러, 한산소곡주 술지게미를 활용한 한끼제빵소, 마을미술관
박정현 부여군수는 산하 공직자들에게 공정성과 투명성 지수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박 군수는 13일 주간간부회에서 “취임 때부터 줄곧 강조한 것이 공정과 투명이었고, 반칙하지 않고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면서 “공정의 가치가 붕괴되면 불신과 혐오가 지배하며 결국 갈등사회로 본격 진입하게 되는 것”이라며 회의 평등 보장을 강조했다.이어 “공정성과 투명성은 분리돼 있지 않고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공정과 투명이 우리의 일상에 공기처럼 자리 잡아야한다”고 말했다.또한 제도적 정착을 위해 행정의 적극적
금산군은 공직자의 비리와 갑질 근절을 위해 익명 신고 시스템을 도입한다. 지난해 하락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군은 공직사회 부조리와 갑질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 하고자 ‘공직비리·갑질 익명신고 시스템’을 15일부터 도입한다. 기존 신고센터는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해 신분 노출 우려로 활성화 되지 않았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이번 도입하는 익명신고 시스템은 외부 전문 업체 시스템을 활용 ▲IP주소 추적 방지 ▲암호화 및 접속 로그파일 생성 차단 등을 통해 제보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신고대상은 ▲공정한 직무수
충남교육청은 16일 충남형 미래교육을 위한 초등학생용 소프트웨어교육 심화학습 도움자료 시연회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연다.현행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은 국가수준에서 초등 5,6학년 대상의 17시간이지만 올해부터 충남교육청은 두 배 많은 34시간 이상 교육하게 된다. 심화 내용에는 인공지능 관련 기초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방학이 끝난 후 본격적인 충남형 미래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도교육청은 초등소프트웨어교육 심화학습 도움자료를 개발했으며, 시연회를 시작으로 본격 자료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시연회에서는 개발진 23명을 대표해 신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14일 사업별 마케팅 추진 실적이 우수한 달인 직원 25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조두식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과 류병관 농협노조충남세종지역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기업금융, 자산관리, 창구마케팅, 고객만족(CS) 등 각 사업부문에서 뛰어난 마케팅 능력을 보여준 25명의 업무유공직원 시상과 마케팅 노하우 공유 및 2020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조두식 본부장은 “어려운 사업 환경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과 원동력이 되어 주기를 당부하며, 지역사회의 소리를
박정현 부여군수가 오는 15일부터 2020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통해 읍·면 연두순방에 돌입한다. 지난해 확보한 대형 국비 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서다.부여군은 새해 들어 본격적으로 지난해 확보한 국비 3648억 원 중 국가 시행사업비 1769억 원에 대한 집중 투자에 나선다.군은 지난해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과 안정적인 수도권 유통망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비로 부여~평택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사업비 1500억 원(총사업비 2조6694억 원, 2024년 개통 예정)을 확보했다. 증액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13일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등 유치원 3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과 함께 후속 조치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김 교육감은 14일 논평을 통해 “유치원 무상급식에 이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만 5세를 대상으로 유치원 무상교육을 시행한다”며 “유치원 3법 국회 통과로 충남교육청은 유치원 회계의 투명성과 급식의 안전성에 대한 법적 안전장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사립유치원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유아의 행복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올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코리아 고토치(ご當地·현지) 셔틀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코리아 고토치 셔틀 사업은 서울·경기 지역에 편중된 일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일본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방에서 당일 셔틀버스 관광 코스를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상품이다.서울에서 출발해 장항스카이워크, 한산모시관, 국립생태원,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된 서천군의 고토치 셔틀은 지난해 총29회를 운영해 일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아름다운 자연을 제
금산군은 스포츠센터 이용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내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총 15억 원의 사업비로 노후화된 수영장 타일, 천장재, 조명 등 교체와 시설 설비‧보수 등을 진행한다.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가 6월 말 준공목표다. 공사기간동안 스포츠센터 이용이 제한된다.지난 2006년 개관한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는 연면적 4602㎡,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수영장, 체력단련실, 재활치료실,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수영, 아쿠아로빅, 생활체육 등 54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20만 명 이상 이용했다.
충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고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시간표 작성 등 현장 밀착형 업무 지원을 위해 오는 3월부터 교육과정과 내에 고등학교 교육과정지원센터를 운영한다.교육과정지원센터는 교육전문직 2명, 주무관 1명, 현장 교사 10명이 전문요원 이 배치돼 고교학점제 운영지원, 단위학교별 서열화 해소 지원,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지구 관리, 단위학교 교육과정 기획·운영 컨설팅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교육과정지원센터를 통해 올해와 내년 고교학점제 기반을 마련하고, 오는 2022~2024년까지 고교학점제를 준비해 2
홍성군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하 균특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지발협은 “충남이 그동안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설된다는 이유로 혁신도시로 지정되지 못해 인구유출, 지역인재채용 불이익 등의 경제적, 재정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명분에서도 배제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모든 국민들이 골고루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선행 조건은 국가균형발전이며,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만큼 국가의 책무를 더
길정섭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은 13일 홍성군 서부농협에서 올해 첫 NH농협생명 신상품에 1호로 가입했다. 이날 길 본부장의 1호 가입과 함께 서부농협 표경덕 조합장 및 임원진, NH농협생명 염경호 충남총국장도 신상품 가입에 동참했다.13일 출시된 ‘당뇨케어NH건강보험(갱,무)’는 주계약만으로 당뇨병, 진단금, 당뇨병 진단확정 후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을 보장한다.또한 기존 당뇨병진단자도 당뇨합병증을 대비할 수 있도록 상품군도 다양화했다. 당뇨병진단자를 대상으로 당뇨합병증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서울에 사는 A 씨가 휴대폰 알림을 보고 놀란다. ‘오늘 하루 서천특산물 반건조 박대 50% 할인’ 타임세일 광고를 보고 퇴근길에 들러서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온라인 마켓이 아니라면 마트일까, 아니면 동네 슈퍼마켓, 하지만 이는 놀랍게도 서천특화시장 타임세일 광고였다. A 씨는 어떻게 시장에서 하는 세일 행사내용을 받을 수 있었을까.그 해답은 바로 전통시장 전용 앱 ‘놀러와요 시장’(이하 ‘놀장’)에 있다. ‘놀장’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전통시장의 세일정보, 이벤트, 상품정보, 매장정보 등 시장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전통시장
금산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0 금산인삼 울산박람회’를 개최한다.설 명절을 맞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금산군 관내의 엄선된 30여 인삼제조‧가공업체와 생산자단체들이 참가해 수삼, 홍삼, 정과, 절편, 선물세트 등 다양한 금산인삼제품들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선보인다.금산인삼음식체험 코너, 인삼 향첩 만들기, 인삼주 만들기, 인삼 꽃병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12시전 방문객 대상 경품 증정과 울산박람회 상품권 증정 등 즉석 현장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인삼홍보관에서는 다양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9일 세계유산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박 군수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부여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이룩한 성과”라고 평가하고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필요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부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8곳 가운데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능산리고분군 등 절반인 4곳을 보유하고 있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중심축이었다.하지만 보존과 관리에 재정 지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본격 추진한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작업을 올해도 근·현대사 중심의 역사교육 강화 등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일제 잔재 청산 사업 중 부족했던 교가 개정의 경우, 친일행위 경력자가 교가를 작사·작곡한 학교 24곳 중 1곳이 지난해 개정을 완료했고, 10개 학교에서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교육청은 개정 작업 마무리를 독려하는 한편 나머지 학교들에 대해서도 동창회, 학부모회 등에 대한 설득에 나설 방침이다.대부분 학교가 수정 완료한 학생 징계 규정에 남아 있는 일제 관련 용어 등에 대해서도 최종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