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간간부회의, “전국적 선도모델 기틀, 국가경쟁력 제고 기여”

박정현 부여군수는 산하 공직자들에게 공정성과 투명성 지수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자료사진.
박정현 부여군수는 산하 공직자들에게 공정성과 투명성 지수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자료사진.

박정현 부여군수는 산하 공직자들에게 공정성과 투명성 지수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박 군수는 13일 주간간부회에서 “취임 때부터 줄곧 강조한 것이 공정과 투명이었고, 반칙하지 않고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면서 “공정의 가치가 붕괴되면 불신과 혐오가 지배하며 결국 갈등사회로 본격 진입하게 되는 것”이라며 회의 평등 보장을 강조했다.

이어 “공정성과 투명성은 분리돼 있지 않고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공정과 투명이 우리의 일상에 공기처럼 자리 잡아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도적 정착을 위해 행정의 적극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중앙정부의 평가 때문이 아니라 우리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가 시급하다”면 “기획조정실 감사팀을 중심으로 투명성 지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읍면 순회 강의, 민·관·정이 참여하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사회적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을 공정성과 투명성 지수를 확보한 선도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면 타 지자체까지 확산해 나가는 동시에 넓게는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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