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시내버스 전 노선에 대한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끝내고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시민 통신료 부담을 줄이고 시를 찾는 방문객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추진했다.시는 지난해 5월부터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해 이달 초까지 전체 시내버스 282대에 설치를 완료했다.이달 말 도입되는 전기 굴절버스를 포함해 모든 시내버스에서 공공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단말기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를 선택해 이용하면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이하 충공대)가 15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논평을 통해 "인구 50%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에 대한 범 정부차원의 국가균발전 대책위를 구성하라"고 주장했다.충공대는 "인구초과상태를 매우 위중하게 받아들여 즉각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수도권일극체제를 타파해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국민주권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가 담긴 범정부차원의 비상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특히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
청양군이 봄철 산불 발생을 제로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15일 군에 따르면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군과 읍·면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또한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87명을 10개 읍·면과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집중 순찰 및 입산자 계도활동은 물론 농산폐기물 소각지도에 나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전문진화대와 진화차량을 신속, 투입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했다.이와 함께 군은 대형 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공공건축 품질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을 14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행복도시 3단계(2021년부터 2030년) 건설을 앞둔 올해에 행복도시 공공건축을 뒤돌아보고 공공건축 2030 비전을 마련해나가자는 취지로 진행됐다.이날 심포지엄은 김기호 행복도시 총괄기획가와 신춘규 행복도시 총괄건축가의 비전발표로 시작됐다.김 총괄기획가는 "‘도시와 건축의 사용자(시민) 지향적 계획’을 주제로 변화되는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도시와 건축이 계획돼야 한다"고 밝혔다.신춘규
공주시가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 ‘안전한 설’과 ‘귀성길이 편안한 설’, ‘쾌적한 설’, ‘안심할 수 있는 설’, ‘나눔으로 하나 되는 설’, ‘민생우선 설’ 등 6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공주종합터미널 등 10곳의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 등 재난예방활동을 벌이고, 도로 시설물 점검?정비와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또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축제 기간 공주 밤이 41톤가량 판매되는 등 지역 밤 소비에 크게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공주지역 29개 밤 농가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가운데 농가 자체 조사 결과 밤 매출액이 4억 3500만원으로 추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도 대비 27.9% 증가한 것으로 거래량으로 보면 지난해보다 16톤이 많은 41톤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밤 가공식품과 고맛나루 장터 매출 등을 제외한 것이어서 이를 포함하면 총 매출액은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고마센터를 중심
공주시가 고령화시대 늘어나는 노인 여가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인회관을 신축한다.14일 시는 노인회관이 들어설 교동 일원에서 전대규 (전)대한노인회 지회장과 각 읍‧면‧동 분회, 후원회,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총 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842㎡ 규모로 건립될 노인회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올해 12월 준공된다.노인회관에는 소회의실과 대교육실을 비롯해 서예교실과 문해교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3개 교실도 들어선다.특히, 노인과 장애인
공주시 올해 세계유산도시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2020년 새해 문화‧관광 분야 시정계획과 새로운 시책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심규덕 문화관광복지국장은 15일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국립충청국악원 유치활동의 결실을 맺는 한해로 삼고 세계유산도시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등 문화관광분야에 대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세계유산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을 통해 세계유산도시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이 다름으로 차별받지 않고 공평한 유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13일 ‘유치원 3법’이 국회를 통과한데 대해 이 같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이어 “아이들의 배움이 시작되는 유치원이 실질적인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공공성을 토대로 학부모들이 기대하는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어지는 조치가 세종교육 현장에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유치원 3
세종시가 14일 논평을 통해 "정부의 신설 공공기관 지방 입주 제도화 추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정부가 신설되는 공공기관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의무적으로 지방에 설치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과 혁신도시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려는 것"이라고 규정했다.이를위해 시는 정부가 조속히 법을 고쳐 불필요하게 수도권에 자리 잡은 공공기관을 속속 지방으로 이전시킬 것을 촉구했다.실제로 지난 2005년 153개 공공기관에 지방(혁신도시)으로 이전했지만 후속대책은 이어지지 않고 있다.특
자유한국당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이 14일 공주 고마센터에서 공주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충청의 힘! 든든한 큰 일꾼! 정진석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이언주 국회의원과 오시덕 전 공주시장 등 각계 인사와 1천5백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의정보고회에는 황교안 당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 전희경 국회의원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영상 축사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정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2020년 6265억원에 달하는 국비 확보 등 공주시 발전을 위해
초대 민간 청양군체육회장에 김진업후보가 당선됐다.14일 청양군체육회장 선거가 청양군민체육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53명의 투표자중 35표를 획득한 김진업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투표에서는 기호 1번 김 후보가 66.7%인 35표를 득표해 18표를 얻는데 그친 기호2번 이영채 후보를 17표차로 물리치고 초대 회장으로 등극했다.총 투표인수는 56명가운데 53명이 참가해 94.6%의 투표율을 보였다.김진업 초대 회장은 "저를 회장에 당선시켜주신 대의원과 체육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청양군체육회 발전에
세종시 새롬동 주민들이 14일 세종시가 싱싱장터 3호점을 새롬동에서 다정동으로 바뀌자 원안대로 시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크게 발발하고 나섰다.새롬동 주민들은 이날 오전 세종시의회에서 의회에 참석한 이춘희 세종시장을 만나 항의시위를 벌였다.이들은 "새롬동 주차장 부지에 싱싱장터를 유치한다고 했던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금에 와서는 시 재정난을 핑계 삼아 LH와 결탁해 다정동 입지로 급선회하는 역주행 시정을 펼치고 있다"며 "이로써 새롬동 주민일동은 모멸감과 상실감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고 입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
세종시의회가 14일 오전 10시 제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 2020년 첫 회기를 진행했다.제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세종시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과 ‘2020년도 세종시와 시교육청 주요 업무 계획 보고‧청취의 건’등 6개 안건이 처리됐다. 또한 김원식 의원과 상병헌 의원, 안찬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김원식 의원은 ‘세종시에 세종시목이 없다’는 주제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세종시목인 소나무를 일정 비율 이상 식재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상병헌 의원은 ‘반드시 아름중
세종시 한솔동이 14일 관내 기관·단체 회원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민관합동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다가온 설 명절 기간 세종시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참여자들은 한솔동 내 도로변, 상가 주변, 학교 주변의 관내 청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온회 한솔동장은 “솔선수범해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한솔동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
세종시보건소가 건강한 임신·출산과 모자건강증진을 위해 영양제,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연중 상시 신청을 받는다.올해 보건소가 추진하는 임신·출산 지원 사업은 ▲임신부 등록 및 영양제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등이다.영양제 지원 사업은 출산예정일이 기재된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등록을 하면 최대 엽산제 3개월분, 철분제 5개월분 영양제를 지원한다.또 등록 임산부 대상 임산부 자동차 표지가 발급
세종시가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하는 블로그를 함께 이끌어갈 ‘제8기 블로그기자단’을 모집한다.블로그기자단은 올 1년간 축제, 여행 등 주요 시정소식과 핵심시책 등 여러 분야에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발굴해 기획기사를 작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선발 대상은 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고 월 1회 이상 기사 작성 및 번역 활동이 가능한 자로, 모집 분야별로 블로그 분야 28명, 영어·중국어 번역 분야 각 1명 등 총 30명 이내를 모집한다.블로그기자단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
청양군이 올해에도 취약계층 의료복지의 하나로 충남도내 4개 지방의료원을 통한 무료검진과 수술비 지원사업을 계속한다.대상자는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65세 이상 차상위계층으로서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 납부 하위 20% 이하 중 65세 이상인 사람과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이다.지원 항목은 척추 및 어깨질환, 인공관절, 전립선비대증, 심혈관중재술 등으로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에서 질환별 검진과 수술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건강보험 납부 하위 20% 이하라 함은 직장보험 4만9810원, 지역보험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연작 후유증으로 땅 힘이 많이 떨어진 농경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유용미생물(EM)을 연중 무료 공급한다.유용미생물은 매주 목요일 청양읍 소재 본소와 매주 금요일 정산면 소재 동부지소 배양실에서 1인당 60ℓ까지 공급된다. 청양농기센터는 지난해 군내 8800여 농가에 약 480톤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면서 친환경농업 발전을 견인했다.유용미생물은 토양 속 무기성분 활용을 높이고 염류 집적을 방지하며 유기물을 분해해 농작물에 필요한 당, 질소 등을 합성함으로써 생육을 좋게 한다. 또한 살균, 살충 물질을 생성해
공주시가 공주산림휴양마을 내 숲속의 집 7동 증축을 완료하고 2월 정상운영을 목표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증축은 증가하는 개별 숙박시설 수요 충족을 위해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2년에 걸쳐 산책로 1.5km 정비와 쉼터 1개소 등을 조성했다.증축한 숲속의 집은 오는 2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1월 22일 오전 9시부터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공주산림휴양마을은 이번 숲속의 집 증축으로 15동 20실의 객실을 갖추게 됐다.특히, 목재문화체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