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2일 오후 호텔인터시티에서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웰니스관광 협력기관 및 관내 대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의료․웰니스 전문가를 초청, 주제 발표를 통해 의료웰니스관광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이어진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발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주제 발표는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김도희 차장의 ‘한국 의료관광 해외마케팅’▲ ㈜메
[박성원 기자] 최근 대전 유성구 일대에서 200억 원대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최근 유성구 문지동과 전민동 거주 임차인 150여 명으로부터 50대 여성 임대인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피해자들은 건물이 경매에 넘어가고 나서야 임대인 A씨가 선순위 보증금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돈을 돌려받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았다거나, 계약기간이 끝났는데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등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피해자들에 따르면 A씨는 다수의 부동산 법인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역
[지상현 기자]외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 일명 JMS 총재인 정명석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한 가운데, 검찰은 정씨 범행이 중대범죄라는 인식 아래 중형을 구형한 것으로 보인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혜)는 지난 21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씨에 대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또 ▲50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신상정보공개·고지명령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지상현 기자]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LH 대전충남본부 간부가 법정구속된 가운데 검찰이 해당 간부에 대해 항소했다.대전지검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8)에게 법원이 징역 1년 6월 및 부동산 몰수 사건과 관련,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구암지구에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추진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후보지로 지정될 경우 개발 호재로 인해 부동산 가격 상승이 예상되자 구암지구 인근 부동산을 매수하기로 마음 먹는다.이후
[한지혜 기자] ‘우리 세금 우리가 쓰기 운동’에 나서고 있는 ‘2023 유성주민대회 조직위원회’가 22일 오전 유성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를 통해 결정한 7대 요구안을 전달했다.이들은 “유성 주민 4000명이 투표해 7대 요구안이 만들어졌다”며 “이번 주민투표는 직접 정치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한 의미있는 사례이자 주민 삶과 행정 사이의 괴리를 메울 소중한 시도”라고 말했다.이번 투표에는 현장 투표 2824명, 온라인 투표 1207명 등 총 4031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정책은 지역화폐 등 지역
[박길수 기자] 기업의 임직원들이 한 해 동안 홀로 사는 어르신 100명의 따뜻한 천사가 됐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에서 대전 중구 지역 100명의 독거노인과 함께한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 SK1004봉사단(이하 SK1004단)의 2023년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 봉사활동이 마무리됐다.‘행복나눔 사랑잇기’ 봉사는 SK1004단의 대표 활동 중 하나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사회안전망(Safety-Net) 역할을 맡아 왔다. 대전시노인복지관을 통해 20
[지상현 기자]특경가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법정구속된 충남 금산농업협동조합(이하 금산농협) 전직 조합장이 파기환송심에서 "공모하지 않았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대전고법 316호 법정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금산농협 전 조합장 A씨(63)와 경영본부장 B씨(53), 상임이사 C씨(60)씨 등 3명에 대한 파기환송심을 진행했다.앞서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지난 9월 27일 A씨 등 3명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논산에서 귀가하던 40대 여성을 납치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중학생에게 검찰이 장기 15년, 단기 7년을 구형했다.대전지검 논산지청은 22일 오전 10시 대전지법 논산지원 형사합의 1부(재판장 이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군의 대한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이 구형하고 벌금 30만 원과 이수명령,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3년,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명령을 내렸다.A군은 지난달 3일 새벽 퇴근길에 귀가하던 피해자 B씨를 자신의 오토바이로 데려다 주겠다고 유인한 뒤 인근 한 초등학교
[박길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박종술)은 21일 혈액원 회의실에서 다회헌혈자 27명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회헌혈자 광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민간경상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헌혈자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혈액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헌혈 참여 및 관심 유도 방안 ▲헌혈자 예우 강화 방안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기타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었다. 박종술 대전세종충남적십자혈액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
[박길수 기자] 김천치유의숲이 김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김천시보건소와 맞손을 잡았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소속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이 경북 김천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힐링센터에서 김천시보건소(보건소장 윤현숙)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보건사업(모자보건, 생활습관성 질환, 치매 등)의 대상자인 지역주민에게 숲을 통한 심리적·신체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김천시민의 건강증진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외에도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협의와 상호 기관의 발전 관련 홍보를
[지상현 기자]외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1일 대전지법 230호 법정에서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정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또 검찰은 정씨에 대해 ▲ 50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 신상정보공개·고지명령 ▲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0년 ▲ 전자장치 부착명령 20년 등도 요구했다.검찰 측은 "이 사건은 종교 단체 교주인
[지상현 기자]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에 대한 항소심 공판 과정에서 또 다시 독수독과(毒樹毒果) 공방이 벌어졌다. 위법수법 증거라는 의미인 독수독과는 위법하게 수집된 1차적 증거(독수)에 의해 발견된 2차적 증거(독과)에까지도 증거능력을 부정하는 것으로, 박 시장 측은 검찰이 증거로 제출한 기가도니 동영상이 위법하게 수집한 것이기 때문에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검찰 측은 1차 압수수색 영장에 담긴 압수수색 필요성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증거가치가 충분하다는 반론을 펴면서 1심에 이어 또 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이하 코트야드 세종)과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이하 세종로컬푸드)가 지난 13일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에 한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날 어진동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에서 ‘지역 상생 및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로 지역 농가와 상생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세종산 농산물을 홍보하며 더 신선하고 건강한 요리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또 다양한 메뉴 개발과 프로모션 기획 및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
[지상현 기자]대전지검 형사3부는 대전 도심 노상에서 발생한 흉기피습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인 A씨(49)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3시께 중구 은행동 거리 노상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피해자가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피해자를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고 발생 1시간 10분여만에 긴급 체포됐다.검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술 취한 상태에서 피해자가 반말을 하자 홧김에 흉기를 휘둘러 목과 왼쪽 가슴,
[지상현 기자]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거나 업무상 알게 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LH 간부들이 잇따라 구속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년 및 벌금 1억원과 추징금 2억 1177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LH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 2015년 6월 20일께 용역계약을 수주하게 해주고 그 수행에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업체 관계자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하는 등 업체 4곳으로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0일 주한 루마니아대사관(대사 체자르 아르메아누)에서 루마니아와 한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15주년을 맞아 양국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전관광공사의 이번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 방문은 주한 루마니아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10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방문을 계기로 축제, 문화 분야에서 대전과의 다양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를 희망하고 의 일환으로 향후 대전에서 루마니아 작가와 국내 작가와의 콜라보 전시회를 개최할
[한지혜 기자]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특별법 개정과 지자체 책무 이행을 촉구하는 단체 행동에 나선다.대전전세사기대책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대전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특별법 지원 대상에 다가구주택을 포함할 것, ‘선 구제, 후 구상권 청구’ 방침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대전시에는 시장 주재 간담회 개최를 제안하는 등 책무를 다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대책위는 “대전지역 피해자 95%가 다가구주택임에도 특별법상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사실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KOREA MICE EXPO 2023’에서 대전 MICE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MICE산업 관계자들에게 ‘MICE 도시 대전’, ‘야간관광 도시 대전’을 활발하게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KOREA MICE EXPO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MICE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MICE산업을 대표하는 박람회이다.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형태로 변화해 지역관광공사, 컨
[박길수 기자] 지난 17일 오후 5시 대전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 ‘2023 대전빵축제’에 참가한 27개 업체들이 모금한 1313만 원을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왼쪽 여섯 번째), 대한제과협회대전시지회 장동의 지회장(왼쪽 일곱 번째)과 지부장(문기신/중구, 김진도/동구, 하연옥/대덕구, 이창민/서구, 김종호/유성구)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본부장(왼쪽 네 번째)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이건문(왼쪽 다섯 번째) 사무처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절도 사건의 26%는 미성년에 의한 자전거 도난 유형으로 확인됐다.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월 667건 절도 중 자전거가 176건으로 확인됐고, 이는 단일 범죄 유형으로 최대치다. 더 큰 문제는 자전거 절도범 중 92%가 미성년자고, 대부분 호기심에 의한 경우라 경찰 입장에서도 전과 낙인을 찍기까지 고민이 깊다.경찰은 범인 검거가 절도 예방의 능사가 아니란 판단 아래 근본적 사회 대책 마련을 제안하고 있다. 남부경찰서는 앞서 지역 곳곳에 '절도 집중 검거 기간'이란 현수막을 내걸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