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이 산·학·관과 협력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월부터 2024년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참여대학을 공모해 3월에 전문가의 심의·평가를 거쳐 대전지역 11개 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에게 기술보유 기업, 연구소 연수 기회 등 기업 현장에서 취업교육과 일·경험을 제공해 조기취업과 대전에 정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총 9개 대학을 선정해 246명의 참여학생과 114개의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해외로 진출한 기업이 도내 복귀할 경우, 취득하는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를 100% 감면한다.20일 도에 따르면, 이 같은 정책은 올해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을 통해, 해외 진출 기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감면 대상은 올해 이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에 따라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으로, 관련 법상 해외에서 2년 이상 운영한 법인이 해당된다.감면 요건은 해외 사업장과 같은 업종을 도내에서 영위하고, 해외 사업장을 4년 내 청산·양도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레포츠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 주관기관을 4월 1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산림레포츠는 산림에서 이루어지는 모험·체험형 레저스포츠로 국민참여 확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산림레포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는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오리엔티어링, 행·패러글라이딩 4개 종목에 대해 산림레포츠 대회를 개최할 역량이 있는 단체․협회를 대상으로 한다.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판을 들고 산속의 여러 지점을 통과하여 최종 목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초청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대전! 혁신과 협력으로 일류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대전시 직원 300여 명이 참석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특강 내용은 △충북도 주요 정책 △충청권 비전과 미래 △대전-충북 상생발전 및 협력 방향 등이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먼저 “중부내륙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충북과 대전이 함께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라면서 “대전은 서비스업, 충북은 제조업에 강점이 있어 상호 강점을 활용한 협력이 중요하다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주말개방’ 행사를 올해 새로운 연구기관과 함께 확대 운영한다.시는 1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비롯한 8개 연구기관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테크노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대덕특구 연구소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8개 연구기관은 올
[한지혜 기자] 충북도가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 사업을 활용해 외국인 인재 정착 지원에 나선다.도는 내달 5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 가족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에게 인구감소지역 거주,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주는 제도다.앞서 도내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은 이같은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지역우수인재 유형은 ▲국내 1인당 국민총소득 70% 이상의 소득이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밥맛 좋은 삼광쌀’ 재배·소비 활성화에 나선다.시는 올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GAP) 인증 삼광쌀 생산은 5%, 지역 내 쌀 소비는 10% 높일 계획이다. 세종시농협쌀공동조합사업법인(세종통합RPC)에 따르면, 세종시 내 지역 쌀 소비율은 2022년 기준 37.1%에서 2023년 27.4%로 9.7%p 감소했다.특히 농가에선 벼 쓰러짐 현상에 강한 친들벼 재배를 선호하고 있어, 삼광벼 재배 면적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세종통합RPC 벼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삼광벼
[박길수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9일 벚꽃 개화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 벚꽃 명소를 소개했다.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은 대부분 도회지를 벗어난 교외에 있어 상춘객으로 붐비는 관광지와 달리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충남 서천의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과 충남 서산의 용현자연휴양림은 대표적인 벚꽃 성지이다. ‘벚꽃 비’를 맞으며 맛보는 야영의 즐거움은 일상의 시름을 씻어내기에 충분하다.경북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과 전남 순천 낙안민속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늘어선 벚나무들이 터널을
[박성원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오는 4월 1일부터 판암에서 출발해 정부청사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반석역까지 연장, 운행한다.막차 운행구간 연장을 위해 판암역 출발 시각을 오후 11시 40분으로 조정하고 이에 따라 반석역 도착 시각이 24시 12분에서 24시 20분으로 8분 연장된다.현재 심야시간 대 유성·세종 방면으로 가기 위해 막차 직전 열차를 이용하거나, 막차를 타고 정부청사역에서 하차 후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연장운행으로 도시철도 막차를 타고 한번에 반석역까지 갈 수 있게 됐다. 특히 대전행 KTX를 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기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 경제를 선도할 중견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D-유니콘 프로젝트' 3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D-유니콘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지역의 창업보육 혁신기관과 협력하여 매년 10개 사 이내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기업별 여건, 특성과 성장단계에 고려한 집중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시는 2022년 1기 10개 사, 2023년 2기 10개 사를 선정해 이들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이 결과 D-유니콘 프로젝트 1, 2기에 선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청장 재선거, 유성구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 사무에 본격 착수한다.19일 선거인명부 작성을 시작으로 투표소 공고와 설치, 선거벽보 첩부, 선거공보물과 투표안내문 발송, 투·개표 사무를 추진하게 된다. 먼저 선거인명부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대전시 전체 82개 동에서 작성하며, 24~26일까지 열람 기간을 거치고 27~28일까지 추가 등재 대상자에 대해 직권 정리 후 29일 확정한다. 20일부터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선거권자는 3
[한지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법원행정처를 찾아 세종지방법원 설치 당위성 거듭 강조했다.최 시장은 이날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도시 규모 확대, 인구 증가 등 지역 내 사법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대전지방법원 재판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대한민국 국정운영 중추도시로서의 위상을 반영하기 위해 세종에 지방법원을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사법 서비스 품질과 시민 접근성 제고를 위해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바라는 지역민의 열망이 높다“며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될 수 있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2024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http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강하게 주문했다.특히 이 시장은 공직자들의 출퇴근(유연근무)·중식 시간 엄수, 근무 시간 중 음주 금지, 출장·초과근무·보안 준수 등 복무 전반과 관련한 ‘불시 점검’을 지시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이 자리에서 그는 “공직기강은 항상 살아있어야 한다. 그런데 외부에서 공직기강과 관련한 얘기들이 자꾸 흘러나온다”라며 “부득이하게 낮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시민 대하는데 술 냄새나고, 근무 시간 중에 해이해져 있으면 후배들이 뭐라고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 2월 29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4년도 국제행사 심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경제성·정책성 검토 전문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성 등급조사가 완료되면 올해 7월 중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산림청과 울산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 수변형 생태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 속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을 다양한 테마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정은진 기자] 성추행·갑질 의혹이 불거졌던 충남연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지난 15일 연구원 이사회에서 최종 부결됐다.충남도는 당초 오는 19일 충남도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예정이었지만, 후보자 A씨 임명안 부결로 잠정 연기했다.다만, A씨는 관련 의혹에 처벌받은 이력이 없다는 점, 이사회가 A씨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사회가 다시 열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18일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인사추천위원회를 통과한 뒤 이사회 최종 임명안을 앞두고 탈락했다.임명안 부결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운영한다.열람 대상은 대전시 내 단독, 다가구, 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7만 4304호이며,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이 산정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열람가격은 온라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이용하거나, 구청 세무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온라인 또는 팩스,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의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취업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 지원에 나선다. 신용 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 대출을 받은 청년들이 장기 연체해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경우 대전시가 분할상환약정금액 중 처음 입금하는 금액(연체원리금의 최대 5%)을 지원해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3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면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돼 있고 분할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해외 선진과학도시와 실질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제생태계를 연결하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구축에 나섰다.시는 올해 안에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창립해 세계 주요 과학도시와의 교류 플랫폼을 안착시키겠다는 의지다.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난 10일부터 영국 런던, 프랑스 그르노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독일 도르트문트 등을 방문하고 본격적인 도시연합 구축을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시는 세계 과학도시 간의 교류가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비전임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교류방안을 제시했고 각 도시는 대전이 구상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지사 김태흠)가 봄철 해빙기와 여름철 홍수기를 대비해 하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앞서 2022년부터 2년 연속 호우피해로 도내 보령·부여·청양 등 5개 시군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2022년에는 95개 하천 199억 원, 2023년에는 179개 하천 379억 원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17일 도에 따르면 4월 초까지 국가하천 8곳 248km, 지방하천 491개소 2450km를 점검한다.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과 공사현장 등은 내달 말까지 응급보수 및 보강 등 개선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