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노종용(47) 전 세종시의회 제3대 후반기 부의장이 2024년 4.10 총선에서 갑구 출마를 시사했다. 그는 12일 오전 11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과 세종시를 정상화하고,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라며 자신 만의 비전과 포부를 내비쳤다.윤석열 정부 비판으로 포문을 열었다.안전 불감증과 무능, 무도함이 판을 치는 등 윤 정부의 지난 1년 7개월을 정면으로 겨냥했고, 그 예로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와 2023년 7월 오송 지하차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이태환(37) 전 세종시의회 제3대(2018~2022) 후반기 의장이 과거 사법 리스크를 털고 총선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12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2024 4.10 총선 을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비전과 포부를 내비쳤다. 조치원 서북부지구 개발 과정에서 불거진 모친의 토지 투기 의혹을 씻어내는 한편, 30대 청년 정치인으로서 가능성을 내보이기 위해 주력했다. 이 전 의장은 “공인으로서 사실 관계를 떠나 (2020년 하반기부터) 구설에 오른 것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스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총선 후보군 9명 중 4명이 12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1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갑구 후보군은 홍성국(59) 국회의원을 필두로 노종용(47) 전 시의회 부의장과 박범종(41) 시당 청년위원장, 배선호(45) 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또 을구 후보군은 강준현(58) 국회의원에다 서금택(61) 전 시의회 의장과 신용우(37) 전 안희정 충남지사 6급 비서, 이강진(61)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이태환(37) 전 시의회 의장으로 요약되고 있다. 이중 당
[세종=디트뉴스 이희택·정은진 기자] 12일 2024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세종시 출마 예정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배(을구·54)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1일 오전 기자회견으로 출마 선언을 한데 이어, 각 당별 예비 후보군이 줄줄이 이 대열에 합류한다. 12일 당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태환(을구·37) 전 시의회 의장이 오전 10시, 노종용(갑구·47) 전 부의장이 오전 11시, 이강진(을구·61)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차례로 출마 선언에 나선다. 13일에는 박범종(갑구·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이준배(54)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024년 4.10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11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포부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고,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바람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회견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으로 문을 열었다. 국민을 위한 정치는 온데간데없고, 오직 포퓰리즘에 편승한 다수당의 횡포만 남아 국민의 삶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문제 인식을 던졌다. 윤석열 정부부터 최민호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8일 제410회 정기회 제14차 본회의를 열고 세종시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 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법안은 올해 종료 예정이던 세종시와 세종교육청의 보통교부세·교육교부금 특례를 2026년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있다. 마지막 절차인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세종시는 앞으로 3년간 연평균 800억 원, 총 2500억 원의 국가예산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 홍성국 국회의원이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사항, 언론보도 실적, 다면평가 등을 면밀히 심사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당 소속 국회의원에게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로, 민생·개혁 등 입법 과제 완수와 윤석열 정부의 무능·무대책·무책임한 실정을 바로 잡는 등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국회의원을 발굴해 수상자를 정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성국 의원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제3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서금택(70·더불어민주당) 전 세종시의원이 30일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지역의 여·야 후보군 중 출마 선언은 서 전 의원이 처음이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보람동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세종 을) 출사표를 열변했다. 그는 먼저 "윤석열 정권의 폭주가 선을 넘었다"며 "수십년 동안 피와 땀 눈물로 쌓아 올린 민주주의, 경제, 평화가 무너지고 있다"고 현 정권 비판으로 운을 뗐다. '생활 정치'를 철학으로 삼은 서 전 의장은 의정활동 당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문재인 정부 당시 민정수석과 법무부장관을 지내며 '검찰 개혁'을 주도한 조국(58) 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자녀 입시 비리 의혹으로 현재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항소를 진행 중이다. 조국 전 장관이 29일 오후 7시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왔다. 그는 이날 3층 강당을 가득 메운 민주당 지지자 등 청중들 앞에서 '법고전 산책과 디케의 눈물'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고, 2024 총선 출마를 앞둔 이강진(62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 여성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의 여성비하 저질 발언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여성위원회는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최 전 의원의 발언에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민주당발 막말 사건이 하루이틀 있었던 일이 아니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그 표현의 저질스러움이 경악스러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막말 당사자인 최 전 의원에 대한 징계가 고작 당원권 정지 6개월이란 점도 문제삼았다.여성위는 "민주당이 비상징계, 중징계라며 사태를 무마하려 하고 있다"며 "조국 전 민정수석 아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아름동) 의원이 지난 22일 (사)한국입양홍보회(회장 홍경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 상은 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입양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건전한 입양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에 따른다. 반편견 입양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홍보를 추진 사업에 포함함으로써 입양 교육과 홍보가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 되는데 결정적 계기를 부여했다는 평가도 고려했다.상 의원은 “입양 교육 활성화에 노력하는 교육 당국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가족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은 초기 예산안 대비 28억 원 증가한 2조 2573억 원, 시교육청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은 1266억 원 줄인 1조 792억 원으로 의회 문턱을 넘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옥)는 제86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22일과 23일 예결특위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관련 심의에 나섰다.시청과 시교육청의 추경 예산안은 지난 추경 편성 이후 변경된 국고 보조 사업과 필수 경비를 반영하고 집행 잔액 및 불용 예상 사업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강준현 의원 대표발의)’이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23일 세종시에 따르면, 해당 법안이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2026년까지 3년간 약 750억원 규모의 재정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앞서 시는 단층제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세종시법 제정 당시부터 보통교부세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받아 왔다.하지만 올해 재정특례 종료를 앞두고 재정악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돼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오는 12월 12일 예비 후보자 등록으로 사실상 서막을 올리는 2024년 4.10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 세종시 '을(乙)' 지역구 후보군 사이의 총성 없는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전·현직 세종시 부시장(정무·경제) 출신 3인방이 2024년 4월 10일 당선을 정조준하고 있는데 있다. 세종시 정무부시장(2017~2018)을 역임하고, 2020년 초선으로 당선된 강준현(58·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현직 프리미엄을 토대로 각종 의정 활동 성과 올리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제2회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하 WFPL) 부설 국회의원 의정평가 조직위가 수여하는 21대 국회의원 의정평가 대상을 수상했다.강준현 의원은 2023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제 현안에 대한 지적과 대안 제시, 지역 주민을 위한 남다른 의정활동을 펼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WFPL의 '국회의원 의정평가'는 300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공적인 이익을 도모하고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강준현 의원은 △세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관련,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의 쓴소리가 이어졌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지난 20일 제2차 회의를 통해 소관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고, 2023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을 예비 심사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정 예산 대비 27억 8400만 원 규모로 증액 편성돼 집행부터로 제출됐고, 세출 예산안 중 일부 예산 과목의 수정·가결이 이뤄졌다. 공유재산관리계획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가결됐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기본소득'과 '기본사회' 논의를 위해 '용'자 이름이 들어간 두 진보 정치인이 세종시로 나선다. (사)기본사회 세종본부의 노종용 상임대표가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함께 오는 25일 오전 10시 세종시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대강당에서 ‘용용다이나믹 기본사회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밝혀왔던 이야기들처럼 과연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형 기본소득과 기본사회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본 행사의 1부 행사인 ▲용혜인이 알려주는 기본소득 ▲노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해묵은 과제로 남겨진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에 발맞춰 공감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는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 16일 충청권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법원 측과 세종시에 법원 설치 논의를 했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차기 대법원장 임명과 맞물려 세종시의 사법체계를 굳건히 하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과 함께 3권 분립 체계를 총망라한 진정한 자족도시 구축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전제로 한다. 지난 2021년 3월 세종 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지난달 말 국민의힘 중앙당이 이슈화한 '메가 서울론'이 실효성 없는 논란만 불러오며 퇴색 기조를 보이면서,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과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김포의 서울시 편입 의제는 지난 2~5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경기도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로 현주소를 보여줬다. 18세 이상 도민 3004명 대상의 조사에서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김포시민도 각각 10명 중 6명 이상 반대 입장을 내놨다.서울시와 경기도 간 논의로 자연스레 진행되면 되는 사안에 중앙 정치권이 개입하면서, 일을 더욱 키운
[이희택·황재돈·한지혜·김다소미 기자] '경기남·북도 분리, 경기북도의 특별지자체 추진', '김포시에 이어 구리·하남·고양시 등의 서울 편입 주장'까지 수도권으로 영역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메가 서울론.이처럼 거대 수도권의 초집중·과밀 움직임에 맞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란 국가·시대적 과제를 실행할 해법은 없을까. 대항마로 자리매김해야 할 충청권 4개 시·도가 2024년 충청지방정부연합(일명 메가시티) 구축에 앞서 다양한 해법을 찾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는 13일 세종시 어진동